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탄소시장 기업 세미나’를 개최해 국제 탄소시장 변화에 따른 우리 기업들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25. 3. 11(화) 14:00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탄소시장 기업 세미나」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1월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합의된 국제 탄소시장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COP29에서는 2035년까지 연간 1조 3,00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기후재원을 조성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국제 탄소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파리협정 제6조의 세부 규칙이 확정됨에 따라 기업들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보다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파리협정 제6조 결정사항과 국제 탄소시장 투자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기업들이 탄소시장 참여를 위한 전략과 기회를 논의했다. 특히 ▲자발적 탄소시장 활용 방안 ▲온실가스 감축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상반기 경력직 집중 채용을 진행한다.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상반기 경력직 집중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IT ▲고객경험 ▲제조솔루션 ▲특수사업 ▲재경 ▲오토랜드 광주 ▲오토랜드 화성 등 총 25개 부문 86개 직무를 대상으로 한다. 서류 접수는 3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기아 공식 채용 홈페이지(career.kia.com)를 통해 진행되며, 이후 1차 면접 및 역량검사(4월 중순~5월 초), 2차 면접(5월 말~6월 초)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기아는 기존 월 단위 상시 채용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 상반기에는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집중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전 부문에서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난 2월 ‘2025 기아 EV데이’에서 PBV 시장을 선도하는 맞춤형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채용을 통해 PBV 및 IT 등 핵심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확충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속화할 전망이다. 기아 관계자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의정부시, 2025년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진 운행 가능한 노후차량을 조기에 폐차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는 약 2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693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이외 차량 포함) 및 2009년 8월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 콘크리트 펌프) 또는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다.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 및 건설기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은 지원 가능하다. 지원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의 50∼100%를 중량 및 배기량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지원기준에 맞는 대체 차량을 구매할 경우 차량기준가액의 30∼200%가 추가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구비서류를 갖춰 한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이 봄철을 맞아 자동차 운전자들이 반드시 점검해야 할 주요 사항을 소개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을 당부했다. 봄철 차량관리법 겨울철 혹독한 날씨와 도로 상태로 인해 자동차 부품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봄철에는 전반적인 차량 점검이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 제설작업에 사용된 염화칼슘이 차량 하부에 남아 부식을 유발할 수 있어 세차를 꼼꼼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겨울용 타이어를 계속 사용하는 운전자가 종종 있는데, 겨울용 타이어는 낮은 온도와 눈길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돼 일반 도로에서는 소음이 크고 제동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기온이 올라가면 타이어 마모가 급격히 진행되고 연비 효율도 저하될 수 있으므로 일반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계절 타이어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기온 변화에 따른 공기압 변동으로 성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 점검이 필요하다.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실내 공기 질 관리도 중요하다. TS는 1년에 1~2회 에어컨 필터를 점검하고 교체할 것을 권장했다. 배터리 점검도 필수 사항이다. 기온이 낮을 때 배터리 성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점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은 2025년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경기지역 자동차 튜닝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자동차 튜닝 시장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5년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경기지역 자동차 튜닝 협의회`를 개최했다. 자동차 시장은 매년 다양한 차종과 디자인이 출시되면서 튜닝 방식 또한 점점 세분화되고 전문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단은 변화하는 시장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실무 중심의 튜닝 기술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협의회는 기존 랩핑 튜닝 과정 외에도 자동차 내부 인테리어 및 안전 센서 튜닝 교육을 새롭게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유래카(유來Car)’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랩핑 튜닝 교육을 운영한다. 특히, 취·창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자동차 내·외부 랩핑 교육과정을 연 2회 이상 운
