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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2 (월)

金·銀으로 ‘대박’…미래에셋글로벌ETF 수익률 27.9%

글로벌 네트워크로 연 28% 수익 달성, 반도체·우주 등 테마형 선전
‘Global X’ 원자재 186% 수익률 1위, 국내 TIGER 9종도 100% 상회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운용 중인 상장지수펀드(ETF, Exchange Traded Fund)의 2025년 평균 수익률이 27.9%를 기록했다고 1월1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13개 지역에서 운용 중인 ETF 가운데 상장 후 1년 이상 경과한 605개 상품을 대상으로, 각 상품의 국가별 통화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을 평균한 결과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두며 미래에셋의 글로벌 ETF 경쟁력이 재확인됐다는 평가다.

 

지난해 수익률 상위권에는 금과 은 등 원자재 관련 ETF가 다수 포진했다. 금 탐사 기업에 투자하는 ‘Global X Gold Explorers’ ETF가 186.6%의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은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Global X Silver Miners UCITS’ ETF가 184.9%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며 원자재 관련 ETF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TIGER ETF의 국내 주식 투자 상품들도 두각을 나타냈다. TIGER K방산&우주를 포함한 9개 상품이 연간 수익률 100%를 넘겼으며, 국내 대표 지수에 투자하는 TIGER 200은 낮은 총보수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94.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반도체 ETF 중 최대 순자산을 보유한 TIGER 반도체TOP10 역시 121.1%의 높은 성과를 거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킬러 프로덕트’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수 개발부터 유동성 공급까지 ETF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ETF 운용 생태계를 구축했으며, 각국의 ETF 전문가들이 협업해 투자자 수요와 산업 성장성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선제적인 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경영부문 총괄 대표는 “미래에셋은 차별화된 상품 제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성장 전략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성과는 글로벌X를 비롯한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상품 경쟁력이 실제 수익률과 자금 유입으로 입증된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킬러 프로덕트 발굴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투자 성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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