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7일 광주 진곡산단에 소재한 에스엠뿌레를 방문해서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광주 진곡산단에 소재한 에스엠뿌레를 방문해서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7일 광주 광산구 소재의 진곡산단에 소재한 에스엠뿌레를 방문했다. 에스엠뿌레는 방역소독기, 초미립자분사기 등 방역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이 전년대비 15배 이상 급증한 광주지역의 대표적인 방역제품 생산기업이다. 박영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극복한 K 방역 수출 선두주자로서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규제자유특구 추가지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정부가 13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해 그린·디지털 뉴딜 분야의 3개 특구를 신규로 지정하고 1개 사업을 추가했다. 이로써 전국에 총 24개의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돼 운영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7월부터 11개 지자체가 희망하는 18개 특구 사업(신규 16개, 사업추가 2개)에 대해 전문가 회의, 분과위원회를 거쳐 사업성, 규제특례 필요성, 지역균형 발전 기여도 등을 검토해 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지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영선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국판 뉴딜 정책의 완성을 위해서는 지역혁신의 촉매제인 규제자유특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에 지정된 디지털, 그린 분야 규제자유특구가 신산업, 신서비스 창출의 전진기지가 돼 지역균형 뉴딜의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로 지정된 특구는 광주 ‘그린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 울산 ‘이산화탄소 자원화’, 경남 ‘5세대(5G) 활용 차세대 스마트공장’ 등 3개다. 기존 특구인 세종(자율주행)에는 ‘자율주행 실외로봇 운영
호반그룹 ‘2020 혁신기술 공모전’ 기념사진. (사진=한국무역협회)한국무역협회, 호반그룹,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스마트시티, 인공지능(AI), 건설 분야 등 혁신기술 발굴을 위해 개최한 ‘2020 혁신기술 공모전’에서 디지털트윈 기반 공사현장 안전관리 플랫폼 솔루션을 제안한 플럭시티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욕실 아이템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제안한 모콘에스티, AI 건축설계 솔루션 업체인 텐일레븐 등 2개사가 최우수상을, 아파트 단지 내 무인 점포 설치를 제안한 라운지랩 등 3개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290개 기업이 참가해 원가절감, 공법개선 등 기술 개선부터 스마트시티·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건설혁신 분야까지 총 307건의 프로젝트를 제안했고 서류심사와 예심, 최종 발표심을 통해 10개사가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 기업에게는 대상(1개사) 1억 원, 최우수상(2개사) 각 5천만 원, 우수상(3개사) 각 1000만원, 장려상(4개사) 각 500만원을 기술개발 지원금으로 지급하며 특히 대상 기업에는 기업설명회(IR)와 기술상담회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차정훈 실장이 4일 대전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린 디자인사고경연대회에서 참가팀 투어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혁신대회가 개최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국가기후환경회의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2층 대강당에서 미세먼지, 대기오염 등 기후변화 문제해결을 위한 ‘푸른 하늘을 위한 혁신, 디자인 사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건의로 9월 7일 ‘세계 푸른 하늘을 위한 맑은 공기의 날(UN지정)’과 연계해 개최한 것이다. 중기부와 국가기후환경회의는 국제기구, 공공기관 및 금융사 등과 함께 그린 스타트업의 발전과 그린뉴딜 이행을 위한 동반관계를 체결한 바 있다. 참여팀은 덴마크, 싱가포르, 인도 등 7개국 15개팀이 최종 선정돼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해결에 기여하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하드웨어 디자인, 시제품을 제작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지원을 받아 제품 기획(안)을 시제품으로 제작했으며 인공지능 기반으로 실내공기질 관리가 가능한 자
오영섭 대표가 3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정우성 기자) 코퍼스코리아는 일본에 한류 열풍이 시작하던 2000년 초부터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우리나라 드라마와 영화를 일본 현지에 배급하는 역할을 해왔다. 코퍼스는 일본 한류 콘텐츠 시장 1등 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우선 일본 현지 업체와 거래를 뚫기가 쉽지 않다. 그들의 까다로운 요구 조건을 맞출 수 있는 노하우가 코퍼스에는 있다. 또한 두 나라의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현지화 작업에도 오랜 경험이 있다. 삼시세끼, 꽃보다 할배, 윤식당, 효리네민박 등 예능프로그램도 코퍼스 덕분에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배급할 수 있었다. 예능 프로그램을 수출하면서 생기는 음원 저작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자막 제작과 영상 편집 수준도 경쟁사보다 뛰어나다. 일본 내 고객사들의 코퍼스에 대한 신뢰는 이 덕분이다. 코퍼스는 일본 내 넷플릭스, 훌루 등을 비롯한 OTT(Over The Top Service)에 독점 배급을 하는 콘텐츠가 477개에 달한다. 오영섭 대표는 “배급사업의 사업 구조가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일본 OTT 시장의 특성상 긴밀한 신뢰가 구축돼야 한다”며 “방송 또는 OTT 서비스 시
