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 신규 임원 승진 (가나다순)
▷ 박영재, 송재형, 최은국, 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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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야심 차게 내놓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기반 모델들이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났다. 전기차의 '심장'인 배터리에 전력을 공급하고 관리하는 핵심 부품인 '통합 충전 제어 장치(ICCU)' 결함 논란이 리콜 실시 이후에도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 전기차의 에너지 관제탑 'ICCU', 무엇이 문제인가 ICCU(Integrated Charging Control Unit)는 전기차 내 전력 흐름을 총괄하는 관제탑이다. 고전압 배터리와 저전압(12V) 보조배터리 사이의 전력 변환을 제어하고, 외부로 전력을 빼 쓰는 V2L 기능을 관리한다. 문제는 이 장치 내 DC-DC 컨버터(Direct Current to Direct Current Converter) 부위에서 발생한다. 주행 중 혹은 충전 시 발생하는 과전압과 열부하가 내부 트랜지스터를 손상시키고, 12V 배터리 충전을 중단시킨다. 이 경우 차량 계기판에는 '출력 제한' 경고등이 뜨며, 약 45분 뒤에는 차량이 도로 위에서 완전히 멈춰 서게 된다. 고속도로 주행 중이라면 자칫 대형 사고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이 사용자의 비서가 되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틱(Agentic) AI’ 시대를 공식 선언했다. 단순한 명령 수행을 넘어 맥락을 파악하고 능동적으로 반응하는 3세대 AI 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하이엔드 표준을 다시 쓴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갤럭시 언팩 2026’을 개최하고 갤럭시 S26, 갤럭시 S26+, 갤럭시 S26 울트라 등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경쟁사인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가 지향하는 ‘폐쇄형 생태계’와 대비되는 ‘개방형 AI 에코시스템’과 압도적인 하드웨어 성능을 전면에 내세웠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AI 경험의 대중화를 선도해 왔으며, 갤럭시 S26 시리즈는 그 정점에 선 제품”이라며 “강력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AI의 유용함을 느낄 수 있는 에이전틱 모바일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프로세서와 디스플레이의 혁신... “아이폰 성능 우위는 옛말” 갤럭시 S26 시리즈의 핵심은 모바일 두뇌인 칩셋의 비약적인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첨단 로보틱스 기술을 집약한 무인소방로봇을 소방 현장에 전격 투입하며 '기술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현에 나섰다.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위험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의 생명을 보호하는 '든든한 팀원'으로서 모빌리티의 영역을 확장했다는 평가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24일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기증식에 참석해 소방청에 무인소방로봇 4대를 전달했다. 정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에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제조업 기반의 자동차 회사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소방관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기증된 무인소방로봇은 현대로템의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HR-Sherpa)’를 모체로 개발됐다. 방산 분야에서 검증된 원격 주행 기술에 화재 진압 특화 장비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섭씨 800도에 달하는 초고온 환경에서도 기체 온도를 60도 이하로 유지하는 ‘자체 분무 시스템’을 탑재해, 소방관이 접근하기 어려운 대형 화재 및 붕괴 위험 현장에 우선 진입할 수 있다. 성능 면에서도 압도적이다. 적외선 센서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1년 만에 한국을 찾은 가운데, 우리 정부가 국빈 선물로 전달한 한국 화장품이 다시 한번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2억 인구의 거대 시장인 브라질을 겨냥한 ‘K-뷰티’의 위상이 정상 외교를 통해 더욱 공고해지는 모습이다. 지난 23일 열린 한-브라질 정상회담에서 정부는 룰라 대통령에게 LG생활건강의 남성 프리미엄 스킨케어인 ‘오휘 마이스터 포맨 프레쉬 3종 기획 세트’를 선물했다. 이번 선물은 전태일 열사 평전, 호작도 등 상징성 있는 기념품과 함께 전달되었으며, 평소 한국 화장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온 룰라 대통령의 취향을 세심하게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룰라 대통령의 K-뷰티 예찬은 이미 유명하다. 그는 지난해 공식 석상에서 자신의 외모 비결로 한국산 화장품을 직접 언급하며 신뢰를 보낸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오휘 마이스터 포맨 프레쉬’는 이탈리아 모데나 지역의 전통 발사믹 비니거 성분을 함유해 남성 피부의 산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 특화된 제품이다. 특히 80대인 룰라 대통령의 연령대를 고려해 보습과 진정 효과가 탁월한 베타인과 판테놀 성분이 포함된 기능성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한국 자동차 산업의 선두주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서남권의 광활한 대지 새만금을 선택했다. 인공지능(AI), 수소 에너지, 그리고 로봇공학까지 현대차가 점찍은 차세대 먹거리들이 한곳에 모이는 ‘미래 산업 복합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사실상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완전히 탈바꿈하는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 "여의도 140배 부지, 에너지 지산지소(地産地消)의 최적지" 현대차가 울산이나 광주 등 기존 기반시설을 두고 새만금을 지목한 가장 큰 이유는 '압도적인 공간'과 '에너지 자립성'에 있다. 새만금은 여의도 면적의 약 140배에 달하는 거대한 부지를 갖추고 있어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대형 설비 구축에 제약이 없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지산지소(지역 생산, 지역 소비)' 원칙이다. 풍부한 일조량을 활용한 대규모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현지에 구축하고, 여기서 생산된 친환경 전력을 AI 데이터센터와 수전해 설비에 즉각 공급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탄소중립 경영(RE100) 달성과 운영비용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정의선 회장의 계산이 깔려 있다. ■ AI·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