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서울 답십리 장한평 자동차 부품상가가 729가구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답십리 자동차 부품상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위한 정비계획(변경)·건축·경관·교통·소방 분야에 대한 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12월19일 밝혔다. 대상지는 동대문구 답십리동 952번지 일대로, 답십리역(5호선)과 장한평역(5호선) 사이의 한천로변이다. 일대는 서울의 자동차 부품 유통산업 관련 핵심 거점. 준공 이후 40년이 지난 자동차부품 중앙상가는 이번 통합심의로 산업·주거 복합 거점시설로 탈바꿈한다. 이번 변경안에서는 자동차 산업구조의 변화된 여건을 반영했다. 자동차 관련 시설의 실제 수요를 고려해 공실로 인한 도심 환경 저하를 예방한다. 답십리 자동차 부품상가는 이번 계획 변경으로 지하 9층~지상 32층, 용적률 783%에서 지하 7층~지상 33층, 용적률 768%로 축소된다. 공동주택은 729가구(공공 147가구)가 공급된다. 지상 1~2층은 판매시설(자동차·이동 수단 관련)이 조성된다. 지상 3층에는 주민공동이용시설과 지역 커뮤니티 시설을 확충한다. 통합심의에서는 기계식 주차장 평면 조정과 인근 공영주차장 진입 교차로 조
경제타임스 전영 기자 | KB국민은행이 배우 박은빈과 함께한 퇴직연금 광고 캠페인이 공개 20일 만에 누적 조회수 3,000만 회를 돌파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2월1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일하는 모두를 위한 일 잘하는 퇴직연금’ 광고는 회사원, 택배 기사, 자영업자, 경찰 공무원 등 우리 주변의 성실한 노동자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기존 금융 광고가 수익률 숫자나 혜택을 전면에 내세웠던 것과 달리, 이번 캠페인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국민들의 모습을 따뜻하게 담아낸 스토리텔링을 선택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이 직장인과 은퇴 준비 세대 사이에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빠른 조회수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광고의 흥행 이면에는 KB국민은행의 견고한 실적 지표가 자리 잡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3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도입된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적립금 규모에서 10조 2,67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41개 사업자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개인형 IRP 적립금 부문에서 15년 연속 전 금융권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퇴직연금 자산관리 기준 전체 적립금은 50조 원을 달성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고환율의 파고가 국내 생산 현장을 덮치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수입 원자재 가격을 밀어올렸고, 이것이 결국 생산자물가를 3개월 연속 끌어올리는 결과를 초래했다. 12월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1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21.31로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지난 9월 이후 3개월 연속 오름세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공산품(0.8%)의 상승이다. 특히 석탄 및 석유제품이 5.0% 급등하며 2023년 9월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내렸지만 환율이 크게 오르면서 원화 기준 수입 가격이 상승했고, 정제 마진까지 붙으며 제품 가격이 뛰었다"고 분석했다. 반도체 가격 상승세도 물가 상방 압력을 가중시켰다. 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플래시 메모리(23.4%)와 D램(15.5%)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며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섹터의 물가를 2.3% 견인했다. 이는 수출 지표에는 호재이나, 국내 제조 원가 측면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입품을 포함해 물가 파급 경로를 보여주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하나은행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은행권 최초로 3년 연속 우수사업자 및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월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퇴직연금 운영의 합리성, 수익률 성과, 가입자 교육 등 서비스 역량을 종합적으로 측정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을 통해 퇴직연금 자산관리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3년 연속으로 장관상을 받은 것은 시중은행 중 하나은행이 처음이다. 이는 운용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 등에서 꾸준히 높은 평가를 유지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성과를 기념해 내년 2월 27일까지 ‘3년 연속 퇴직연금 우수사업자 하나로’ 이벤트를 전개한다. 대상은 개인형 IRP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가입 고객이다. ◇ 개인형 IRP 부문 △100만 원 이상 신규 가입(자동이체 5만 원·1년 이상 설정) △1,000만 원 이상 타사 연금계좌 이전 △1,000만 원 이상 퇴직금 입금 중 하나 충족하는응모 고객 중 1,5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 증정한다. ◇ 확정기여형(DC) 부문 △1,000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금융감독원이 종신보험을 저축이나 연금 상품으로 잘못 이해하고 가입하는 소비자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최근 발표한 ‘보험모집 관련 소비자 유의사항’에서 보장성 보험을 저축성 상품으로 안내받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3,588건이던 보험 모집 관련 민원은 올해 상반기 3,209건으로 다소 줄었지만, 상품 안내가 미흡했다는 불만과 함께 종신보험을 연금·저축 상품으로 오인해 가입한 사례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종신보험은 본래 사망보험금 지급을 목적으로 하는 보장성 보험이다. 그러나 일부 모집 과정에서 “나중에 연금처럼 받을 수 있다”는 식의 설명이 이뤄지며 소비자들이 저축성 상품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금감원의 설명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종신보험은 저축성 보험보다 비용·수수료가 높아 저축 목적에 적합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금전환 제도 역시 특약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동일 보험료 기준 일반 연금보험보다 연금 수령액이 적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몇 가지 핵심 유의사항도 제시했다. 