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한화그룹이 중앙그룹이 운영하는 ‘휘닉스’ 레저 브랜드 인수에 사실상 착수하며 국내 레저·호텔 시장에 큰 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콘텐츠 사업 부진으로 현금 압박이 커진 중앙그룹과, 공격적인 유통·서비스 확장에 나선 한화그룹의 이해가 맞물리면서 대형 M&A가 현실화하는 모양새다. ■ 한화, 휘닉스중앙 인수 실사 ‘막바지’…거래가 5천억대 12월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중앙그룹의 레저법인 ‘휘닉스중앙’ 지분 100% 인수를 위해 최종 실사를 진행 중이다. 양측은 조만간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협의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거래 규모는 약 5천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 대상에는 △평창 ‘휘닉스 파크’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 성산 ‘플레이스 캠프 제주’ 등 중앙그룹의 핵심 리조트 자산이 포함된다. 특히 휘닉스 파크는 개장 30주년을 맞는 국내 대표 복합리조트이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으로 활용되며 브랜드 가치가 확고한 곳이다. 중앙그룹의 레저 사업 최상위 법인은 중앙리조트투자로, 이 회사는 사실상 총수 일가가 직접 지배하고 있다.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이 중앙리조트투자 지분 2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마음AI는 광주광역시와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월 1일 밝혔다. ㈜알파칩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도 함께 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와 협력하는 기업 수는 352개를 넘어섰으며, 지역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협약의 핵심은 AI와 반도체 기술을 연구실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 현장에 직접 연결하는 것이다. 각 기관이 보유한 AI 모델 개발, 반도체 설계·검증 등 전문 기능을 지역 기업의 실증 프로젝트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술 상용화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마음AI는 언어·음성·시각·행동을 통합한 ‘피지컬 AI’를 기반으로 로봇과 자율주행 장치가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는 ‘지능형 두뇌’를 구현하고 있다.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MAAL, SUDA, WoRV, BODA와 통합 모듈 MAIED(Maum AI Edge Device)를 활용해 공공·산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협약식에서는 마음AI의 4족 보행 정찰로봇 ‘SORA’가 시연됐다. SUDA 기반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탑재한 SORA는 감시·정찰·경계·상황보고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25년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개발사업(도심복합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은평구 불광동과 강동구 고덕동 일대에 4,200가구 규모를 공급한다. LH는 연말 영등포역 인구 지구지정을 마치고 올해 목표했던 8곳의 공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1일 LH에 따르면 2025년 도심복합사업 목표 8개 중 7개 지구의 지정을 마쳤다. LH는 연말까지 영등포역 인근에도 3만4,000가구 규모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 속도를 앞당길 계획이다. 도심복합사업은 민간의 정비사업이 어려워 장기간 정체된 역세권 등 노후 도심에 공공주도의 수용방식(현물보상)으로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2021년 최초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LH는 총 46곳에 7만8,000가구 규모 도심복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H는 서울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 및 부동산 안정화 정책 완수를 목표로 지속적인 주민 설명회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올해 장위12, 수유12, 용마산역, 상봉역, 창2동주민센터, 불광동329-32, 고덕역 등 총 7곳의 지구지정을 마쳤다. 불광동329-32·고덕역 지구는 지난달 28일 고시된 곳으로 총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김성동)가 지난 11월 27일 한국산업은행과 산은나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한 『2025 KDB 창업교육 프로그램 성과공유회』에서 산은나눔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창업교육 프로그램의 교육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플렌티컨벤션 플렌티홀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13개 대학 대표팀이 참가해 창업 아이템 발표와 MVP(최소기능제품) 전시를 진행했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셰르파팀(팀장 김형교)과 RIDE AD팀(팀장 이소은) 등 두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특히 RIDE AD팀은 ‘자전거 LED 휠모듈 기반 이동형 광고 플랫폼’을 선보여 우수팀 3팀 중 하나로 선정, 산은나눔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팀은 창업장학금과 후속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보하며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KDB 창업교육 프로그램은 대학 정규 교과과정 내 실무 중심 창업교육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전문 창업교육가를 통한 고객 인터뷰·시장조사 등 집중 교육을 지원한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지난 5년간 지원을 받아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로 연결하는 교육을 진행해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창업에 필요한 상담, 정부 지원사업을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는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가 전국 17개소에서 문을 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1일 경기도 성남시 경기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에서 스타트업, 민간 협력단체, 지원 분야별 전문가, 선배 기업가 멘토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출발하는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는 법무·세무·특허·노무 등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 상담과 정부의 창업지원사업 정보를 일괄적으로 제공한다. 중기부는 이번 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민간 협력단체와 연계해 분야별 전문가, 대기업 퇴직 인력, 성공한 선배 창업가 등 160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꾸렸다. 