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6G 이동통신 기술 선도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인공지능 기반 무선접속망(AI-RAN)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술 협력에 나섰다고 11월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AI 기반 채널 추정 기술 △분산형 다중 안테나(MIMO, 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 송수신 기술 △AI-RAN(Radio Access Network) 기반 스케줄러 및 코어 네트워크 기술 등 6G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SK텔레콤은 전국망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제공과 실증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며, 삼성리서치는 AI 채널 추정 모델과 분산형 MIMO 알고리즘 고도화를 맡는다. 양사는 AI-RAN 얼라이언스 멤버로서 국제 총회에서 기술 제안과 연구 성과를 공개하는 등 글로벌 협력을 이어왔다. SK텔레콤은 이미 2023년 국내 최초로 6G 백서를 발간하고, MWC25에서 AI-RAN 기반 기지국 시연을 선보이는 등 미래 네트워크 구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류탁기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담당은 “AI와 무선통신의 융합은 6G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라며 “삼성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KB국민카드가 KB Pay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14일까지 약 3주간 운영되며, KB Pay를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이소 상품권 5만원권 50명, 3만원권 175명, 1만원권 1000명 등 총 1225명에게 제공한다. KB Pay를 신규 가입한 고객과 KB Pay로 결제한 고객에게는 추첨기회를 추가로 제공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 결과는 12월 19일 이내 개별 안내되며, 경품은 모바일 쿠폰 형태로 지급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 Pay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호원대학교가 공무원·직장인·개인사업자 등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4년제 정규 학사학위과정 신·편입생 모집에 나선다. 모집 학과는 경영학과와 사회복지학과로, 졸업 시 경영학사와 사회복지학사 등 복수학위가 수여된다. 동시에 사회복지사 2급 국가자격증도 무시험으로 취득할 수 있다. 26일 호원대학교에 따르면 2026학년도 모집 인원은 신입 15명, 편입 23명 등 총 38명이다. 수업은 직장인의 학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 2회 용산구청에서 야간으로 진행되며, 실무 중심 커리큘럼이 적용된다. 해당 과정은 시험 없이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입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자나 검정고시 합격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편입 전형은 4학기 이상 70학점 이상을 취득했거나 전문대 졸업(예정) 학력이 요구된다. 다만 3년제의 경우 2년 수료만으로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전공·업종·성별·나이 제한은 없고, 2026년 2월 28일 기준 재직 또는 사업 중이어야 한다. 거주 지역 제한은 없으나 용산구민과 용산구 관내 사업자는 우선적으로 선발된다. 학비 부담도 크게 낮췄다. 재학생은 졸업까지 매학기 기본 등록금의 약 30%를 장학금으로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LG전자의 웹OS 생태계 내 핵심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elevision,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채널’이 새단장을 통해 글로벌 확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 FAST 서비스는 유료 구독료 없이 TV 채널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콘텐츠 재생 과정에서 노출되는 광고로 수익을 확보하는 방식의 스트리밍 모델이다. 가입 절차나 결제 정보 입력 없이 곧바로 시청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낮으며, 방송·OTT·광고 시장이 교차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존 구독형 스트리밍 서비스(SVOD)와 달리 FAST는 광고 수익을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이용자는 무료 시청, 기업은 광고 집행 기회 확대, 콘텐츠 공급사는 해외 진출 통로 확보라는 3자 간 이익 구조를 형성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웹OS 기반 스마트TV 전 세계 보급량을 바탕으로 ‘LG채널’을 FAST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콘텐츠 유통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10·15 부동산 대책에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가 소폭 꺾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 3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 상회 등으로 소비심리는 2017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개선됐다.. 한국은행은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 Consumer Composite Sentiment Index)가 112.4를 기록했다고 11월25일 밝혔다. 지난달보다 2.6포인트 상승하며 지난 2017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CCSI가 100을 웃돌면 소비 심리가 낙관적임을 의미한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 3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 상회 등으로 소비심리지수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CCSI를 구성하는 항목 6개 가운데 경기 관련 지표가 가장 크게 상승했다. 아울러 향후경기전망지수는 한 달 전보다 8p 오른 102를 나타내며 기준선을 넘었다. 현재경기판단지수도 91에서 96으로 뛰었다. 이어 가계의 미래 소득을 바라보는 가계수입전망지수는 104로 2포인트 상승했고, 생활형편전망지수도 1포인트 개선됐다. 