기아가 전동화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의 계약을 1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기아가 전동화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의 계약을 1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EV4는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EV9, EV3에 이어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네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세단이다. SUV 중심의 전기차 시장에서 세단형 전기차의 선택지를 확장하며, 실용성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EV4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에어 4,192만 원, 어스 4,669만 원, GT 라인 4,783만 원) ▲롱레인지 모델(에어 4,629만 원, 어스 5,104만 원, GT 라인 5,219만 원)으로 책정됐다. 개별소비세 혜택과 정부·지자체 보조금(서울 기준)을 적용하면 실 구매 가격은 스탠다드 3,400만 원대, 롱레인지 3,800만 원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EV4는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과 81.4kWh 배터리를
정부가 산업단지 내 저탄소화·디지털화 시설 및 근로·정주 시설 확충을 위해 총 1조 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올해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 투자 우선협상 대상 사업 5개를 선정하고, 정부 예산 1,170억 원을 마중물로 민간 투자 9,427억 원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25년도 산단환경개선펀드 우선협상 대상사업 - 부산명지녹산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는 2011년부터 조성돼 정부 재원을 기반으로 민간 투자를 유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정부 재원 1조 3,400억 원을 투입해 총 8조 1,824억 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며 70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선정된 5개 사업은 △익산제2일반산단 연료전지발전 △부산명지녹산국가산단 데이터센터 △익산국가산단 임대형 기숙사·업무 복합시설 △서울디지털국가산단 호텔·물류 복합시설 △원주문막일반산단 스마트팜 조성 사업이다. 특히, 연료전지발전과 스마트팜 사업은 각각 15년 이상의 장기 운영이 필요한 사업으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아 민간 단독 투자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비수도권 산단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산업·에너지 분야 연구개발(R&D) 지원을 본격화한다. 산업부는 올해 100개 이상의 AI 기반 기술개발 과제를 추진하며, 연구·기업·인재 탐색을 위한 `Tech-GPT`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100개 이상의 AI 기반 기술개발 과제를 추진하며, 연구 · 기업 · 인재 탐색을 위한 `Tech-GPT`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해 10월 `AI+R&D 추진전략`을 발표한 이후, AI를 활용한 기술개발이 산업계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AI 기반 연구설계 및 실험 자동화 프로젝트 600개를 2032년까지 추진하며, 연구행정 전반에도 AI를 적용할 계획이다. 최근 진행된 수요 조사에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신재생에너지 등 13개 산업 분야에서 총 881건의 AI 기술개발 수요가 접수됐다. 산업부는 이를 토대로 74개 과제를 1차 공고했으며, 상반기 내 추가로 30개 이상을 공고할 예정이다. 1차 공고된 주요 과제로는 △협동로봇용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실증(93.8억 원, 4년) △합
삼성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삼성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공채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지원자들은 삼성 채용 홈페이지(삼성커리어스)에서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이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4월) ▲면접(5월) ▲건강검진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삼성은 국내 주요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삼성은 ‘인재제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능력 중심의 인사 혁신을 지속해왔다. 1993년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신설하고, 1995년 입사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차별 없는 열린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1월 튀르키예 시장에 이어 독일에서 딜러 콘퍼런스를 갖고 액티언과 무쏘 EV 등을 선보이며 수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1월 튀르키예 시장에 이어 독일에서 딜러 콘퍼런스를 갖고 액티언과 무쏘 EV 등을 선보이며 수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달 28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Mainz)에 위치한 다목적 전시공간인 `HALLE 45`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KGM 권교원 해외사업본부장과 이강 디자인센터본부장을 비롯해 현지 102개 딜러 158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유럽 판매법인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략에 맞춰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중장기 제품 운영 계획 그리고 2025년 판매 및 마케팅 전략 등 전반적인 독일 시장 운영 방향과 전략에 대해 현지 딜러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식적인 유럽시장 론칭 전에 액티언과 함께 3월 중 국내 출시 예정인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을 선보였으며, 토레스와 토레스 EVX, 렉스턴, 티볼리 등 KGM 제품을 딜러들에게 다시 한번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KGM은 지난해 독일에 유럽 직영 판매법인을 새롭게 설치했으며, 현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