또 이날 벤처기업협회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중소기업중앙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 민간 협력단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협력단체는 각 단체가 보유한 법률 지원, 멘토링,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등 서비스 인프라를 원스톱 센터와 공유한다. 중기부는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 1·4분기 중 '온라인 원스톱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AI 창업·경영 컨설턴트'가 정부의 '인공지능(AI) 민생 10대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월1일 밝혔다. '인공지능(AI) 민생 10대 프로젝트'는 지난달 24일 열린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것이다. 정부는 민생 분야 AI 과제를 공모한 뒤 관계부처 협의와 두 차례의 전문가 기술·타당성 대면평가를 거쳤다. 이후 부총리 직속 '국민효능감 AI서비스 TF'에서 국민 체감도가 높은 후보과제를 선정, 관계장관회의에서 최종 10대 과제를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소상공인 AI 창업·경영 컨설턴트‘는 교통·인구·매출 등 상권데이터를 기반으로 업종 추천, 제품 및 단가 제안, 영업시간 조정, 운영전략 수립 등 맞춤형 창업 준비와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서비스는 기존 소상공인 빅데이터 플랫폼(소상공인 365)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운영 환경을 구축해 제공할 예정이며, 월평균 73.5만 건의 플랫폼 이용 실적을 바탕으로 빠른 확산과 높은 현장 체감 효과가 기대된다. 중기부와 소진공은 내년 초부터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버 구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한화손해보험이 전속모델 배우 고윤정과 함께한 신규 광고캠페인을 공개하며 ‘여성 웰니스 리딩 파트너’로서의 브랜드 입지 강화에 나선다고 12월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 웰니스 리딩 파트너’ 브랜드 비전과 대표 상품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의 특장점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기획됐다. 먼저 기업PR편은 ‘나와 살아가는 보험을 만나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여성의 생애전반을 함께하는 한화손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감성적으로 담아냈다. 일상 속 크고 작은 불확실성에도 고객 곁을 지키는 브랜드 가치를 강조하며, 전통적 보험사의 이미지를 넘어 ‘삶의 동반자’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상품광고 편에서는 2030 여성의 현실적인 고민을 반영해 개발한 ‘스트레스 관련 특정 정신질환 진단비’ 특약을 주요 소재로 활용했다. 단순 신체 보장에 그치지 않고 일·관계·미래 계획 등 현실적인 라이프 니즈에 응답하는 보장 전략을 부각해 상품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여성 고객의 생애 주기별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웰니스 솔루션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쿠팡에서 수천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자 정치권이 일제히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이름·연락처·주소·배송지 등 일상생활과 직결된 주요 정보가 대규모로 노출되자 여야 모두 “단순 기술 사고를 넘어선 국민안보·민생 위기”라며 기업과 정부의 책임 규명을 동시에 요구하고 나섰다. ■ 민주당 “5개월간 몰랐다…보안 관제 사실상 작동 안 해”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의원들은 11월30일 성명을 내고 “국민의 일상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사태”라며 “국민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할 중대한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특히 쿠팡이 지난 6월부터 해외 서버를 통한 비인가 접근이 지속됐음에도 5개월 동안 이를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쿠팡이 내부 관제 시스템이 아닌 고객 신고를 통해서야 사고를 인지했다는 사실은 “보안 감지 체계가 사실상 작동하지 않았다는 방증”이라는 것이다. 의원들은 “기업이 최소한의 정보보호 의무조차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결과”라며 내부 직원 인증 취약점을 악용한 해킹이라는 점에서 “보안 투자와 체계 강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정부 책임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미래에셋생명은 M-LIFE 앱 디지털 헬스케어서비스에 ‘암 중입자 치료 대행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2월1일 밝혔다. 중입자 치료는 차세대 암 치료 기술로 중입자의 물리적 특성을 활용해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를 정밀하게 공격하는 최첨단 방사선 치료법이다. 이번 서비스는 11월부터 특정 상품 특약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헬스케어 회원 중 오렌지 등급 이상(보장성 월납 5만 원 이상) 보험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신규 서비스는 일본 내 7개 중입자 치료 전문 병원과 협력해 국내 치료가 어려운 고형암 환자에게 최적화된 의료 지원을 중개하는 서비스다. 아울러 일본 현지 병원과 연계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는데 왕복 항공권 안내를 비롯해 치료 기간 동안의 숙박, 식사, 차량 에스코트, 전문 의료 통역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전담 지원한다.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체류 비용의 10% 우대 할인과 사전 준비 과정(접수·번역 등) 무료 혜택도 제공된다. 최진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부문대표는 “첨단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최신 암 치료 옵션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 흐름을 보이면서, 이르면 다음 주부터 국내 휘발유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745원으로 전주 대비 15.3원 올랐다. 서울은 1,812.4원, 대구는 1,721.8원으로 각각 13.4원, 15.3원 상승했다. 경유 가격도 5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평균 1,660.4원을 기록, 전주보다 23.9원 뛰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가 리터당 1,751.8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는 1,720.7원으로 가장 낮았다.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논의 진전으로 대러 제재 우려가 완화되며 하락했다. OPEC+가 기존 생산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낙폭을 제한했다. 수입 원유 기준 두바이유는 배럴당 63.2달러로 전주보다 1.0달러 내렸고, 국제 휘발유 가격은 77.3달러로 0.9달러 하락했다.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87.4달러로 8.7달러 떨어졌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이에 따라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