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25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4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가 25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4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024년 3분기 76만 3,639대(전년 동기 대비 1.9%↓)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6조 5,198억원(3.8%↑) ▲영업이익 2조 8,813억원(0.6%↑) ▲경상이익 3조 2,319억원(2.8%↓)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 2,679억원(2.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 기아 관계자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고금리 기조 지속과 선진 시장의 대기수요 소진 등으로 글로벌 산업수요가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기아의 판매는 국내 생산 이벤트에 따른 일시적 생산 공백과 차종 라인업 효율화에 따른 선진 시장에서의 일부 차종 판매 공백으로 인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기아의 근본적인 경쟁력인 상품성과 향상된 브랜드력에 기반한 고부가가치 차량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고수익 선진 시장인 북미에서의 선전에 따른 가
현대자동차가 24일(목)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4년 3분기 실적이 ▲도매 판매 101만 1,808대,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42조 9,283억원(자동차 34조 195억원, 금융 및 기타 8조 9,089억원) ▲영업이익 3조 5,809억원 ▲경상이익 4조 3,697억원 ▲당기순이익 3조 2,059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자동차는 2024년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액 42조 9,283억 원, 영업이익 3조 5,809억 원, 당기순이익 3조 2,05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2024년 3분기 글로벌 도매판매는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성장률 둔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글로벌 산업 수요가 역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3분기 경영실적과 관련 “매출액은 하이브리드, 제네시스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판매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개선 및 우호적인 환율 환경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며 “다만 영업이익은 북미 지역에서의 선제적 보증 연장 조치에 따른 충당금이 반영돼 전년 동기비 소폭 감소했으나 이를 제외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이 2024년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이 2024년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동국제강은 3분기 K-IFRS 별도 기준 매출 8386억원, 영업이익 215억원, 순이익 95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 매출 10.8% 감소, 영업이익 46.9% 감소, 순이익 58.9% 감소한 수치다. 전년동기 비교 시 매출은 22.3% 감소, 영업이익은 79.6% 감소, 순이익은 84.0% 줄었다. 동국제강은 건설 등 전방 산업 장기 침체 속 △야간 가동 △교대조 전환 △특별 감산 등 시장 수급 개선에 주력했으나, 동기간 수요 부족이 지속되며 주력 사업인 봉강(철근)·형강 부문 생산량과 판매량이 모두 하락했다. 후판 부문도 수입산 국내 유입 확대로 판매량이 줄었다. 동국제강은 3분기 프리미엄 제품 개발 및 수출 경쟁력 향상으로 수익성 유지에 주력했다. 항복강도 550Mpa급 고강도 원자력 철근 개발을 완료했으며, 해외 영업 전담 조직을 신설해 일반형강 JIS인증 취득과 카타르 NFS 프로젝트향 클래드 후판 상업생산-초도출하 등 성과를 거뒀다. 동국제강은 장기화된 전방산업 침체 속 시장 수급 개선을 위해
생활 위생 전문 기업인 모나리자는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4년 ESG 경영평가에서 환경A, 사회A+, 지배구조A 등급을 받아 제지업계 내 최고등급인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모나리자는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4년 ESG 경영평가에서 환경A, 사회A+, 지배구조A 등급을 받아 제지업계 내 최고등급인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모나리자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상설 ESG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체계를 대폭 강화해 왔다. 강화된 조직 체계를 통해 ‘중대재해 제로’, ‘넷 제로’, ‘클레임 제로’라는 목표를 정의하고 관련 정책 및 규정을 제·개정하는 등 업계 내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지배구조 영역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두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는데, 이것은 내부 통제 시스템 강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력이 인정된 결과다. 모나리자는 감사지원팀과 윤리경영팀을 신설하고, 회계 및 재무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적극적인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기울였으며, 주주 권익 보호와 관련된 여러 항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024년 10월 25일(금)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4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024년 10월 25일(금) 인터넷 · 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4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신한금융그룹의 2024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2386억원으로 비이자부문에서의 손실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3.1% 감소했다. 한편, 그룹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조9856억원으로 영업이익의 증가와 안정적 비용 관리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한편 이날 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는 3분기 주당 배당금 540원과 함께 총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을 결의했다. 