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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3 (화)

중기·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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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전기료 부담 덜어준다…정부, 요금체계 개편

계절·시간별 요금 유연화 추진…기후부, 기업경영 부담완화 전향적 실시간 데이터 전송시 자가측정 면제 검토…중기 현장애로 적극 수용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중소기업계와 정부가 에너지 비용 상승과 환경 규제 강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최근 인상된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 개편과 소규모 사업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환경 측정 제도 개선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와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는 1월1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40차 중소기업 기후·에너지·환경정책협의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오기웅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과 금한승 기후부 1차관을 비롯해 업종별 협·단체 대표 3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서 가장 먼저 제기된 문제는 가파르게 상승한 전기요금이었다. 장용환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한계치에 다다랐다”며, “계절별·시간대별(계시별) 요금이 실제 산업 현장의 가동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요금 체계의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기후부 측은 “한국전력의 재무 상태와 기업들의 전력 실질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며, “기업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요금 체계

정책자금 브로커 신고하면 200만원…정부, '不法소탕'

중기부 신고포상제 신설…수사 시작시 포상금 일부 先지급 추진 적극 신고자 면책제도 전격 도입…음지 숨은 부당개입 양지로 선회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정부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정책금융 신청 과정에서 허위 서류 작성 등 불법 행위를 일삼는 이른바 ‘불법 브로커’ 소탕에 나선다. 신고자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연루된 기업이 자진 신고할 경우 불이익을 면제해 주는 등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월15일 ‘제3자 부당개입 문제해결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열고,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정책자금 자문의 범위를 벗어나 부당하게 개입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주요 정책금융기관에 ‘신고포상제’를 신설한다. 불법 브로커의 행위를 신고한 사람은 기관별 심의를 거쳐 건당 최대 2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정부는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포상금 일부를 선지급하는 등 신속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불법 브로커와 연루된 기업들은 대출금 회수나 신규 대출 제한 등의 불이익이 두려워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기부는 이달 중 ‘적극적 신고자에 대한 면책제도’를 전격 도입한다. 단순 가담했더라도 불

"자금 투자보다 연대" 스타트업 투자자들 부산 집결

1월29일 ‘2026 투자자 서밋’ 개최…민간 주도 생태계 전환 선포 스타트업 ‘설계자’로 재정의… AI가 바꾸는 투자 기술 등 공유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오는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2026 스타트업 투자자 서밋’을 개최한다고 1월14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본 중심의 기존 벤처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연결·연대·학습 기반의 민간 주도 투자 생태계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액셀러레이터 제도 도입 10여 년을 맞아 그동안 초기 투자자들이 만들어온 변화와 한계를 점검하고, 향후 10년의 진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행사는 △전통 벤처투자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출자기관(LP)과 스타트업 투자 운용사(GP) 간 새로운 협력 모델 △립스(LIPS) 투자자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터 비즈니스모델 2.0 △AI가 바꾸는 스타트업 투자와 성장 보육 기술 등 다섯 가지 핵심 아젠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콘퍼런스와 패널 토론, 라운드테이블, 네트워킹 리셉션을 결합한 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기조연설과 발제를 통해 국내외 투자 환경의 흐름과 전략적 시사점을 공유하고 실제 투자 현장의 고민과 해법을 논의한다. 협회는 이번 서밋을 통해 액셀러레이터를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의 ‘설계자이자 연

한성숙 장관 "정책 생명은 속도전…현장체감 최우선"

