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현대모비스가 제작한 글로벌 SNS 영상 콘텐츠 ‘Move Improved’가 세계 주요 광고제 3관왕에 오르며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 영상은 프랑스 깐느에서 열린 '제16회 깐느 기업광고제(Cannes Corporate Media & TV Awards)’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돼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북미에서 열린 ‘2025 Muse Creative Award’와 ‘2025 NYX Award’에서도 최고 등급인 Platinum 대상과 Grand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 한국 기업 유일의 깐느 파이널리스트…글로벌 톱 브랜드와 어깨 나란히 현대모비스는 10월16일 “자사 SNS 영상 콘텐츠 ‘Move Improved’가 깐느 기업광고제의 ‘기업 온라인·소셜미디어 영상 부문’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부문에는 BMW, 로레알, 티파니, 에어버스, 아람코 등 세계 유수 브랜드가 경쟁했으며, 현대모비스는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최종 입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2010년 시작된 깐느 기업광고제는 전 세계 52개국, 900여 작품이 출품되는 글로벌 최고 권위의 기업 영상 시상식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금리(金利)와 이자(利子) 요즘 각국 정부와 국민들의 관심사는 금리(金利)에 모아져 있어요. 금리 인하 추세라 앞으로 언제, 얼만큼 금리가 떨어질 지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나라의 금융 업계는 수신 금리는 빠르게 인하하지만 대출 금리는 그보다 천천히 내려 돈을 빌린 사람들로부터 많은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4대 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5조원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예·적금 등 저축성 수신금리가 빠르게 인하돼 기준금리 아래에 형성된 반면, 대출금리는 상승하며 예대금리차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가계대출을 조이라는 정부 정책이 대출금리를 밀어 올린 반면 돈을 빌린 금융 소비자의 이자부담만 늘어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8월 신규취급액 기준 4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 평균은 1.48%포인트로, 예대금리차가 가장 적었던 지난해 7월(0.43%포인트) 대비 3배 이상 커졌다. 은행연합회가 관련 공시를 시작한 2022년 7월 이후 가장 큰 차이다. 금리는 쉽게 말해 돈의 가격입니다. 은행에 돈을 맡기거나 빌릴 때 붙는 대가(금액)인 `이자’의 비율입니다. 오늘날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대법원이 16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간의 이혼소송에 대해 2심을 뒤집고 파기환송을 결정하면서, 재계 전체가 촉각을 곤두세웠던 '1조3800억 재산분할 충격’이 일단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번 판결은 단순한 개인사를 넘어 SK그룹의 지배구조, 주가, 재무 전략, 나아가 한국 재벌 지형 전반에 미치는 상징적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이날 "2심이 비자금 300억원을 인정한 근거가 김옥숙 여사의 메모뿐이었고, 불법원인급여를 혼인 기여로 본 것은 법리 오해에 해당한다"며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앞서 2심은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1조3808억 원(혼인 기간 중 형성된 재산의 약 42%)을 지급하라고 판결해 ‘사상 최대 이혼 재산분할액’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대법원이 법리적 오류를 지적함에 따라, 향후 파기환송심에서는 ‘기여도 재산정’이 핵심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법조계 관계자는 “불법원인급여(뇌물 등 불법 자금)를 혼인생활의 경제적 기여로 인정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은 분명한 메시지를 던졌다”며 “감액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내다봤다. ■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DB손해보험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반려견 항암 치료 시 경구용뿐만 아니라 주사형 항암제까지 보장하는 새로운 펫보험 담보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담보는 '항암약물 치료 시 보장금액 확대 특약'으로, 반려동물의 암 치료 현실을 반영해 실질적인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담보는 수의사이자 펫 인플루언서인 설채현과 배우 이기우의 제안으로 개발됐다. 이기우는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반려견 테디와 차차의 보호자로, 실제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상품 개발에 참여했다. 해외 통계에 따르면 성견의 암 사망률은 30에서 33퍼센트에 달하며, 특히 고령견과 대형견에서 발병률이 높다. 수의학의 발전으로 반려견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항암 치료 보장은 펫보험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이번 신담보를 자사 펫보험 상품인 '펫블리 반려견보험'에 새롭게 적용했다. 동물병원 현장을 잘 아는 수의사와 실제 보호자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헌혈견 보험료 할인 제도'도 도입됐다. 이는 설채현과 이기우의 제안으로 마련된 것으로, 앞서 출시된 '국가봉사동물 은퇴견 입양 보험료 할인'에 이어 착한 펫보
경제타임스 기수완(인턴) 기자 | ‘K-Tech Inside Show 2025’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KINTEX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산업공급망(소재·부품·장비·뿌리산업) 기업의 성과 전시와 비즈니스 교류를 통해 글로벌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개막식에서는 ‘소부장·뿌리 산업 유공자 포상’ 수여식과 '으뜸기업 시상식'을 통해 산업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격려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소부장 기업과 수요 기업 간 매칭을 위한 ‘구매 상담관’이 신설되고, 금융·투자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된다. 