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6월 17일(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 주차장 일대에서 ‘2025 장애인 건강한마당’과 장애인 축제 ‘같이 가요 우리 동네’를 연계한 통합형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2024 건강한마당 ‘건강한 삶, 함께 만드는 지역사회’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5개 테마 구역으로 나뉘어 건강 증진, 공감 체험, 문화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핵심 구역인 ▲건강상담존에서는 만성질환 관리, 금연·절주, 치매 예방, 보행 분석, 구강 건강, 응급 전화 설정 안내 등 실질적인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혈압 및 혈관 검사, 입속 세균 관찰, 스트레스 평가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안마 시연, 청각장애인 네일리스트의 네일아트 체험 등은 장애인의 전문성과 사회 참여 가능성을 소개하며 지역사회와의 공감대를 높이는 계기로 마련됐다. AI 기반 보조기기 및 스마트폰 긴급 호출 기능 체험도 함께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이 최근 연구총서 ‘Connections: Arts and Humanities for Just Mobility Futures’와 번역총서 ‘지구공학 이후’, ‘모빌리티 전환운동’ 등 총 3종을 새롭게 발간하며, 지난 7년간 이어 온 모빌리티인문학 총서 출판을 총 62권으로 마무리했다.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총서 신간 `Connections: Arts and Humanities for Just Mobility Futures` 표지 연구총서 ‘Connections: Arts and Humanities for Just Mobility Futures’는 영국 연구혁신기구(UK Research and Innovation, UKRI)의 지원을 받아 세계 주요 모빌리티 연구자들과 공동으로 수행한 프로젝트 성과물로, 이동을 형성하는 인프라의 역할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조망한다. 김주영, 이진형, 김태희 교수 등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소속 연구진이 집필에 참여했으며, 영어·이탈리아어·한국어 3개 언어로 출간돼 누구나
최근 10년 사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자 중 졸업생 비중이 11.4%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3학년도부터는 졸업생 비중이 100명 중 30명을 넘어서며, 수능 시험장의 `N수생 시대`가 본격화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에게 제출한 ‘2016~2025학년도 수능 재학생·졸업생 응시인원 및 비중’ 자료에 따르면, 졸업생 응시 비율은 2016학년도 23.3%에서 2025학년도 34.7%로 상승했다. 10년 만에 11.4% 포인트 오른 셈이다. 응시 인원도 증가 추세다. 2016학년도 13만 6천 명 수준이던 졸업생 응시자는 2021학년도에 12만 5천 명까지 줄었다가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2024학년도 15만 7천 명, 2025학년도에는 16만 명에 이르렀다. 전체 수험생 대비 졸업생 비중은 2023학년도에 30%를 넘기며 ‘100명 중 3명’이 졸업생인 상황이 정착됐고, 이후 최대 증가폭을 보인 2024학년도를 지나 현재는 30%대 중반을 기록 중이다. 졸업생 증가 시기는
경기도의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이 6월 10일 수원시 권선구청에서 열린 ‘경기도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 제정 방향과 실질적 지원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군 공항 이전의 추진 방향과 도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이 6월 10일 수원시 권선구청에서 열린 `경기도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 제정 방향과 실질적 지원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군 공항 이전의 추진 방향과 도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문병근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근영 한국교통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와 함께 김상곤 의원을 비롯한 전문가 4명이 패널로 참여했다. 김 의원은 “수원 군 공항 인근 주민들은 전투기 소음과 고도 제한 등으로 오랜 시간 생활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1조 4,800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하며, “군 공항 이전은 단순한 물리적 이전이 아니라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기도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큰 틀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방부와 한국교통연구원
서울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청년월세 지원’ 신청 접수를 6월 1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1인 가구 청년 총 1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총 24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청년월세 지원` 신청 접수를 6월 1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청 접수는 6월 24일(화) 오후 6시까지 서울주거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39세 무주택 청년 1인 가구이며, 임차인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임대차 조건은 ▲임차보증금 8천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 거주자다. 단, 보증금 환산액(5%)과 월세 합계가 93만 원 이하일 경우 월세가 60만 원을 초과해도 신청 가능하다. 또한 2025년도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직장가입자 기준 건강보험료 127,230원 이하 등)여야 하며, 차량 시가표준액 2,500만 원 초과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등은 제외된다. 시는 신청자를 보증금·월세·소득 기준에 따라 4개 구간으로 나눈 뒤, 저소득&m