이번 자사주 취득·소각 한도 중 2500억원은 2024년 말까지, 나머지 1500억원은 25년 초에 취득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25년도부터는 연중 공백기 없는 자사주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024년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2조 6,591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024년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2조 6,591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우리금융그룹은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인 2조 5,063억 원을 초과 달성하며, 연간 당기순이익 3조 원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9,036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으며, 그룹의 자기자본이익률(ROE)도 누적 기준 10.82%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을 입증했다. 그룹의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7조 9,927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비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53.2% 급증하며, 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이는 수수료이익 증가와 유가증권 이익 성장을 바탕으로 은행 및 비은행 부문에서 고르게 나타난 성과로 평가된다. 우리금융은 비용 관리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그룹의 판매관리비용률은 39.6%로, 40% 이하로 하향 안정화되는 추세가 이어지고
10월 24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 간 기술 교류와 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2024 중소기업 융합대전’이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4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중소기업 융합대전`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중소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 성과물을 전시하고, 기술 융합을 통한 다양한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개막식에서는 중소기업 혁신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금탑·동탑 훈장을 포함한 총 15점의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특히 자동차 서브프레임 국산화를 통해 수출에 기여한 ㈜디케이오스텍 김학규 대표가 금탑 산업훈장을, 자동차 정밀기어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이룬 정원기계㈜ 원경연 대표가 동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도 다수 수여되어 혁신적 성과를 이룬 중소기업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150여 개 기업이 참가한 전시회에서는 중소기업들이 협업을 통해 개발한 다양한 혁신 제품이 소개되었으며,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자리가 마련
국내 유일의 치안산업 전시회,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4)`이 23일 막을 올렸다. 역대 최대규모, K-치안산업 대표전시회 인천서 개최 치안산업 전시회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10월 26일(토)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다. 2019년 인천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국민을 위해,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해 연대 (For the People, Safer Together!)`를 부제로 ▲이동수단(모빌리티) 및 로보틱스 ▲개인 장비 및 대테러 장비 ▲범죄 수사 및 감식 장비 ▲교통 장비 및 시스템 ▲사이버 범죄 예방 및 대응 등 총 9개 전문 전시관을 운영하며,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기술이 반영된 세계 각국의 치안 및 보안 산업 관련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 치안 및 보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기획됐다. 현대자동차, 한국항공우주산업, 에스앤티모티브, 엑손(AXON), 케이티(KT) 등 치안산업 대표기업과 엘마인즈, 지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최고 로봇 연구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로보틱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현대자동차 · 기아는 22일(화) 서울대학교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과 함께 이동형 양팔로봇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로봇 연구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로보틱스 공동 연구실`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기아는 22일(화) 서울대학교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과 함께 이동형 양팔로봇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로봇 연구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로보틱스 공동 연구실’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자동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 김영오 교수, POSTECH 산학협력단 김종규 단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AI·로봇연구소 김익재 소장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산학협력 전문 기관인 현대엔지비와 향후 3년 동안 로보틱스 공동 연구실을 운영하며 이동형 양팔로봇의 기술을 내재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로봇 연구 기관의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해
현대건설이 호주 차세대 에너지 및 건설 시장 진출로 확장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21일(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계동 본사에서 남호주 주(州)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및 주택 사업 분야 협력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21일(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계동 본사에서 남호주 주(州)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및 주택 사업 분야 협력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최영 현대건설 뉴에너지 사업부장과 조 삭아치(Joe Szakacs) 남호주 무역투자장관을 비롯한 양측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남호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인프라 개발 및 신성장 사업 협력 확대를 위해 주정부 관계자와 민간 기업 대표 등 경제사절단의 방한을 계기로 이뤄졌다. 현대건설과 남호주 주정부는 △수소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주택 개발·시공 등의 사업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남호주는 2023년 기준 사용전력의 74%를 신재생에너지로 생산 중이며 2027년 탄소중립, 2030년 신재생에너지 비중 100% 달성을 목표로 에너지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