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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4 (토)

"K-AI와 엔비디아 DNA"…도산 스마트포럼 '미래통찰'

과기부 공진호 과장·유응준 전 엔비디아 대표 등 130명 결집…GTC 2026 분석
도산아카데미-KAIST CAIO 공동 주최, 시스원 후원 속 341회 스마트포럼 성료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인공지능(AI)이 국가 경쟁력의 척도가 된 2026년, 대한민국 AI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인재들이 갖춰야 할 '기술적 DNA'를 탐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도산아카데미(이사장 구자관, 원장 김철균)는 4월3일 저녁, 서울 마곡에 위치한 시스원 사옥에서 '제341회 스마트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KAIST CAIO 총동문회와 공동 주입하고 정보보안 전문기업 시스원이 후원하며,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정책과 민간 기술이 결합한 고차원적 지식 플랫폼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 세션 1: K-AI 정책의 나침반, "산업 생태계 조성이 국가 생존권"


첫 번째 세션의 키를 잡은 공진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정책기획과장은 'K-AI 정책방향'을 주제로 대한민국이 직면한 글로벌 AI 패권 경쟁 상황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공 과장은 발표를 통해 국가 차원의 AI 정책 추진 방향이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전 산업의 AI 전환(AX)'과 '안전한 AI 규범 정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집중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3대 강국(G3)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초거대 AI 모델의 국산화 지원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 △AI 전문 인재 양성 생태계 구축을 꼽았다. 이는 참석한 기업인들과 교육 관계자들에게 국가 정책의 로드맵을 선명하게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 세션 2: 엔비디아의 성벽을 넘는 법, "GTC 2026이 예고한 대격변"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 엔비디아 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유응준 JOON AI 컨설팅 대표가 연단에 올랐다. 유 대표는 '엔비디아 DNA & GTC 2026'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시가총액 정점에 서 있는 엔비디아의 혁신 원동력을 분석했다.

 

유 대표는 최근 개최된 'GTC 2026'에서 발표된 핵심 기술 흐름을 짚으며, 단순히 가속기(GPU)의 성능 향상에 주목할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결합된 통합 플랫폼 리더십'**을 읽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성공이 단순한 운이 아닌, 10년 앞을 내다본 과감한 R&D 투자와 '생태계 장악력'에 있음을 설명하며 국내 IT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기술 철학적 방향성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 온·오프라인 경계 허문 지식의 장(場)… 시스원의 전폭적 지원 빛나

 

이번 포럼은 시스원의 마곡 사옥 세미나실 현장뿐만 아니라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되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허물었다. 약 1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질의응답 시간에도 정책의 실효성과 기술 도입의 구체적 방법론을 묻는 질문이 쏟아지며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시스원(대표이사 김영주)은 최첨단 설비를 갖춘 장소 제공과 운영 지원을 통해 스마트포럼의 품격을 높였다. 행사 사회를 맡은 황유철 도산아카데미 사무처장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매달 개최되는 스마트포럼이 리더들에게 지식의 등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 사회가 당면한 과제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정책(과기부)은 환경을 만들고, 기술(엔비디아)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를 어떻게 우리 것으로 소화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묻어났다.

 

도산아카데미는 향후에도 인공지능, 블록체인, 로봇 등 미래 산업을 관통하는 통찰을 공유하는 스마트포럼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식의 격차가 곧 국력의 격차가 되는 시대, 도산아카데미의 스마트포럼이 대한민국 인재들의 눈을 틔워주는 '지식 발전소'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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