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한 액면가 조정 방식의 무상감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KG 모빌리티 평택공장 전경 KGM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통해 결손금 보전 목적으로 액면가 5000원의 보통 주식 1억9640만4254주를 1000원으로 감액하는 무상감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재무 안정성 확보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감자 결정으로 KGM 자본금은 기존 9820억2127만원에서 감자 후 1964억425만4000원으로 80% 감소하게 되며, 액면가만 감액하는 것으로 감자 전후 발행 주식 수와 자본 총계는 변동되지 않는다. 이번 감자 결정은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으로, 감자를 통해 차익만큼 결손금을 보전할 수 있어 과거 쌍용자동차에서 기업회생절차 종결 시 해결하지 못한 누적 결손금 1조1325억원은 모두 소멸하게 된다. 특히 누적 결손금이 해소되고 꾸준한 실적 개선이 이루어져 배당 가능한 이익이 실현되면 궁극적으로 배당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주주들의 가치 제고 및 주주 환원 정책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는 지난 12일 본사에서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협회장 김필수)와 카카오톡 기반의 자동차 튜닝 전문 플랫폼에 입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는 지난 12일 본사에서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협회장 김필수)와 카카오톡 기반의 자동차 튜닝 전문 플랫폼에 입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송대규 상무와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허정철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산업표준화법에 의한 단체표준 인증기관으로 소비자가 안전하고 환경 기준에 적합한 튜닝을 즐길 수 있도록 튜닝 부품에 대한 성능과 품질 시험을 거쳐 튜닝 부품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톡 판매 채널을 활용해 고성능 고인치 프리미엄 타이어를 판매하고, 휠 얼라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AI 챗봇을 활용해 소비자의 구매 내역과 대화 기록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과 매장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톡 판매 채널은 전국 400여 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탄소시장 기업 세미나’를 개최해 국제 탄소시장 변화에 따른 우리 기업들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25. 3. 11(화) 14:00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탄소시장 기업 세미나」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1월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합의된 국제 탄소시장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COP29에서는 2035년까지 연간 1조 3,00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기후재원을 조성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국제 탄소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파리협정 제6조의 세부 규칙이 확정됨에 따라 기업들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보다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파리협정 제6조 결정사항과 국제 탄소시장 투자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기업들이 탄소시장 참여를 위한 전략과 기회를 논의했다. 특히 ▲자발적 탄소시장 활용 방안 ▲온실가스 감축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상반기 경력직 집중 채용을 진행한다.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상반기 경력직 집중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IT ▲고객경험 ▲제조솔루션 ▲특수사업 ▲재경 ▲오토랜드 광주 ▲오토랜드 화성 등 총 25개 부문 86개 직무를 대상으로 한다. 서류 접수는 3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기아 공식 채용 홈페이지(career.kia.com)를 통해 진행되며, 이후 1차 면접 및 역량검사(4월 중순~5월 초), 2차 면접(5월 말~6월 초)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기아는 기존 월 단위 상시 채용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 상반기에는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집중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전 부문에서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난 2월 ‘2025 기아 EV데이’에서 PBV 시장을 선도하는 맞춤형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채용을 통해 PBV 및 IT 등 핵심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확충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속화할 전망이다. 기아 관계자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정부가 산업단지 내 저탄소화·디지털화 시설 및 근로·정주 시설 확충을 위해 총 1조 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올해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 투자 우선협상 대상 사업 5개를 선정하고, 정부 예산 1,170억 원을 마중물로 민간 투자 9,427억 원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25년도 산단환경개선펀드 우선협상 대상사업 - 부산명지녹산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는 2011년부터 조성돼 정부 재원을 기반으로 민간 투자를 유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정부 재원 1조 3,400억 원을 투입해 총 8조 1,824억 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며 70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선정된 5개 사업은 △익산제2일반산단 연료전지발전 △부산명지녹산국가산단 데이터센터 △익산국가산단 임대형 기숙사·업무 복합시설 △서울디지털국가산단 호텔·물류 복합시설 △원주문막일반산단 스마트팜 조성 사업이다. 