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일 교육청 본관 1층에서 직원의 청렴결의를 다지는 `청렴 동행 하이-파이브(high-five)` 캠페인에 함께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일 교육청 본관 1층에서 직원의 청렴결의를 다지는 `청렴 동행 하이-파이브(high-five)` 캠페인에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감의 강력한 반부패 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과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위공직자들과 함께 청렴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출근하는 직원들과 힘찬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청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여 직원은 "교육감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청렴을 외치니 기억에 많이 남았다"며 "교육청 내 직원들이 청렴 문화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것 같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렴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라며 "이번 청렴 캠페인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변화를 끌어내는 실천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청렴한 인천교육을 만들자&qu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1월 7일(금)까지 초 55교, 중 35교 등 90개 학교에서 `부모 손에 먼저 담는 AIDT`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1월 7일(금)까지 초 55교, 중 35교 등 90개 학교에서 `부모 손에 먼저 담는 AIDT`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과정과 미래형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가정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학교별로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1시간 내외로 운영되며, 총 2,7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할 예정이다.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를 방문해 실제 자녀가 수업받는 환경에서 AI 디지털교과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주요 내용은 ▲ AI를 활용한 개별 맞춤형 수업·평가 실습 ▲ 초·중 영어·수학 교과 체험 ▲AI 디지털교과서의 목적과 다양한 활용방안 안내 ▲가정에서의 AI 디지털교과서 연계 학습법 안내 등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AI 디지털교과서를 학부모가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자녀의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
올해 2학기부터 전국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수행평가 운영 방식이 전면 개선된다. 교육부는 7월 2일, 학생들의 과도한 학습 부담을 줄이고 수행평가의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수업시간 내 수행평가 원칙을 확립하고, 과제형 및 암기식 수행평가를 금지하는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7월 2일, 학생들의 과도한 학습 부담을 줄이고 수행평가의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수업시간 내 수행평가 원칙을 확립하고, 과제형 및 암기식 수행평가를 금지하는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행평가는 1999년 암기 위주의 지필평가 한계를 보완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사고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됐지만, 최근 일부 학교에서 수행평가가 과도하게 자주 시행되거나 특정 시기에 몰려 진행되면서 학습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교육부는 “모든 수행평가는 수업시간 내에 실시해야 한다”는 원칙을 명확히 하고, 학교가 자체 점검표를 활용해 평가계획을 점검하도록 하며, 시도교육청은 학기 초마다 각 학교의 수행평가 계획을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부모의 개입이나 외부 조력이 개입되기 쉬운 ‘과제형 평가’, 사교육 유
2025년 하반기부터 고용노동부가 소관하는 여러 정책과 제도가 대폭 변경된다. 임금체불 근절, 청년 고용 활성화, 산업재해 예방, 근로자 안전 확보 등 주요 노동 이슈를 반영해 현장 실효성과 제재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법령 개정이 이루어졌다. 2025년 하반기부터 고용노동부가 소관하는 여러 정책과 제도가 대폭 변경된다. 우선 오는 10월 23일부터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이 시행돼 1년간 반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는 명단공개와 함께 종합신용정보기관 통보, 국가 보조금 및 공공입찰 제한, 출국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받는다. 특히 체불액이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피해 근로자는 임금의 최대 3배까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또한 7월 1일부터는 육아휴직이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자발적으로 퇴사하더라도 사업주에게 지원금 전액을 지급하는 제도 개선이 시행된다. 기존에는 자발적 퇴사 시 잔여분 50%가 지급되지 않았으나,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보완됐다. 청년고용 분야에서는 5월부터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의 지원 대상에 대학교 졸업예정자가 포함되며, 제조업 등