올해 주제는 “기술 속의 기술을 이끄는 대한민국 진짜 성장”이며, 콘셉트는 “세계를 끌어당기는 힘, 소부장 K-Gravity”다. AI 시대에 맞춰 산업의 미래 비전을 집중 조명하고, 참가 기업들의 새로운 기회 발굴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모아 기술 교류의 실질적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시와 함께 운영되는 구매 상담관·투자 프로그램은 기술 상용화와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술 자립과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함께 도모하며, 산업기술 혁신이 현장 중심의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오는 31일 경북 경주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회의에 참석하는 APEC 회원국 정상들이 제네시스 G90과 현대자동차 수소전기 버스 등을 이용한다. 현대차그룹은 APEC 정상회의 공식 의전차량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외교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차량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국 정상과 배우자 의전을 위해 투입되는 차량은 총 192대에 달한다. 차종별로는 제네시스 G90 113대, G80 74대, 현대차 유니버스 수소전기 버스 3대,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2대 등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 정상과 정부 대표단, 경제계 주요 인사가 한 자리에 모여 경제·통상·외교 분야별 현안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한국에서 회의가 열린 건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이후 20년 만이다. 관례상 개최국 정상이 의장을 맡는다. 정상회의에 앞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경주에서 열리는 외교통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브로드밴드(대표 박진효)가 AI를 활용해 B tv고객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새로운 품질관리 시스템(AQUA, Advanced Quality & Usage Analytic system)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AQUA'는 B tv 시청 중 발생할 수 있는 이상 현상을 AI가 감지해 빠르게 조치하는 고객경험지표(CEI, Customer Experience Index) 관리 시스템이다. SK브로드밴드는 원활한 관리를 위해 모든 B tv 셋톱박스에서 매일 22억건이 넘는 데이터를 수집, 서비스 품질을 365일 24시간 꼼꼼하게 체크한다. 이 시스템은 방송설비부터 네트워크, 셋톱박스, TV에 이르기까지 B tv 서비스가 고객에게 전달되는 모든 구간에서 약 740개 지표를 바탕으로 품질을 실시간 분석한다. 셋톱박스별 서비스 품질을 지표 기반 5개 등급(S/A/B/C/D)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품질이 떨어지는 징후가 보이거나 등급이 낮을 경우 잠재 불편 고객으로 분류해 선제적으로 품질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조성민 SK브로드밴드 DevOps 담당은 "이번 B tv 품질관리 시스템 도입은 고객이 직접 불편을 말하기 전에 먼저 알아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결제(決濟)? 결재(決裁)?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통신사들의 잇딴 해킹 사고가 이슈화 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8월초소형 기지국 해킹으로 드러난 KT의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한 회사측 대응이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KT가 대규모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정부 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가 무단 소액결제 사고 조사 과정에서 허위자료를 제출하고 증거를 은닉하는 등 정부 조사를 방해하기 위한 고의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의뢰했다고 13일 국회에 제출한 업무현황 자료를 통해 밝혔다. 결제와 결재는 발음이 비슷해서 많은 사람들이 종종 헷갈려 합니다. 결제(決濟)의 뜻은 `물건값이나 내어 줄 돈을 주고 거래를 끝냄’ 입니다. 즉 카드 결제, 현금 결제, 소액 결제처럼 돈을 내야 할 때 사용하지요. 예문을 볼까요? 고네스 씨는 모든 상품을 구입할 때 신용 카드로 결제를 한다. 우리 회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만기가 아직 한 달 남은 어음의 결제를 완료했습니다. 이에 비해 결재(決裁)는 `업무를 결정할 권한이 있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이 낸 안건을 허가하거나 승인함’의 뜻을 갖고 있어요. `결재 문서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KB국민은행은 15일 저소득 출산 초기 가정을 위해 '우리아이 첫 선물' 육아용품 패키지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됐으며, 캠페인에는 약 66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100일간 100보당 5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총 2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기부금은 전국의 출산 초기 가정 500가구에 아기비데, 신생아 전용 세제, 기저귀, 의류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육아용품을 3차례에 걸쳐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지난달 20일에는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임직원과 가족 30여 명이 참여해 육아용품 포장 및 축하 메시지 카드 작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완성된 육아용품 패키지는 각 가정에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육아 초기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한화그룹은 시각장애인에게 나눠줄 '2026년 한화 점자 달력'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11월 15일까지다. 한화 점자 달력은 2000년 김승연 회장 뜻에 따라 시작됐다. 당시 한 시각장애인이 달력 사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보낸 이메일을 읽은 김 회장이 "시각장애인들도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자"며 달력 제작과 배포를 결정했다. 올해로 26년째인 한화 점자 달력 배포는 한화그룹 대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제작 첫해인 2000년에 5000부를 배포한 뒤 매년 수량을 늘려 올해는 발행 부수가 4만부에 이른다. 누적 제작 부수는 100만부를 넘어설 예정이다. 한화 점자 달력엔 일반 달력과 함께 점자, 묵자(비점자)가 표기돼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해당 달력을 사용할 수 있다. 점자 달력 제작·배포 전담 업체 도서출판 점자를 운영하는 김동복 대표는 "한화 점자 달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차별 없는 문화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 관계자는 "누적 100만부 제작은 매우 뜻깊은 성과로 한화와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