경기도가 입주민과 관리종사자가 서로 존중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착한아파트’를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군을 통해 참가 단지를 모집해 오는 9월까지 그룹별로 최종 단지 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입주민과 관리종사자가 서로 존중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착한아파트`를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공동주택 내 경비·미화원 등 관리종사자와 입주민 간의 갈등을 줄이고 상생하는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단지 규모에 따라 △15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등 세 그룹으로 나뉘어 평가된다. 선정 방식은 1차 시군 자체 평가를 통해 그룹별 1위 단지를 추천받은 뒤, 도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최종 ‘착한아파트’ 3곳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주요 평가지표는 ▲근무환경 ▲고용안정 ▲인권보호 ▲상생활동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특히 관리종사자의 단기계약 근절 노력, 휴게시설 설치, 공동체 프로그램 참여도 등 실질적인 운영 성과가 핵심
서울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수준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며 다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문화재단은 11일 ‘2024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시민 1인당 문화비 지출이 연간 평균 21만4000원, 문화예술 관람 횟수는 7.2회에 달한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11일 `2024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시민 1인당 문화비 지출이 연간 평균 21만4000원, 문화예술 관람 횟수는 7.2회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민 1만 2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조사도 확대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오프라인 문화예술 관람률은 76.1%로 팬데믹 이전인 2018년 수준(75.6%)을 회복했다. 2022년 조사 당시 69.1%였던 것과 비교하면 2년 새 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문화예술 소비 형태는 공연·전시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공연 및 예술 전시 관람 비율은 65.2%로 영화 관람률(47.9%)을 크게 앞질렀다. OTT 서비스 확대에 따른 영화관람 감소와 함께 공연·전시의 오프라인 특성, 팬데믹
환경부는 6월 11일부터 ‘2025년 우수환경도서’ 30종을 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들은 기후변화, 폐플라스틱, 생태계 보전 등 전 연령층을 위한 다양한 환경 주제를 다뤘다. `25년 우수환경도서 저자 강연 (`25년 북콘서트) 영구동토가 녹고 있는 북극 취재기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비가역적 위기를 청중에게 전달이번 우수환경도서는 최근 3년간(2022년 3월 25일~2024년 12월 31일) 국내에서 출간된 환경 주제 도서 가운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공모는 올해 2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됐으며, 학계와 교육계, 출판계 전문가 10인이 내용 적정성과 창의성, 친환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에 참여했다. 우수환경도서 선정 사업은 1993년부터 2~3년 주기로 진행되어 왔으며, 올해로 17번째를 맞는다. 이번 공모전은 3년 만에 열렸고, 출품작은 전보다 약 30% 늘어난 470종에 달했다. 이 가운데 최종 선정된 30종은 연령대별로 유아용 4종, 초등 저학년용 6종, 초등 고학년용 4종, 중·고등학생용 6종, 성인용 10종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도서들은 기후위기, 탄소중립,
과천시는 6월 30일까지 `과천시민 우선채용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과천시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고용보조금과 교육보조금을 지원한다. 과천시는 6월 30일까지 `과천시민 우선채용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중 2024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월평균 상시 고용인원이 3명을 초과하고, `과천시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한 기업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내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된 인원 중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만 20세 이상 시민이다. 단, 입사자가 대표자의 직계 가족이거나 타 인건비성 보조금을 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보조금은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최저임금의 50% 이내(약 104만 원), 교육보조금은 1회 한정으로 월 최저임금의 60% 이내(약 125만 원)까지 지급된다. 주 15시간 이상 40시간 미만 근무자는 근로계약서상의 근로시간에 비례해 지원금이 조정된다. 보조금은 신규 채용 후 2년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조건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13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리는 제4회 환경교육주간 포럼 `순환을 말하다`의 시민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13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리는 제4회 환경교육주간 포럼 `순환을 말하다`의 시민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포럼은 `슬기로운 플라스틱 사용`을 주제로, 일상 속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함께 되짚고 지역사회 차원의 자원순환 방안과 시민 실천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포럼은 광명시, 광명시환경교육센터,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명시협의회와 환경교육주간 기획 TF가 주관하며, 환경보건기술연구원이 후원한다. 또 강신호 대안에너지기술연구소 소장이 발제를 맡고, 최미정 하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황인숙 자원순환교육 강사, 문희성 환경보건기술연구원 과장이 지정토론에 참여해 국내외 사례와 실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환경과 자원순환에 관심 있는 광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명시환경교육센터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신청 링크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행사 참가자에게는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와 `경기도 기후행동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