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영업이익 448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8% 증가했다고 1월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0조2961억 원으로 8.2% 늘었지만, 당기순손실은 5조8204억 원에 달했다. 순손실 규모가 전년 대비 128% 불어났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9조6713억 원, 영업이익은 2947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각 사업별로 보면 △석유사업 매출 11조7114억원, 영업이익 4749원 △화학사업 매출 2조1211억원, 영업손실 89억원 △윤활유사업 매출 9896억원, 영업이익 1810억원 △석유개발사업 매출 3227억원, 영업이익 810억원 △배터리사업 매출 1조 4572억원, 영업손실 4414억원 △소재사업 매출 172억원, 영업손실 752억원 △SK이노베이션 E&S 사업은 매출 3조 379억원, 영업이익 117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25년도 배당을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는 앞서 기업가치제고계획에서 약속했던 최소 배당금 2000원 지급 방침을 철회한 것이다. 작년에는 2024년 사업연도 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2천원, 총 2천976억원을 지급했다. 회사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본인 확인이 가능한 ‘모바일 신분증’ 시대가 법적 근거를 갖추며 본 궤도에 올랐다. 이에 따라 국내 모바일 신분증 인프라의 핵심 보안 기술을 공급해온 코스닥 상장사 라온시큐어(242040)가 중장기적인 성장의 변곡점을 맞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전자정부법 개정안 통과… "모바일 신분증, 플라스틱과 똑같다" 2월5일 보안 및 자본시장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모바일 신분증의 발급 및 운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위·변조 처벌 규정을 담은 ‘전자정부법 일부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모바일 신분증에 실물 신분증과 ‘완벽히 동일한 법적 효력’을 부여한 점이다. 그간 모바일 운전면허증이나 국가보훈등록증 등이 활용되어 왔으나, 일부 현장에서는 법적 근거 미비 등을 이유로 사용이 제한되는 사례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법 개정으로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금융 거래, 공공기관 업무 처리, 편의점 성인 인증 등 생활 전반에서 모바일 신분증만으로 본인 확인이 가능해진다. ■ 라온시큐어의 'DID' 기술, 모바일 신분증의 심장 역할을 하다 이 같은 제도적 변화의 가장 큰 수혜자로 라온시큐어가 지목되는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국내 증시가 다시 한번 역사를 썼다.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유례없는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5370선에 안착했다. 특히 대장주 삼성전자는 종가 기준 시가총액 1000조원을 돌파하며 한국 자본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 코스피 5300시대 정착... 기관이 끌고 대형주가 밀고 2월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02포인트(1.57%) 오른 5,371.10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의 급등세를 이어받아 소폭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외국인의 차익 실현 매물을 기관이 모두 받아내며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이날 시장의 주인공은 기관이었다.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만 1조7,38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 70억 원, 9,400억 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차익 실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 삼성전자 '시총 1000조' 금자탑...업종별 순환매 가속 종목별로는 삼성전자의 독주가 눈부셨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96% 오른 16만 9,100원에 마감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001조 원을 기록했다. AI 반도체 수요 폭증과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지난해 전국의 땅값이 2.25% 상승하며 34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이 땅값 상승을 주도했다. 1월 2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연간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조사 결과 전국의 지가 상승률은 전년(2.15%) 대비 0.10%포인트 상승한 2.25%였다. 서울은 4.02%, 경기는 2.32% 각각 상승했다. 수도권은 지난 한 해 3.08% 올라 전년(2.77%) 대비 높았으나, 지방권은 0.82%로 전년(1.10%)보다 낮았다. 전국 252개 시군구 중 44곳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상승률 상위는 서울 강남구(6.18%), 용산구(6.15%), 서초구(5.19%) 등으로 조사됐다. 전체 시군구 중 200곳은 0.00~2.40% 수준에 분포했으며, 인구감소지역 89곳은 0.63%로 비대상지역(2.39%)보다 낮았다. 4분기 지가변동률은 0.61%로 직전 분기(0.58%) 및 전년 동기(0.56%) 대비 소폭 상승했다. 용도지역별로는 도시지역 내 상업지역(2.62%), 이용상황별로는 상업용 토지(2.59%)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건축물 부속토지를 포함한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현재 우리나라 경제의 불안 요소 중 하나는 '高환율’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중후반대까지 상승하자 정부는 지난해 12월 국민연금을 동원했습니다. 국민연금이 한국은행과 95조원(650억 달러) 규모의 외환스와프 계약을 1년 더 연장하고 해외 투자자산의 전략적 환헤지 기간까지 연장하는 조치를 취했어요. 이제 시장의 관심은 환율 방어를 위해 외환보유액이 얼마 쓰였는지 였는데 아래 기사로 궁금증이 해소됐어요. 외환당국이 환율을 낮추기 위해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를 가동한 여파로 한국은행의 외환보유액이 두 달 연속 감소했다. 한은은 1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4,259억1,000만 달러(614조 원)로 전월 대비 21억5,000만 달러(3조2,000억 원)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한은은 보도자료에서 외환보유액 감소와 관련해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등 시장안정화 조치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5월 이후 6개월 연속 늘었지만, 환율 방어를 위한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이 본격화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략)… 이에 한은은 지난해 말 종료 예정인 국민연금과의 650억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