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 기업은 10개 이상의 브랜드를 보유해, 2019년의 판매 대수로 비교하면, 세계 4위의 자동차 그룹이 됐다(사진 : 유튜브 캡처).미국과 유럽 자동차 대기업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즈(FCA)와 프랑스 대기업 그룹 PSA는 16일(현지시간) 합병 수속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통합 새로운 회사 ‘스텔란티스(Stellantis)’가 출범됐다고 모터 트렌드(Motor Trend)지가 이날 보도했다. 이 두 기업은 10개 이상의 브랜드를 보유해, 2019년의 판매 대수로 비교하면, 세계 4위의 자동차 그룹이 됐다. 합병으로 경영 자원을 두텁게 해, 전기자동차(EV) 등 차세대 자동차의 개발을 진행시켜 생존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중국 사업의 강화와 합리화 등 과제가 산적해 있어 PSA 출신 카를로스 타바레스 최고경영자(CEO)의 수완이 관건이다.
거래액은 520억 달러(약 56조 5천 344억 원)으로, 새로 생긴 회사의 이름은 스텔란티스(Stellantis)로 알려졌다. ‘스타들로 빛을 발한다’는 뜻의 ‘스텔란티스’에는 틈새시장인 마세라티(Maserati), 알파 로메오(Alfa Romeo) 등 14개 브랜드가 한 지붕 아래 들어설 예정이다.(시진 : 유튜브 캡처) 4일(현지시간)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프랑스의 PSA 그룹간의 합병은 두 주주들의 승인을 얻었다. 이번 협상은 세계 4위의 자동차 메이커를 탄생시킬 것이며, 회담이 시작된 지 2년 후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영국의 BBC가 5일 보도했다. 이 합작회사는 PSA의 푸조(Peugeot), 시트로엔(Citroen), 복스홀(Vauxhall)과 같은 유명한 브랜드를 피아트, 지프, 크라이슬러와 함께 모이게 된다. 거래액은 520억 달러(약 56조 5천 344억 원)으로, 새로 생긴 회사의 이름은 스텔란티스(Stellantis)로 알려졌다. ‘스타들로 빛을 발한다’는 뜻의 ‘스텔란티스’에는 틈새시장인 마세라티(Maserati), 알파 로메오(Alfa Romeo)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