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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9 (월)

신한금융, 1분기 ‘깜짝 실적’ 바탕으로 밸류업 가속도… “2027년 주주환원율 50% 달성”

1분기 주당 570원 배당 결정, 6,500억 규모 자사주 소각 병행
ROE 10%·주주환원율 50% 등 구체적 로드맵 제시하며 시장 신뢰 확보

신한금융그룹이 견조한 실적 달성을 바탕으로 한층 강화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청사진을 공개했다. 단순한 배당 확대를 넘어 자사주 매입과 구체적인 재무 지표 설정을 통해 주주가치 극대화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신한금융지주는 2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2025년 1분기 배당금을 주당 57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탄탄한 자본 적정성을 바탕으로 주주들에게 실적 성장의 과실을 신속히 환원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초 발표했던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자사주 소각을 통해 유통 주식 수를 줄임으로써 주당 가치를 실질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향후 3년간의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다. 신한금융은 오는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아울러 기업의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0%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질적 성장’ 목표도 함께 공표했다.

 

금융권에서는 신한금융의 이러한 행보가 국내 금융지주사들의 밸류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보고 있다.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해 만성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겠다는 계산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신한금융의 이번 발표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1분기 실적이 비이자이익의 성장과 철저한 비용 관리에 힘입어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기 때문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신한금융이 제시한 ROE 10%와 주주환원율 50%는 글로벌 금융사 수준에 근접하는 수치”라며 “실적 뒷받침이 확고한 만큼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급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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