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운용 중인 상장지수펀드(ETF, Exchange Traded Fund)의 2025년 평균 수익률이 27.9%를 기록했다고 1월1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13개 지역에서 운용 중인 ETF 가운데 상장 후 1년 이상 경과한 605개 상품을 대상으로, 각 상품의 국가별 통화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을 평균한 결과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두며 미래에셋의 글로벌 ETF 경쟁력이 재확인됐다는 평가다. 지난해 수익률 상위권에는 금과 은 등 원자재 관련 ETF가 다수 포진했다. 금 탐사 기업에 투자하는 ‘Global X Gold Explorers’ ETF가 186.6%의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은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Global X Silver Miners UCITS’ ETF가 184.9%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며 원자재 관련 ETF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TIGER ETF의 국내 주식 투자 상품들도 두각을 나타냈다. TIGER K방산&우주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에 특화한 상장지수펀드(ETF, Exchange Traded Fund)를 선보인다. 인공지능(AI)이 물리적 영역으로 확장되는 이른바 ‘피지컬 AI’ 시대를 겨냥해,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하는 구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월5일 ‘TIGER 코리아휴머노이드로봇산업 ETF’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ETF는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 오전 웹세미나를 열고 상품 설계 배경과 투자 전략을 설명했다. 세미나에는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이 연사로 나서 피지컬 AI 시대의 도래와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구조를 중심으로 시장 전망을 제시했다. 정 본부장은 “2025년이 AI 반도체와 인프라 구축의 해였다면, 2026년은 AI가 물리적 세계에 직접 개입하는 피지컬 AI의 시기”라며 “휴머노이드 로봇을 중심으로 글로벌 산업 패러다임 전환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휴머노이드 공급망 재편 흐름도 주요 변수로 언급했다. 미국이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동맹국 중심의 공급망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