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현대건설이 주거서비스 플랫폼 'H 컬처클럽'에 생활밀착형 서비스 'H 헬퍼'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11월20일 밝혔다. H헬퍼 서비스는 현대건설 전문 인력이 이사부터 가전과 가구 교체 및 수리 등 입주민의 일상에 직접 필요한 기능을 단지 내에서 제공하는, 가구 내 수리 서비스다.
현대건설측은 "H 컬처클럽은 문화예술, 건강, 돌봄 등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주거서비스의 품격을 높여 왔다"며 "여기에 H 헬퍼가 더해지며 일상 속 세밀한 생활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 주거서비스 플랫폼으로 한 단계 확장된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H 헬퍼는 시스템 및 DIY 가구 조립, 대형가전 설치, 커튼·액자·픽처레일 설치, 대형가구 배치 등 이사 과정 지원은 물론 전등, 환풍기, 수전, 욕조 등 교체, 외부창호 관리 등 가구 내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건설 전문 기능 인력이 단지에 상주해 수행함으로써 서비스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H 헬퍼는 최근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서 H 헬퍼 시범 운영을 마친 뒤 입주민들 사이에서 "현대건설이 직접 제공하니 안심된다", "프라이빗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잇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은 시범 운영을 통해 서비스 품질과 운영 모델을 검증한 뒤 향후 다른 단지로 확대 적용을 검토 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와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며, 입주민의 시간과 품격을 지키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