현재생활형편지수(96)와 소비지출전망지수(101)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내년 전국에서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20% 이상 줄어드는 등 주택 공급절벽이 가시화되자 정부가 공급 확대를 위한 모듈러주택 활성화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성남시장 재직시절부터 탈현장건설(OSC, Off-Site Construction)·모듈러 주택에 관심을 가졌던 만큼 모듈러 건축 특별법 추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월25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9·7 공급대책 후속조치로 '탈현장건설(OSC)·모듈러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설계·감리·품질관리 등 OSC·모듈러와 관련한 법적 기준을 정립하고 각종 불합리한 규제해소 및 인센티브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공법의 상용화를 위해 OSC·모듈러 생산인증 및 건축물 인증제도 등도 신설한다. 아울러 총 25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모듈러 주택의 고층화·단지화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매년 30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을 모듈러 방식으로 발주한다는 구상이다. 공공기관의 모듈러 공동주택 로드맵도 잇따르고 있다. LH는 2020년 ‘OSC 기반 공동주택건설 로드맵’ 발표에 이어 올해 ‘LH 2030 OSC주택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 경제가 2025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잠재성장률 수준을 점진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으며, 소비심리 개선과 정책 효과가 회복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IMF는 11월24일(현지 시간) 공개한 ‘2025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0.9%, 내년을 1.8%로 예상했다. 이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 것으로, 정부·한국은행·KDI와 같은 수준이며 OECD의 1.0% 전망치보다는 소폭 낮다. IMF는 “완화적 통화·재정 정책, 선거 이후 개선된 소비심리 등으로 하반기 민간 소비가 회복세로 전환될 것”이라며 “2025년에는 대내외 불확실성 감소와 올해 추경의 본격적 효과가 맞물리며 잠재성장률 수준을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하방 리스크도 명확히 적시했다. 무역 및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가능성, AI 수요 둔화에 따른 반도체 경기 부진을 잠재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물가상승률은 올해 2.0%, 내년 1.8%로 목표 범위 내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경상수지는 실효관세율 상승으로 2025년까지는 흑자가 줄어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텐서프로세싱유닛(TPU·Tensor Processing Unit)은 구글이 인공지능 연산을 위해 자체 설계한 전용 반도체로, 특히 대규모 딥러닝 학습과 추론에 최적화된 고성능 가속 칩이다. 기존 범용 GPU 대비 행렬 및 텐서(Tensor, 영상 음성 언어데이터 등 다차원 데이터의 집합) 연산 처리 효율이 높아 대형 AI 모델·추천 시스템·검색 엔진·LLM·생성형 AI 서비스에서 탁월한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딥러닝은 이미지·음성·언어·정형데이터가 모두 다차원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AI 모델은 본질적으로 텐서를 처리하는 연산 체계로 작동한다. 이 때문에 구글이 개발한 AI 가속칩 이름이 Tensor Processing Unit(텐서를 처리하기 위한 장치) 로 붙게 된 것이다. Gemini 훈련에서 TPU 세대별 차이는 “같은 모델을 얼마나 빨리·싸게·크게 돌릴 수 있느냐”의 차이이고, v4 → v5e → v5p로 갈수록 칩당 성능·팟 규모·전성비가 올라가면서 모델 크기·데이터·실험 속도 모두를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즉, TPU v2·v3: 초기 세대로, v2에서 본격적으로 대규모 딥러닝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LG전자가 웹OS의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elevision,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LG채널'을 새단장하며 글로벌 성장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이달 말부터 LG채널을 서비스하는 글로벌 33개국에 신규 로고와 고객 친화적인 UX(사용자 경험)로 한층 진화한 신기능을 선보인다고 11월25일 밝혔다. LG채널 서비스 후 10년 만에 새롭게 공개하는 로고는 LG채널의 'C'와 'H'를 겹친 디자인. LG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는 즐거운 순간을 두 개의 도형이 교차하는 모양으로 표현했다. 에너지와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색감, 국적과 언어를 초월한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글로벌 고객과 소통하겠다는 취지다. LG채널 서비스 전반의 다양한 기능 업그레이드도 진행된다. 원하는 콘텐츠를 보다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고객 친화적인 기능으로, 시청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한 맞춤형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시청자 취향에 맞게 LG채널을 탐색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콘텐츠 추천 기능을 강화한다. 홈 화면에서 AI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의 시청 이력과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를 추천하는 한편 프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DID(Decentralized Identifier, 분산신원)은 중앙기관이 개인의 신원을 관리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사용자가 자신의 신원 정보를 직접 소유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지털 신원 체계를 말한다. 정부, 기업, 플랫폼 등 특정 주체가 데이터를 일방적으로 보관·관리해 온 중앙집중형 구조를 벗어나 사용자 중심의 탈중앙화 신원 관리 모델로 전환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DID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신원 정보의 무결성과 위변조 방지 기술을 확보한 만큼, 로그인·인증·자격 증명 등을 수행할 때 개인정보를 플랫폼에 전송하지 않고도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다. 사용자는 필요한 정보만 선택적으로 제공할 수 있고, 제3자가 임의로 접근하거나 활용하기 어려워 개인정보 유출과 데이터 남용 위험을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보안·프라이버시 강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인 아이디·비밀번호 방식이 플랫폼 사업자가 사용자 계정을 소유하는 구조라면, DID 환경에서는 지갑(Wallet) 기반 신원 인증이 표준화된다. 사용자의 디지털 지갑이 곧 신원 인증 수단이 되며, 결제·회원권·출입 인증·자격 증명 등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