27일 개소한 한국공항공사 ‘기업성장응답센터’ 현판 모습. (사진=한국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가 ‘기업성장응답센터’를 개소‧운영했다. 한국공항공사는 27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기업고객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기업친화적 규제 환경을 조성하는 ‘기업성장응답센터’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기업성장응답센터’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 등을 해소해주는 소통신뢰 전담조직으로, 기업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나 관행을 해결하며, 만일 공사 내부에서 해결이 불가능하다면 상위법령에 따라 중앙부처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본격적인 센터 운영으로 중소기업 규제완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늘 소통하고, 기업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최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7일 ‘기업민원 보호·서비스 헌장’을 제정하고, 제도와 정책을 수립‧이행하는 전 과정에 기업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기로 했다. 또 매년 헌장의 이행기준 달성도 평가와 기업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기업민원 보호체계를 점검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가 26일 오전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한 '골드만삭스와 국내 스타트업 간 1대1 미팅'에서 온키(ONKEY) 임철희 대표가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한국무역협회는 26일 오전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와 국내 스타트업 간 1대1 미팅을 개최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6월 무역협회와 KDB산업은행이 주최한 ‘넥스트라이즈 2020, 서울’(NextRise 2020, Seoul)에 연사로 참가한 바 있다. 골드만삭스는 배달의 민족, 직방 등에 직접 초기투자하는 등, 1999년 한국에 처음 발 디딘 이후 4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이날 행사에는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거래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루센트블록, 배달 대행 서비스의 바로고, 공동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베토코리아 등 시리즈 A 이상의 부동산·물류/유통·클라우드 분야 스타트업 10개사가 참가했다. 루센트블록 허세영 대표는 “소수 자산가들이 독점하고 있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혁신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골드만삭스는 다양한 국내외 투자 사례와 유사 경험이 있기에 오늘 만남이 시장을 혁신하는 데 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중기부 세종시 이전 추진 의사를 재차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중고차 진출에 대해선 독점에 대한 엄격한 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업무효율성을 위한 이전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한다"면서도 "중기부가 이전하면 대전의 침체가 가속화될거란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중기부는 ’세종 이전 의향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바 있다.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정책 컨트롤타워로서 관계부처와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시 이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중기부의 세종 이전이 정부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문재인 정부가 대전에 혁신도시라는 큰 선물을 하는 과정에서 중기부 장관으로서 찬성의견을 강하게 내면서 나름 역할을 했다"면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옛말이 있듯
김복덕 소룩스 대표(사진=IR큐더스) LED조명 전문 기업 소룩스가 코스닥 상장 후 글로벌 조명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3일 김복덕 소룩스 대표는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국과 중동을 먼저 공략한 후, 해당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라면서 “특히 일반 LED조명뿐 아니라 원자력발전소용 조명 시장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는 형광등에서 LED조명으로 교체가 막 시작됐다. 에너지를 절감하고 친환경적인 LED조명 시장은 성장하는 추세다. 소룩스는 특수 조명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소룩스는 세계 최초로 800kGy 제품을 개발하기도 했다.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자료=IR큐더스) 소룩스는 실내등부터 가로등, 터널등, 원자력등과 같은 다양한 용도의 LED조명을 제조한다. 24년 간력 프리미엄 엣지조명 등 차별화된 제품을 자체 개발해왔다. 한남더힐, 나인원한남, 서울숲 트리마제를 비롯한 고급 주거 공간에 소룩스 조명이 들어간다. 서울드래곤시티, 더플라자호텔, 국립중앙박물관 등도 소룩스 조명을 쓴다. 대우건설, 현대건설, 롯데건설, 한
(사진=엔젠바이오)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엔젠바이오(대표이사 최대출)이 22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엔젠바이오는 23일 증권신고서를 올해 안에 제출해 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 내년 초 코스닥 상장이 가능하다. 지난 7월 기술성 평가에서 A, A등급을 획득하면서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 추진했다. 엔젠바이오는 2012년 KT 사내벤처로 출발했다. 유전체분석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정밀의료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2015년 10월 KT와 코스닥 상장사 젠큐릭스의 합작법인으로 설립됐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NGS) 기반 유전자 정밀진단 분야에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2017년에는 국내 최초로 NGS 기술 기반 유방암, 난소암 정밀진단 제품의 식약처 허가를 취득했다. 핵심 기술은 정밀의료에 필요한 유전체 데이터 분석기술과 정밀진단 패널 개발 기술이다. 유전체 데이터 분석기술은 의료기관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로 국내 최초 상용화했다. 정밀진단 패널 개발기술은 유방암과 난소암, 고형암, 혈액암 관련 정밀진단 시약으로 상용화해 분석 소프트웨어와 함께 여러 의료기관에 보험수가를 적용받으면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