완전판매 모니터링은 형식적인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삼성이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AI 아카데미(SSAFY)' 서울캠퍼스에서 1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2웕19일 밝혔다. SSAFY 13기 수료식에는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삼성전자 박승희 CR담당 사장을 비롯해 수료생 및 가족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SSAFY는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12기까지 1만125명(누적)이 수료했으며 이 중 8,566명이 취업해 85% 취업률을 기록한 바 있다. 삼성은 올해부터 커리큘럼을 AI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 프로그램명도 '삼성청년SW아카데미'에서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로 변경해 운영 중이다. 전 산업 영역에 걸친 AI 전환 흐름에 발맞춰 교육생들이 'AI 활용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시스템과 인프라를 강화했다. SSAFY는 연간 1,725시간 중 1,025시간을 AI 교육에 할애, 8개 AI 교육 과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교육 과정 개편에는 KAIST, 서울대, 연세대 등 국내 유수의 AI 전문 교수진들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1학기에 AI 입문 강의와 프로그래밍 등 기초·중급 교육을 받고 2학기에 AI 실습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총 4조 5,00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구미는 단순 제조 도시를 넘어 글로벌 디지털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12월18일 도청 경북시대에서 퀀텀일레븐(Quantum XI) 컨소시엄과 함께 4조 5,000억 원 규모의 ‘구미 첨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제프리 추 퀀텀일레븐 대표, Jing Yin 엔스케일 대표, 안효재 로호드파트너스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이번 사업은 구미하이테크밸리(제5국가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진행된다. 우선 2027년 상반기까지 30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1차로 준공하고, 이후 단계적 투자를 확대해 2029년에는 총 1.3GW(기가와트)급 대규모 클러스터를 최종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투자 플랫폼의 역할도 겸한다. 퀀텀일레븐과 엔스케일이 설립하는 한국 합작법인이 국내 디지털 인프라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경상북도는 12월18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활동 성과와 어르신들의 정성이 담긴 작품들을 공개했다. 경북도는 18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22개 시군 경로당 어르신들과 행복선생님이 함께 만든 작품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활동 중인 540여 명의 행복선생님들이 추진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교육과 복지가 결합된 거점 공간으로서 갖는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포문은 안동시 어르신팀의 실버건강 라인댄스 공연이 열었다. 이어 칠곡군 행복선생님팀의 리본스틱 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특히 문경시 어르신팀의 ‘100세 건강 체조’ 무대에는 1926년생(100세) 어르신이 직접 출연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어르신들이 행복선생님과 함께 미술 교실 등을 통해 만든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증명하는 자리가 되었다. 현재 경북도에서는 도내 8000여 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542명의 경로당 행복선생님이 활동하고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신한은행이 지난 10년 동안 127조원 규모의 기술금융을 중소기업에 지원해 왔으며, 기술력과 성장성을 기준으로 평가해 첨단산업·중소 제조업·뿌리 산업 전반의 성장을 돕고 있다. 신한은행이 최근 10년(2016년 1월부터 2025년 11월까지)간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27조 원 규모의 기술금융을 공급하며 중소기업과 뿌리 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왔다고 12월18일 밝혔다. 기술금융은 담보나 보증 중심의 여신 관행에서 벗어나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 방식으로 혁신 산업은 물론 중소 제조업과 기술 기반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생산적 금융 수단이다. 신한은행은 생산적 금융이 주요 정책 과제로 부각되기 이전부터 기술력 중심의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이어왔다. AI·반도체 등 첨단산업뿐 아니라 오랜 기간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를 지탱해 온 중소 제조업과 뿌리 산업 전반에 금융 자원을 지속 공급하며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이같은 기술금융 공급은 신한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의 핵심 실행 분야 중 하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내년 서울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4.5% 오른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의 일부 단독주택 소유주는 보유세가 10%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12월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년 1월1일 기준 전국 표준단독주택(25만 가구)과 표준지(60만 필지)의 공시가격이 각각 2.51%, 3.35% 오른다. 표준주택과 표준지 시세 반영률은 2020년 수준인 각각 53.6%, 65.5%를 적용했다. 표준주택과 표준지 공시가격은 개별 단독주택(407만 가구)과 개별 토지(전국 3,576만 필지) 공시가 산정 기준이 된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마이너스를 기록한 2023년(-5.95%) 이후 지난해(0.57%)와 올해(1.97%) 오름폭이 커졌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4.50%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경기(2.48%), 부산(1.96%), 대구(1.52%), 광주(1.50%), 인천(1.43%) 순이었다. 표준지 공시지가도 서울이 4.89%로 상승폭이 크고 경기(2.67%), 부산(1.92%), 대전(1.85%) 등이 뒤를 이었다. 공시가격 상승에 따라 내년 서울 주요 지역 단독주택 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