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하여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 비대면 서비스를 15일 출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여 기존에 여러 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소상공인들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자금 집행까지 걸리는 시간을 대폭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비대면 서비스는 올해 초 KB국민은행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맺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구현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리대출 중 일반경영안정자금을 대상으로 하며, 보증서 발급과 대출 심사 등 복잡한 행정 절차를 모바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에는 소상공인이 정책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소진공과 지역신용보증재단, 은행 영업점을 각각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이러한 물리적 제약이 사라지게 됐다. 통상적으로 2개월 가까이 소요되던 대출 처리 기간이 크게 줄어들면서 적기에 자금을 확보해야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해당 상품은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최대 7000만원까지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고금리 환경에서 이자 상환 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비용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희망자는 KB국민은행 모바일 웹을 비롯해 KB스타기업뱅킹과 KB스타뱅킹 등 기존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신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고객 이벤트도 병행한다. 다음 달 15일까지 비대면으로 자금을 신청하고 응모를 마친 고객 전원에게 보증료 50%와 첫 달 이자를 최대 1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외에도 추첨을 통해 선정된 3명에게는 최대 300만원 규모의 사장님 응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