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래 기술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 8기 참가 기업을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서울, 대구, 경북, 광주 등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전국 각지의 유망 스타트업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취지다. C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8기 스타트업 모집 포스터 (일부) 모집 분야는 ▲AI ▲로봇 ▲디지털헬스 ▲IoT ▲콘텐츠·서비스 ▲소재·부품 ▲모빌리티 ▲ESG 등 총 8개다. 시리즈B 이하 투자 단계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국내 법인 등록 스타트업이 지원 대상이며, 지원은 삼성 C랩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발굴된 스타트업과 실질적인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삼성전자의 제품·서비스와 연동 가능한 공동 개발을 추진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실제로 6기 졸업 기업인 ‘라이덕’은 삼성헬스 앱에 자체 피트니스 AI 모델을 탑재했으며, ‘핀포인트’는 상업용 건물 관리를 위한 스마트싱스 프로 기반의 IoT
LG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학회 ‘CVPR 2025’에 참가해 AI 분야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섰다. LGE AI Night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전자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술대회(CVPR)’에서 AI 기술 소개와 함께 글로벌 인재 채용을 위한 ‘LGE AI Night’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CVPR은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AI의 눈’이라 불리는 기술 발전을 이끄는 핵심 행사다. LG전자는 이번 학회에서 CTO부문 인공지능연구소 김재철 상무가 중심이 되어 유망 연구자들과의 개별 미팅을 주도하고, 비전 AI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LGE AI Night` 행사에서는 LG전자가 개발 중인 비전 AI 기반 기술과 연구 성과, 향후 기술 로드맵 등이 공유됐다. 참석한 연구자들은 “실제 산업에서 AI가 적용되는 현장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 “LG전자의 기술이 고객에게
카카오가 안산에 이어 남양주에 두 번째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13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허브(가칭)` 조성을 위한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13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허브(가칭)’ 조성을 위한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경기도 남양주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6,00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약 92,000㎡(제곱미터) 규모의 ‘디지털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 이은 두 번째 자체 데이터센터로, 건축 인허가 등의 행정 절차를 거친 후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카카오는 AI 대중화 시대를 대비하고, 전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카카오 서비스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이번 ‘디지털 허브’ 설립을 추진한다.
네이버가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유럽 중심의 AI·클라우드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왼쪽부터)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압델마지드 아라쿠이 후사이니 TAQA 모로코 CEO, 채선주 네이버 전략사업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칼리드 아랍 로이드그룹 창업자가 GTC Paris 행사에 참석해 모로코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네이버는 6월 13일, 엔비디아, AI 인프라 전문기업 넥서스 코어 시스템즈, 글로벌 투자사 로이드 캐피탈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모로코에 최대 500메가와트(MW) 규모의 재생에너지 기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유럽, 중동,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EMEA 전역에 ‘소버린 AI(Sovereign AI)’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오는 4분기 1단계 구축에 착수할 예정이다. 1단계에는 엔비디아의 최신 AI 반도체인 블랙웰(GB200) GPU가 탑재된 40MW급 슈퍼컴퓨팅 인프라가 포함되며, 이후 500MW 규모까지 단계적 확장을 추진한다. 특히, 유럽과 불과 15km 거리에 있으며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여름을 맞아 KT멤버십 고객을 위해 실속 가득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KT가 여름을 맞아 KT멤버십 고객을 위해 실속 가득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6월 혜택은 외식·쇼핑 쿠폰부터 영화, 전시, 여행 할인까지 가족 단위는 물론 MZ세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실생활 맞춤형 혜택으로 준비했다. 특히 스타벅스, 다이소, 티빙 등 인기 브랜드와 연계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눈에 띈다. KT는 인터넷 가입자 1천만 명 돌파를 기념해 `치킨 릴레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KT멤버십 고객은 6월 13일부터 24일까지 `쿠팡이츠X호식이두마리치킨 7천원(1만8천원 이상 배달 주문 시)`, 25일부터 30일까지는 `굽네치킨 6천원(1만 8천원 이상 주문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KBO 리그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티빙 스탠다드 1개월 할인`도 마련했다. 