2027년부터 지방직 및 국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한국사 과목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능검)으로 대체되고, 필기시험의 각 과목당 문항수가 기존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확대된다. 2027년도 9급 공채 시험 개편(안) 주요내용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7월 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7년도 9급 공채 시험 개편안`을 공개했다. 이번 개편안은 지난달 개정된 「지방공무원임용령」 및 「공무원임용시험령」의 후속 조치로, 9급 공채 시험의 공통과목이었던 한국사가 국사편찬위원회 주관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취득으로 대체됨에 따른 것이다. 한국사 과목이 필기시험에서 제외되면서, 시험의 신뢰도와 변별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통과목과 전문과목 모두 문항수를 5문항씩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총 100문항 중 기존 40문항을 차지하던 전문과목은 50문항으로 확대된다. 이는 신규 공무원의 행정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편안에 따르면, 9급 공채 시험은 기존 국어, 영어, 한국사 공통과목과 두 개의 전문과목으로 구성되었으나, 2027년부터는 한국사가 한능검(3급 이상)으로 대체되고 국어, 영어, 그리고 두 개의 전문과목이 각각 25문항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가 호남권역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호남권역 소방 특수대응단 통합대응 로프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트래킹라인 로프구조(좌), 하이라인 로프구조(우) 이번 훈련은 건물 붕괴와 같은 대규모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고립된 인명을 구조하는 데 필요한 고난도 로프 기술을 실전처럼 연습하며 통합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훈련은 호남119특수구조대 주관으로 진행되며, 호남119특수구조대를 비롯해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광주·전남·전북 특수대응단, 제주소방본부, 서해해양경찰청 특수구조대 등 총 7개 기관 89명의 특수구조대원이 참여한다. 훈련은 사전 시나리오 없이 현장에서 주어지는 재난 상황에 맞춰 트래킹라인, 수직, 하이라인 구조 등 최신 로프기술을 동원하여 구조대원들의 임기응변 능력과 협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각 기관은 훈련 종료 후 사후검토 회의를 통해 구조 기법과 경험을 공유하며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합동훈련은 소방청이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통합대응체계 강화의 중요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양 정상은 올해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데 공감하고, 다가오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1일) 오후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의 통화에서 뉴질랜드가 1962년 수교 이전부터 한국전쟁에 참전해 준 "고마운 우방국"임을 강조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한국과 뉴질랜드가 경제, 국방·방산, 과학기술·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럭슨 총리는 이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최근 뉴질랜드 내 한국 문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을 언급하며 양국 간 문화 및 인적 교류 확대에도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양 정상은 올해 안에 양국 관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12·3 불법 비상계엄과 이로 인한 대통령 탄핵 및 대선 패배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표하며, 국민의 마음을 푯대 삼아 당의 근본적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이를 위해 안철수 의원을 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강력한 비판과 함께 유능한 정책 전문 정당으로의 전환을 약속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 취임 기자회견에서 "작년 12.3 불법 비상계엄과 이로 인한 대통령 탄핵, 대선 패배에 이르기까지,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실망을 끼쳐 드렸다"며, "국민의 뜻을 온전히 받들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면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러한 과오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는 성찰과 각오를 새기고, 다시 시작하겠다"며, "오로지 국민의 뜻을 기준으로 국민의 마음을 푯대로 삼아서 나아가겠다"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2일)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124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검 소환 불응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적인 재구속을 촉구했다. 김 직무대행은 또한 내란특검, 김건희 특검, 채상병 특검 등 `3대 특검`의 긴밀한 공조를 강조하며 진실 규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병기 직무대행은 어제(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수괴 혐의로 특검의 2차 소환에 불응한 것에 대해 "윤석열은 ‘특검이 날짜를 일방적으로 결정했다’, ‘3일에 예정된 형사 재판 끝나고 좀 쉬었다 출석하겠다’고 했다고 한다"며, "그 말을 들으니, 허탈과 분노가 느껴진다. 이게 민주주의를 짓밟고 국민을 배신한 사람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말입니까?"라고 맹렬히 비판했다. 그는 내란 특검팀에 대해 "지나치게 미적지근한 조치"라며 5일 오전 9시까지의 출석 통지 및 불응 시 체포 영장 청구 검토 방침을 넘어, "특검 무력과 수사 지연 전략을 쓰면서 국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지반 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 공사장 주변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강화하고, 탐사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수원시, 대형공사장 주변 GPR 탐사 강화한다. 신분당선 연장선(광교∼호매실), 동탄∼인덕원선 등 지하철 공사 현장을 포함한 대형공사장 주변 도로를 분기별로 한 차례씩 GPR로 탐사한다. GPR 탐사 노선·결과는 수원시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한다. 또 지하철 공사 진행 상황을 고려해 자체 GPR 탐사 장비 구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3년부터 수원시 전역에서 GPR 탐사를 하고 있다. 전역을 5개 구역으로 나눠 탐사하는데, 탐사하는 도로 총연장은 1245㎞에 이른다.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상반기까지 발견한 공동(空洞)은 총 285개이고, 모두 복구를 완료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GPR 탐사를 확대해 선제적으로 위험 요인을 발견하고,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해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며 "안전한 지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