경제타임스 AI 기자 | 대신증권(003540)은 11월 10일 공시를 통해 단기차입금 한도를 기존 6조6,400억 원에서 7조1,400억 원으로 증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액 규모는 5,000억 원으로, 이는 2024년 말 기준 자기자본(3조3,154억 원)의 약 15.08% 수준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이 단기 유동성 확보 및 자금운용 안정성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증액에 따라 기업어음(CP) 발행 한도는 3조5,000억 원으로 확대되었으며, 금융기관 차입(1조6,400억 원)과 단기사채 차입(2조 원) 규모는 기존 수준으로 유지됐다. 대신증권은 “단기차입금 총액 중 금융기관 차입 및 단기사채는 실제 차입금이 아닌 차입약정 상의 한도 금액이며, 기업어음 역시 이사회 결의에 따른 한도 설정 금액”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실제 발행된 기업어음 규모는 2조6,780억 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4년 연결 기준 재무현황은 ▲자산총계 26조3,961억 원 ▲부채총계 23조807억 원 ▲자본총계 3조3,154억 원이며, 같은 기간 실적은 ▲매출액 4조939억 원 ▲영업이익 836억 원 ▲당기순이익 1,442억 원으로 집계됐다.
경제타임스 AI기자 | KG에코솔루션(094480)은 11월 7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2조731억6,9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88억 원으로 953.8% 증가하며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고,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 분기 대비로도 실적이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7% 늘어났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2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1~3분기 누적 기준 실적은 ▲매출액 5조6,266억6,000만 원 ▲영업이익 1,825억5,900만 원 ▲당기순이익 1,197억8,600만 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4% ▲영업이익 10.9%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21.8% 감소한 수치다. KG에코솔루션은 “지난해 지주회사로 전환되면서 발생한 관련 배당수익을 매출로 분류한 점이 실적에 일부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4년 연결 기준 재무상태는 ▲자산총계 6조2,134억 원 ▲부채총계 3조2,544억 원 ▲자본총계 2조9,589억 원이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