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8일(월)부터 시민들의 교통 접근성과 노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버스 9302-1번 노선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8일(월)부터 시민들의 교통 접근성과 노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버스 9302-1번 노선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9302-1번 노선은 출·퇴근 수요 증가에 대응해 하남시에서 올림픽대로를 경유, 잠실역까지 빠르고 효율적으로 연결한다. 특히 미사 북측지구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 시간은 기점 기준 오전 5시부터 밤 11시 5분까지이며, 평일 출퇴근 시간에는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운행 첫날인 18일 오전,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사 북측지구 구산문화마을·구산성당 정류장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9302-1번 노선이 신설돼 가까운 정류장에서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게 됐다"며 "서울로 출·퇴근이 한결 수월해졌다"는 만족감을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가 제48차 장기전세주택(시프트) 293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제48차 장기전세주택(시프트) 293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모두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매입형 신규 단지로, 강남구 ‘청담르엘’, 강동구 ‘더샵 강동 센트럴시티’와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동작구 ‘힐스테이트 장승배기역’, 송파구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등 4개 자치구 5개 단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성년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 105~150% 이하, 총자산 6억4,000만 원 이하, 자동차 3,803만 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자녀 수에 따라 기준은 일부 완화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서울시 조례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면적별 소득 기준 완화, 맞벌이 소득 기준 신설(140%, 200%) 등으로 자격 요건이 확대됐으며, 소득·자녀 수·노부모 부양 가점 항목은 폐지돼
대한민국 대표 안보관광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한국관광데이터랩이 발표한 `2025년 7월 전국 핫플레이스 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한국관광데이터랩 전국 핫플레이스 2위` 선정 이번 성과는 전국적인 인지도와 인기를 동시에 입증한 결과로, 최근 방문객 데이터가 성과를 뒷받침하는 의미 있는 기록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동월(2024년 7월)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는 점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김포의 대표관광자원을 담은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색다른 포인트다. 김포시는 스타벅스 코리아와 협력해 김포의 대표관광자원을 담은 머그컵과 텀블러가 13일부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 스타벅스 매장에 출시됐다고 밝혔다. 한글과 영문으로 `김포 애기봉`이 상품명에 기재된 이번 굿즈는 애기봉 전망대와 평화의 종, 문수산성, 철책, 벼, 조강과 북한 전경, 금빛수로 등 김포의 대표관광자원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뉴욕과 하와이, 상하이, 홍콩 등 세계 유수의 도시 버전 굿즈를 선보여온 스타벅스는 대한민국에서 광역도시 중심으로 굿즈 시리즈를 출시해왔고, 김포시는 기초지자체로서는 이례적으로 굿즈를 선보이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과 주광주중국 총영사관은 지난 16일 중국 쓰촨성 학생들을 광주로 초대해 `하나로 잇는 마음, 광주-사천성(쓰촨성) One Day 학생 글로벌 캠프`를 개최했다. 광주시교육청-주광주중국 총영사관, One Day 학생 글로벌 캠프 개최 One Day 학생 글로벌 캠프는 광주와 중국 쓰촨성 학생들이 상호문화교류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 학생 28명과 중국 학생 51명이 참여해 함께 지역 역사 공간 등을 둘러보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오전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해 문화전당의 건축사와 전시 등을 관람하고, 빛고을온학교 김대오 교사의 한국문화 특강을 들었다. 이어 광주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동북아 국제교류에 참여하는 광주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한국 전통 놀이 체험과 한글 책갈피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며 문화 교류의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한국 학생들이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낭송하고, 사천성 학생들이 `아리랑`으로 화답하며 작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앞서 중국 사천성 학생단은 지난 15일 광주에 도착해 광복 80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4일 (가칭) 인천스마트교육 주식회사와 `그린스마트스쿨 선화여중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교육청, 그린스마트스쿨 선화여중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 체결 임대형 민자사업(BTL)은 민간사업자가 시설을 완공해 소유권을 정부에 이전하고 20년간 시설운영권을 받아 해당 시설의 시설임대료 및 운영비를 받는 방식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 11월 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 후 평가 절차를 거쳐 2025년 3월 5일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인 (가칭) 인천스마트교육 주식회사와 약 5개월간 11차례 협상을 진행했다. 총 229억 3천7백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5년 12월 착공해 2027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민간 자본을 활용해 노후 학교시설을 조기에 개선하고, 학생 중심의 미래학교를 구축해 보다 창의적이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잠바(Jamba)가 국내산 자두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 4종을 출시했다. 