특히, 연료전지발전과 스마트팜 사업은 각각 15년 이상의 장기 운영이 필요한 사업으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아 민간 단독 투자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비수도권 산단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산업·에너지 분야 연구개발(R&D) 지원을 본격화한다. 산업부는 올해 100개 이상의 AI 기반 기술개발 과제를 추진하며, 연구·기업·인재 탐색을 위한 `Tech-GPT`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100개 이상의 AI 기반 기술개발 과제를 추진하며, 연구 · 기업 · 인재 탐색을 위한 `Tech-GPT`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해 10월 `AI+R&D 추진전략`을 발표한 이후, AI를 활용한 기술개발이 산업계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AI 기반 연구설계 및 실험 자동화 프로젝트 600개를 2032년까지 추진하며, 연구행정 전반에도 AI를 적용할 계획이다. 최근 진행된 수요 조사에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신재생에너지 등 13개 산업 분야에서 총 881건의 AI 기술개발 수요가 접수됐다. 산업부는 이를 토대로 74개 과제를 1차 공고했으며, 상반기 내 추가로 30개 이상을 공고할 예정이다. 1차 공고된 주요 과제로는 △협동로봇용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실증(93.8억 원, 4년) △합
삼성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삼성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공채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지원자들은 삼성 채용 홈페이지(삼성커리어스)에서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이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4월) ▲면접(5월) ▲건강검진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삼성은 국내 주요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삼성은 ‘인재제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능력 중심의 인사 혁신을 지속해왔다. 1993년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신설하고, 1995년 입사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차별 없는 열린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7일 인천남동산업단지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CGV, 롯데컬처웍스)과 함께 ‘천원의 일상 문화티켓’ 협약식을 개최하고,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문화·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천원의 일상 문화티켓 협약식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발표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의 후속 조치로,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천원 티켓’(중소기업 근로자 대상)과 ▲‘일괄 할인’(산단 근로자 전체 대상)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천원 티켓’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1,000원만 내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화표 정가(15,000원)에서 CGV·롯데컬처웍스가 4,000원을 할인하고, 남은 11,000원 중 10,000원은 산단공과 참여 기업이 분담한다. ‘일괄 할인’은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가 4,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아 11,000원에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산단공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노션(대표이사 이용우)은 ‘2025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대상 1개를 포함한 총 7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노션(대표이사 이용우)은 `2025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대상 1개를 포함한 총 7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노션이 ‘2025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디지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현대자동차 <현대 SUV 오리지널>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소비자들이 현대 SUV를 이용하는 각양각색의 방법을 코미디, 로맨스, 스릴러, 오컬트, 서바이벌 등 총 5개 장르의 영상 콘텐츠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배우 박정민이 1인 5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마치 다섯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위트 있는 스토리 속에 현대 SUV의 다양한 라인업, 안전 사양, A/S 네트워크, 보증 옵션 등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현대 SU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이노션은 ▲TV ▲디지털 ▲디지털브랜디드 ▲OOH영상 ▲오디오 등 5개 부문에서 총
네이버가 5일부터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 이번 채용은 네이버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페이, 스노우 등 4개 법인의 전 직군에서 진행되며, 글로벌 도전에 함께할 성장형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목표다. 네이버가 5일부터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 이번 공채는 2026년 2월 이내 대학(원) 졸업 예정자 또는 경력 1년 이하의 지원자라면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직군은 ▲Tech ▲Service&Business ▲Design ▲Corporate로 나뉘며, 직군별 맞춤형 전형이 운영된다. Tech 직군은 온라인 코딩/CS테스트, 기술 역량 인터뷰, 종합 역량 인터뷰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Service&Business, Design, Corporate 직군은 ‘프로덕트 디벨롭 인터뷰’, 직군 멘토와 함께 실무 과제를 수행하는 ‘챌린지 전형’, 종합 역량 인터뷰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지원서 접수는 17일 오전 11시(KST)까지 네이버 커리어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지원자는 홈페이지에서 각 법인에 대한 소개와 현직자의 채용 후기 영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