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하나증권은 10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실적 우위가 점쳐진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 마케팅비 증가에도 인건비 효율화로 수익성 방어
하나증권 김홍식 연구원은 LG유플러스(032640)의 2026년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2791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2815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통신 시장 내 경쟁 심화로 마케팅 비용 상승이 예상되나, 인건비 감소와 이동전화 및 데이터센터(IDC) 매출 증가가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경쟁사의 해킹 사고에 따른 반사 이익과 전년도 일회성 비용 기저효과가 맞물리며 타사 대비 견조한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 주주환원 확대... 1000억원대 자사주 소각 '청신호'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도 주가 상승의 촉매제로 꼽힌다. 하나증권은 오는 2분기 중 LG유플러스가 900억원에서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는 전년 대비 유의미하게 증가한 수치로, 향후 수급 개선과 주주환원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LG유플러스 주요 투자지표 현황(단위: 십억원, %, 배, 원) >
| 투자지표 | 2024 | 2025 | 2026F | 2027F |
| 매출액 |
14,625.2
|
15,451.7
|
15,698.6
|
16,225.5
|
| 영업이익 |
863.1
|
892.1
|
1,108.5
|
1,174.2
|
| 세전이익 |
450.6
|
680.5
|
901.8
|
988.0
|
| 순이익 |
374.5
|
523.9
|
796.4
|
872.5
|
| EPS(원) |
858
|
1,208
|
1,853
|
2,030
|
| 증감율(%) |
(39.83)
|
40.79
|
53.39
|
9.55
|
| PER(배) |
12.04
|
12.19
|
8.70
|
7.95
|
| PBR(배) |
0.52
|
0.71
|
0.74
|
0.70
|
| EV/EBITDA(배) |
3.09
|
3.52
|
2.73
|
2.32
|
| ROE(%) |
4.40
|
6.01
|
8.74
|
9.04
|
| BPS(원) |
19,825
|
20,770
|
21,689
|
23,028
|
| DPS(원) |
650
|
660
|
700
|
750
|
▶자료:하나증권 제공
■ 배당 매력 부각... 목표가 2만 원 향해 '순항'
현재 주가 수준에서의 기대 배당 수익률도 매력적이다. 2026년 추정 주당배당금(DPS)은 700원 수준으로, 이를 바탕으로 산출한 기대 수익률을 고려할 때 주가가 2만원까지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4~5월 어닝 시즌을 맞아 실적 개선 기대감과 밸류업 이슈가 부각되며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다"며 저점 매수 전략을 추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