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Uber)는 회사 경영의 어려움 때문에 당장의 수익창출이 긴요해 일단 매각을 했지만,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면, 언제든지 다시 자율주행차에 올라탈 장치는 해 놓은 셈이다. (그래픽 : 경제타임스)우버(Uber)가 지난 2017년에 설립한 자회사 자율주행차 전문 부문을 실리콘 밸리의 신예 강자로 떠오른 오로라 테크놀로지(Aurora Technologies)에 매각했다. 우버는 7일(현지시간) 자율주행 사업부문인 어드밴스트 테크놀로지스 그룹(ATG)을 오로라에 팔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8일 보도했다. 자율주행차는 우버 공동창업자인 ‘트래비스 칼라닉’이 공들였던 사업이었으나, 지난 2015년 이후 5년 간 ATG에 투자한 금액만 10억 달러(약 1조 857억 원)이상이다. 이번 매각의 배경으로 강력히 자율주행차 사업을 밀어부쳤던 트래비스 칼라닉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것도 매각의 한 가지 이유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7년 6월 우버 CEO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그의 후임인 ‘다라 코스로우사히’ CEO는 수익성 높은 핵심 사업에 무게 중심을 두었다. 그래서 그는 당초 해왔던 차량공유사업과
새 계획은 또 2025년까지 비상사태 이외에는 사람의 입력이 필요 없는 ‘레벨 4’ 자율주행차를 시판해 2030년 판매량의 20%를 차지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중국은 2035년까지 고도의 자율주행 기술사용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이런 차량을 이른바 스마트시티로 통합할 계획이다.(사진 : 유튜브 캡처)중국공업정보화부(中国工業情報化部)는 11일 “2025년을 목표로 일정한 조건 아래에서 자율 주행하는 자동차 판매 비율을 50%로 끌어 올리겠다는 공정표가 나왔다고 밝혔다고 일본의 닛케이가 12일 보도했다. 앞으로 이 공정표 내용이 중국 정부 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보이며,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이 자율주행 대응을 강화하며, 각국 업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공정표는 차세대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에 관한 전문가가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표에 따르면, 2035년에는 보다 고도의 자율주행 운행을 확대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중국 각지에서는 공공도로에서 자율주행차의 주행실험을 실시, 실용화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11일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레벨 2’ 또는 ‘레벨 3’ 자동화가 적용된 신차는 2030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