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KB금융그룹이 지난 12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돕고 유망 스타트업이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5 HUB Day(허브데이)'를 개최했다고 12월15일 밝혔다. '2025 HUB Day'는 'KB스타터스' 참여 기업과의 협업·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스타트업 데모데이다. KB금융은 정부의 육성·투자 기관, 창업 지원 기관,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등을 대상으로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 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KB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 참여 기업을 중심으로 정부·투자기관·액셀러레이터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B금융은 2015년 금융권 최초로 핀테크랩 ‘KB Innovation HUB센터’를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총 394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했으며, 누적 투자금액 3044억 원, 제휴 성과 422건을 기록했다. 올해부터는 KB국민카드의 ‘퓨처나인’ 프로그램과 KB스타터스를 통합 운영하며 그룹 차원의 스타트업 지원 체계를 일원화했다. 기술 검증부터 사업화,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이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한국은행이 12월12일 발표한 ‘2025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2.6% 상승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월(3.8%) 이후 최고 수준이다. 11월 수입물가지수(2020년=100, 원화 기준 잠정치)는 141.82로 집계됐으며, 10월(138.19)보다 크게 올랐다. 특히 7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소비자물가에도 상방 압력이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두바이유 기준 국제유가는 10월 평균 배럴당 65.00달러에서 11월 64.47달러로 0.8% 떨어졌다. 이는 물가 상승 압력을 완화하는 요인이었지만,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10월 평균 1,423.36원에서 11월 1,457.77원으로 상승하며 2.4%의 변동을 기록했다. 환율 급등은 수입 원자재와 에너지 비용을 크게 끌어올려, 수입물가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국제유가 하락보다 환율 상승의 영향이 훨씬 강력했다고 분석하며, 이러한 흐름이 내년 초 소비자물가에도 상방 압력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결국, 국제유가 하락이라는 완화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자금세탁 위험성이 높은 업권을 중심으로 검사 강도를 대폭 높이기로 했다. FIU는 1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제2차 검사 수탁 기관 협의회’에서 최근 전자금융업자와 상호금융권에서 발생한 자금세탁 사고를 언급하며,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FIU는 특히 자금세탁방지(AML) 제도 이행과 관련해 전문성이 요구되는 영역에서 일부 금융사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기본적인 체계는 갖춰졌지만, 고도화된 위험 분석과 내부 통제 역량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FIU는 전문 검사 인력을 통한 심층 점검을 강화하고, 위법 사례별 제재 기준을 유형화해 검사 수탁 기관과 공유할 계획이다. 더불어 검사 업무의 표준화를 위한 세부 실무 지침도 마련해 배포할 예정이다. FIU는 이번 평가에서 점수가 낮거나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기관을 내년 검사 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혀, 금융권 전반의 긴장감이 높아질 전망이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BNK부산은행은 오는 31일까지 ‘BNK내맘대로예금’을 특별 판매한다. BNK부산은행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BNK내맘대로예금’을 특별 판매한다고 12월12일 밝혔다. 이번 특판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해수부 이전 특별법 통과 및 개청식을 널리 알리고 지역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판의 기본금리는 연 2.30%다. 특판 우대금리 0.50%p, 거래실적 우대금리 최대 0.20%p를 더해 최대 연 3.00%의 금리를 제공한다. 특판 한도는 총 1000억원이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가입 대상은 개인 고객이며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한도는 최대 1억원까지고, 가입기간은 12개월이다. 부산은행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해수부 부산 이전은 지역 해양 경제 발전을 이끌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해양수산 산업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특화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KB라이프는 고객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운영한 '제4기 고객패널KB 스타지기(知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KB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철)는 금융소비자보호 중심 경영 문화를 강화하고 고객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운영한 '제4기 고객패널KB 스타지기(知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고객패널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라이프 스타지기(知己)' 10명과 보험가입 경험을 보유한 '나름답게 스타지기(知己)' 우수고객 11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다양한 고객 참여 활동을 펼쳤다. '라이프 스타지기'는 온라인보험 가입과정에서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고객을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온라인 상품정보 탐색과 가입 프로세스 개선 등 고객 접근성 강화를 위한 세부적인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특히 MZ세대 시각에서 보험 상품에 대한 정보 접근성과 가입 절차 직관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온라인보험 가입 여정을 분석했다. '나름답게 스타지기'는 시니어 고객 눈높이에 맞춘 웹서비스 사용성 평가와 시니어케어 요양돌봄서비스에 대한 수요 조사를 통해 서비스 개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우리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AtoF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이 지난 11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AtoF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12일 밝혔다. 