잠바(Jamba), 국내산 자두 활용 신제품 4종 출시 신제품은 `생자두로 완성하는 맛있는 한 잔(JUST PLUM)`을 콘셉트로, 자두의 맛이 절정에 이르는 늦여름(8∼9월) 수확한 자두를 사용한다. 합성향료와 합성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과일 본연의 풍미와 영양을 그대로 살렸다. 신제품 음료는 건강한 무가당 그릭 요거트에 새콤달콤한 자두 반쪽이 통으로 올라간 `생자두 그릭요거트 스무디`, 자두와 망고가 조화를 이룬 상큼한 스무디 위에 자두 반쪽을 햇살 모양으로 올린 `생자두 선샤인 스무디 with Mango`, 자두와 오미자의 향긋함이 어우러져 청량감을 강조한 `생자두 오미자 리프레셔`, 과즙 가득한 자두를 그대로 블렌딩해 가볍고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순수 자두 주스` 등 4종이다. 4종 모두 9월 30일까지 판매한다. 31일까지 신제품 자두 음료 구매 시 해피포인트로 결제하는 고객은 2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피오더 앱을 통해 신제품 픽업 주문 시 최대 20%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오더 앱에서 확인할 수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8일 여름철 피서객들을 위해 바다와 인접하거나 해변과 도보 거리 내에 위치한 국립자연휴양림 4곳을 선정해 소개했다. 진도자연휴양림 전경 이번에 추천된 휴양림은 오션뷰 객실과 해변 산책로, 일몰 명소 등 바다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특징을 갖추고 있어 숲속 힐링과 해양 피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전북 부안에 위치한 변산자연휴양림은 전 객실이 오션뷰로 설계돼 있으며, 일부 객실은 넓은 전창을 통해 서해 바다를 방 안에서 조망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 군산의 신시도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서해의 일몰 명소로 손꼽히며, 해안 산책로가 인접해 있어 차분한 여름 휴양지로 적합하다. 전남 진도에 있는 진도자연휴양림은 탁 트인 남해 바다와 점점이 흩어진 섬들이 어우러진 비경을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인천 중구 무의도자연휴양림은 수도권에서 차로 1~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도보 거리 내에 하나개해수욕장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바다와 맞닿은 국립자연휴양림은 숲의 치유력과 해변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누릴
행정안전부는 불법·선정성 광고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의 법적 근거를 담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옥외광고물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8월 14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개정 법률은 공포 후 6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자동경고발신시스템 작동 원리 (예시)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은 불법 광고물에 기재된 전화번호로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자동·반복적으로 전화를 걸어 해당 번호가 실질적으로 활용되지 못하도록 만드는 방식이다. 그동안 불법 대부업체나 유흥업소 등에서 배포하는 전단 광고물은 은밀하게 대량 살포되는 경우가 많아 단속·철거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불법 광고물 정비 건수는 100만 건을 넘어섰으며, 이 중 전단 광고물이 70% 이상을 차지했다. 2019년에는 전체 불법 광고물 54만2,960건 중 35만2,731건(64.9%)이 전단이었고, 2023년에는 전체 31만4,297건 중 22만5,737건(71.8%)으로 비중이 더 높아졌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자체적으로 자동경고발신시스
경제계가 국회 논의 중인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에 대해 노사관계 악영향을 우려하며 경제계 수정안을 수용해 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경제6단체장 등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노조법 개정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조합법 개정안 수정 촉구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노사 간 충분한 협의 없는 입법 강행은 산업계 전반에 심각한 혼란을 불러올 것”이라며 최소한의 요구사항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제6단체는 “사용자 범위 확대와 노동쟁의 개념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노란봉투법은 제조업 근간을 흔들 수 있다”며 “현행법 유지를 호소했음에도 국회는 노동계 요구만 반영해 법안 처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경제계는 법이 우리 노사관계에 엄청난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협의의 필요성을 여러 차례
LG유플러스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ARS(자동응답시스템) 메뉴 맞춤 제공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LG U+, ARS 안내 개편해 상담 대기시간 66% 감소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센터에 전화를 건 고객들은 상담사 연결 요청 후 대기 시간이 최대 66% 줄었다. 기존에는 고객이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누구에게나 같은 상담 메뉴가 제공됐다. 1번 요금 및 납부 문의, 2번 휴대전화 결제 문의, 3번 요금제 및 부가서비스 문의, 4번 가입정보 확인 등의 순서였다. 고객은 자신이 원하는 메뉴를 안내받기 위해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객 유형별 ARS 메뉴 맞춤 제공 서비스를 적용했다. LG유플러스는 ARS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약정 기간 만료가 다가오는 고객이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선택약정 문의`를 1번으로 안내한다. 이전에는 2번 요금제와 할인, 데이터 등 부가서비스를 누르고 3번 선택약정 문의까지 기다려야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이밖에 가입한 지 90일 이내 신규 고객은 요금제/부가서비스/결합 메뉴를 가장 먼저 안내받는다. 보이는 ARS 또한 기존의 단순 목록을 카드 형식으로 변경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