"집행 지연시 효과 반감"…산하기관에 신속 집행·성과 주문 올해 목표 '성장사다리 복원'…성과 중심 선순환 구조 구축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산하 공공기관에 정책 집행의 속도와 현장 체감을 핵심 가치로 삼아줄 것을 주문했다. 한 장관은 1월12일 세종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공공기관·유관기관 및 민간 기업단체 합동 업무보고회에서 “정책의 출발점도 종착점도 결국 현장”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한 장관은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네 가지 당부로 △속도감 있는 정책 집행 △성과 중심의 정책 추진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 △정책 홍보 및 전달체계 개선을 제시했다. 그는 “기업 입장에서는 정책 내용만큼이나 언제 체감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집행이 지연되면 정책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는 만큼 절차와 과정을 점검해 정책이 신속히 전달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가 정책 전환과 회복의 시기였다면 올해는 성과로 증명해야 할 시기”라며 “현장의 변화와 정책 고객의 체감을 기준으로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는 적극 개선해 정책 성과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현장 소통의 중요성도 재차 언급했다. 그는 “정책 고객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현장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기부와 긴

중기부, 실리콘밸리서 'K-AI' 유니콘 육성 승부수

글로벌 100여 개 투자사 집결…AI 딥테크 IR 행사 개최 해외 R&D 확대·전담 투자협의체 구성…글로벌 진출 가속화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국내 초격차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과 만나 글로벌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현지 간담회를 통해 해외 진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글로벌 투자 유치와 정책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중기부는 현지시간 1월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혁신 AI 스타트업들과 글로벌 진출 지원 방안 및 신규 정책 과제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기부가 주최한 ‘초격차 스타트업 글로벌 IR in Silicon Valley’ 행사에 참여한 국내 AI 스타트업 7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정책 수요를 반영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간담회에서는 김제필 에이드올 대표가 글로벌 진출 전략을 발표한 데 이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원스톱 지원 정책 △딥테크 스타트업 대상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글로벌 벤처캐피탈(VC) 및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중심의 전담 투자협의체 구성 방안 등 현장에서 제기된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중기부는

중기부, R&D에 223억 투입…기업당 최대 10억 지원

70개사 모집, 수출지향형 분야 제한 폐지해 자율 과제 확대 미용기기·더마코스메틱까지 지원, 12대 국가전략기술 우대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에 참여할 기업 70곳을 모집한다고 1월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23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이 투입된다.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은 세계 선도 기술과 유망 기술 분야의 R&D를 지원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 유형별로 보면 ‘수출지향형’은 기업당 최대 2년간 10억원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124개 전략품목으로 기술 분야가 제한됐으나, 올해부터는 이를 폐지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과제를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12대 국가전략기술과 탄소중립 분야 등 전략기술 과제는 평가 과정에서 우대한다. 신설된 ‘점프업 연계형’은 중기부의 ‘도약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 가운데 5곳을 뽑아 2년간 최대 10억원의 R&D 자금을 연계 지원한다. ‘K뷰티’ 분야는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 기능성 원료와 친환경 용기 중심에서 미용기기와 더마코스메틱(피부 개선 화장품)까지 포함해 총 10곳에 2년간 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소셜벤처’ 유형에

마음AI, 대통령 訪中 사절단 합류…中 시장 정조준

‘한·중 벤처 서밋’ 대표 기업 초청…현지 로봇기업과 피지컬AI 협업모델 제시 상하이 서밋서 기술력 과시…대화형 넘어 피지컬 AI 협력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피지컬AI 전문 기업 마음AI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중 벤처스타트업 서밋’에 참여해 한·중 기술 협력과 중국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며 주목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서밋은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마련된 행사로, 한·중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협력과 공동 성장을 논의하는 자리다. 마음AI는 한국을 대표하는 AI 스타트업으로 초청돼 ‘한·중 벤처스타트업과의 대화’ 세션에 참여했다. 최홍섭 마음AI 대표는 무대에서 “한국의 AI 기술력과 중국의 방대한 시장·데이터 환경이 결합될 경우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대화형 AI를 넘어 피지컬 AI, 산업 현장 적용형 AI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음AI는 산업 현장과 고객 접점에서 검증된 대화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중국 로봇기업과 피지컬AI 협업 및 기관과의 공동 프로젝트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 기술 수출이 아닌 현지 데이터와 결합한 공동 사업 모델로, 중국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AI 스타트업의 새로운 전략 방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마음AI 관계자는 “이번 서밋은 중국 투자자와 기업을 직접 만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