정부가 첨단 산업국가 도약을 위해 6대 성장엔진으로 선정한 'AtoF'는 인공지능(AI), Bio(바이오), Contents&Culture(콘텐츠&문화), Defense(방산), Energy(에너지), Factory(첨단 제조) 등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을 이끌 전략산업이다. 우리은행은 기술주도 신사업과 성장기반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보에 5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약 2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할 예정이다. 보증비율 상향, 보증요율 감면(0.8%포인트) 등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기보와 함께 정부의 6대 성장엔진인 첨단전략산업 전반에 생산적 금융을 지원해 우리금융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생산적 금융 전환과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80조원 규모로 추진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헥토헬스케어는 키즈 전문 브랜드 '김석진LAB(랩)'을 통해 키즈 건강기능식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헥토헬스케어는 키즈 전문 브랜드 '김석진LAB(랩)'을 통해 키즈 건강기능식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2월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2월 한 달간 진행되며, 베이비·키즈 주요 라인업 제품 구매시 동일 제품을 추가 증정하는 1+1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성장기 아이의 장 건강과 기초 영양을 함께 챙기려는 부모들에게 실속 있는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 기간 내 구매 인증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5천 포인트를 제공한다. 반복 구매율이 높은 영유아·키즈 카테고리의 특성을 고려해 고객 만족도와 로열티를 함께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석진LAB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채워주는 브랜드다. '드시모네'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전문성을 입증한 김석진 대표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헥토헬스케어 마케팅 담당자는 “평소 아이의 장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부모라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성장 단계별 필수 영양을 고려해 설계된 키즈 건기식 라인업을 더 폭넓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DB손해보험은 지난주 임직원들과 함께 '2025 소비자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DB손해보험은 지난주 소비자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2025 소비자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2월12일 밝혔다. 이번 소비자보호 컨퍼런스에는 고객관련 최고 책임자(CCO) 장영석 소비자보호본부장을 비롯해 고객서비스센터 직원, 부문별 소비자보호 담당 등 다양한 현장 직원들이 참석했다. 소비자보호 컨퍼런스는 기존 '소비자정책본부'에서 '소비자보호본부'로 명칭이 변경된 뒤 처음 열린 행사다. 조직 개편을 통해 최근 금융감독기관이 강조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중심 경영' 기조에 적극적으로 부응한다는 목표다. 단순한 정책 운영을 넘어 실질적인 보호기능을 강화하고, 소비자 피해 예방, 구제 활동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소비자보호 관련 성과와 개선점을 공유하고, 금융감독기관 최신 정책 흐름에 대비한 2026년 전략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임직원 대표들이 소비자보호 결의문을 낭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결의문에는 △소비자 권익 최우선 △투명한 정보 제공 △공정한 업무 처리 △신속한 불만 해결 등 구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 8층에 공식 직영 매장인 ‘코웨이 갤러리 롯데 강남 직영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2월11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프리미엄 가전·가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강남권 고객층을 겨냥해 체험 중심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언주역 직영점에 이어 강남권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체험형 매장이다. 매장에서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미니·오리지널·맥스’ 등 세분화된 얼음정수기 라인업을 비롯해 다양한 인기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는 기존 대비 약 49% 늘어난 얼음 저장 용량으로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미니 모델은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사이즈로 주방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아이콘 프로 정수기’, ‘노블 제습공기청정기’, ‘비렉스 트리플체어’ 등 코웨이의 베스트셀러 제품들이 전시돼 있다. 코웨이 갤러리 롯데 강남 직영점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보다 원활한 상담이나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코웨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롯데 강남 직영점은 인근 주민 방문 비율이 높고 향후 대규모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KB국민카드는 KB국민은행과 제휴해 적금 상품에 추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월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KB국민 WE:SH All카드’를 보유하고 직전 6개월 간 KB국민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KB 특★한 적금’ 6개월 만기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KB 특★한 적금’의 최고(기본+우대)이율은 연 6.0%이며, KB국민카드는 이벤트 대상 고객이 ‘KB국민 WE:SH All카드’를 적금 가입월부터 만기월까지 월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달성 횟수에 따라 최고 연 9.0%p의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이벤트 대상 고객이 적금을 만기까지 보유한 경우 2만원의 만기 축하금을 추가 지급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당사 대표 카드상품과 KB국민은행 대표 적금상품을 연계해 고객님들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 내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님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