만 34세 이하 고객을 위한 Y혜택에는 `메가박스` 위키드 에메랄드 시티 기획팩과 `SNOW` 미니미 익스프레스 1회 이용권, `스타벅스` 사이즈업 쿠폰, `다이소 금액권`, `휴대폰결제 5천원 할인 쿠폰` 등 MZ세대 취향을 저격한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를 통해 기업의 비대면 본인 인증 절차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쿠콘이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를 제공한다 쿠콘이 제공하는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는 신분증 이미지가 실물 원본인지 여부를 정밀하게 판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쿠콘은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와 제휴해 신분증 고유의 시각적 패턴을 AI가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사본이나 변조된 이미지에 대한 식별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실물 사진이 아닌 이미지 사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본인 인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 사용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최근 △금융 △핀테크 △모빌리티 △통신 △숙박 등 다양한 산업에서 비대면 거래가 확산되며, 신분증 위·변조를 통한 금융 사기 및 대포 계좌 개설과 같은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있으며, 정부 또한 비대면 본인 확인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쿠콘의 &
삼성전자가 스마트한 연결성과 콤팩트한 디자인을 갖춘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신모델을 앞세워 동남아 공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6월 12일 삼성전자는 동남아 B2C, B2B 시장 확대를 목표로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지에 1Way 카세트형 무풍 시스템에어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태국 방콕에 위치한 삼성전자 매장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1Way 모델이 전시된 모습 이번 신제품은 높이 135mm의 슬림한 외형으로 천장 설치가 용이하고 공간 활용도가 높아 인테리어에 민감한 동남아 소비자층에 적합하다. 내장형 와이파이를 탑재해 별도 키트 없이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AI 음성비서 ‘빅스비(Bixby)’를 통해 원격 조작과 음성 제어가 가능하며, AI 절약 모드 사용 시 최대 2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환경 성능도 강화됐다. 기존 R410A 대비 지구온난화지수가 약 32% 수준인 R32 냉매를 적용해 친환경 냉방 기술을 실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의 고급 주거 단지, 공공시설, 리조트, 호텔 등을 중심으로 B2B 냉난방공조 솔루션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단일
“안녕하세요저희는LG에대한모든궁금증을해결해드리는금성사콜센타입니다…” LG전자가 자사의 고객상담 서비스를 이색 콘텐츠로 풀어낸 `금성사 콜센터` 캠페인이 온라인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LG전자가 자사의 고객상담 서비스를 이색 콘텐츠로 풀어낸 ‘금성사 콜센터’ 캠페인이 온라인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12일 공개된 이 콘텐츠는 한숨도 쉴 틈 없이 말을 이어가는 ‘투머치 토커’ 상담원의 장황한 멘트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 상담원은 LG전자의 전신 ‘금성사’ 시절을 언급하며, 고객과의 첫 소통을 소중히 여기는 브랜드 철학을 강조한다. 특히 상담원이 “대한민국 최초로 ‘고객님’이라는 말을 쓴 회사가 LG”라며 진지하게 역사적 사실을 풀어내는 대목은 진정성과 유머를 절묘하게 결합한 브랜드 메시지로 읽힌다. 대본 전체가 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장황한 말투는 일종의 ‘말폭탄’ 같지만, 듣는 이를 미소 짓게 만드는 따뜻한 감성이 묻어난다. LG전자는 이번 ‘금성사 콜센터’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와의
LG유플러스가 배달 라이더를 위해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너겟 라이더팩`을 출시했다. 최소 월 6만5000원에 액션캠 또는 주유·편의점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G U+, 배달 라이더 위한 온라인 전용 요금제 출시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기준 배달업 종사자는 약 34만7000명에 이른다. 배달 라이더는 주로 모바일을 통해 업무를 수행하며 데이터 사용량이 많고, 업무 특성상 주유비 등 고정비 절감에 대한 니즈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LG유플러스는 배달 라이더 고객의 비용 부담을 덜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요금제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의 온라인 요금제인 `너겟`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너겟 라이더팩`은 고객이 선택하는 혜택에 따라 ▲(액션캠) 너겟65 ▲(액션캠) 너겟69 ▲(주유·편의점) 너겟65 ▲(주유·편의점) 너겟69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너겟65와 너겟69는 5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무약정 상품이다. `너겟65` 요금제는 데이터 무제한에 테더링/쉐어링 데이터 80GB를 제공하며, `너겟69` 요금제는 데이터 무제한에 테더링/쉐어링 데이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광고 미디어 사업을 빅데이터와 AI 솔루션이 결합된 플랫폼 비즈니스로 전환한다. KT는 1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KT AD Intelligence Conference 2025`를 개최해 KT 광고 미디어 사업의 `New Way` 비전을 선포했다. KT는 1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KT AD Intelligence Conference 2025`를 개최해 KT 광고 미디어 사업의 `New Way` 비전을 선포했다. KT는 이날 KT 그룹의 데이터, 플랫폼, AI 콘텐츠 역량을 기반으로 한 국내 광고 미디어 생태계 전환 전략을 소개했다. 행사는 `Contents with AI`, `Data`, `Platform`, `Extension` 등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광고주 및 광고회사 관계자 약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KT그룹 및 제휴사 연사들이 발표에 참여했다. 먼저, KT는 AI를 활용한 광고 솔루션을 선보였다. AI가 광고 소재를 제작해주는 `광고 제작 솔루션`으로 중소 광고주도 빠른 시간 내 저렴한 비용으로 광고 캠페인을 손쉽게 집행할 수 있다. KT가 축적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광고 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