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과 미래자동차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와 한국자동차연구원,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 업무협약(MOU) 체결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미래자동차부품산업법(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미래자동차 육성이 국가적으로 본격화된 상황에 진행된 것으로, 평택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자동차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미래자동차 관련 협력 프로젝트 추진 ▲미래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지원 ▲미래자동차 산업 네트워크 구축 ▲인력양성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또한 향후 평택에 건립되는 `미래자동차 전장부품 통합성능평가 센터`와 관련해 평택시는 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지역 내 부품기업에 대한 시험·평가 분야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향후 경기 남부 과학고 유치 시 두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을 협력해 운영하겠다는 내용도 협약서에 담았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장선 시장은 &qu
에스솔루션이 지능형 화재 감지 AI 카메라 ME100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전기차 화재 발생 추이(이미지: 에스솔루션, 데이터 출처: 소방청)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전기차 화재 사고도 늘어나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는 해마다 2배가량 증가해 2023년에는 72건을 기록했다. 이런 추세가 유지될 경우 올해에는 100건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화재를 더 이상 남의 일로 볼 수 없는 이유다. 지난 8월 1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3일째 주차돼 있던 전기차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스프링클러가 작동되지 않아 급속도로 번졌고, 차량 87대가 불에 타고 783대가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했다. 반면 며칠 뒤 충남 금산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발생한 화재는 빠른 신고를 통한 소방서의 긴급 출동으로 1시간 37분만에 진압됐다. 출동한 소방대는 화재가 옆 차량으로 확산되기 전 긴급히 차량의 온도를 낮추고 소화포를 덮어 사고 확대를 방지할 수 있었다. 이처럼 전기차 화재는 초기에 빠르게 발견해 진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전기차 충전은 주로 인적이 드문 주차장에서 이뤄지며, 밤에 충전하는 경우가
LG전자가 고객과의 직접 소통에 집중한다. `LG전자 앰버서더`는 LG전자 제품과 서비스 이용 경험을 담은 영상 콘텐츠로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알리는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고객들의 생생한 경험담으로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한편,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해 고객의 의견을 듣고 경영 활동에도 적극 반영한다. LG전자는 오는 23일까지 홈페이지에서 ‘LG전자 앰버서더’를 모집한다. LG전자 앰버서더는 LG전자 제품과 서비스 이용 경험을 담은 영상 콘텐츠로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알리는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실제 LG전자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본 ‘찐팬’ 고객들의 목소리로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구매 또는 구독 방식으로 LG전자 제품을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총 70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오는 10월부터 3개월간 LG전자 제품 사용 경험을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 활동을 수행하며, 내돈내산 후기부터 제품 사용팁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 및 공유할 예정이다.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온라인 브랜드샵(LGE.COM) 멤버십 포인
현대글로비스는 자사 중고차 거래 플랫폼 ‘오토벨’과 신차 구매 플랫폼 ‘겟차’ 간 제휴를 맺고 내 차 팔기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6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자사 중고차 거래 플랫폼 `오토벨`과 신차 구매 플랫폼 `겟차` 간 제휴를 맺고 내 차 팔기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6일 밝혔다. 제휴의 목적은 신차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가 기존에 타던 차량을 처분하기 위해 따로 판매처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함이다. 이번 제휴로 겟차 앱을 통해 신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같은 앱 내에서 연동 된 오토벨을 통해 간편하게 기존 차량을 매각할 수 있게 됐다. 현대글로비스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오토벨은 소비자의 편의를 적극 고려한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토벨 홈페이지나 앱의 내 차 팔기를 통해 방문·평가 예약 뒤 시간과 장소를 자유롭게 정하면 평가 컨설턴트가 찾아간다. 이동에 제약이 있거나 많은 시간을 내기 어려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부분이다. 차를 팔아본 경험이 없어도 평가 컨설턴트가 상담, 명의 이전까지 모든 과정을 무료로 도와준다. 이번 제휴를 통해 소비자는 타던 중고차를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전기차 화재에 대한 예방 대응책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보급 확대를 추진 중인 스마트 충전기(화재 예방 충전기)에 대응이 가능한 차량 소프트웨어를 개발 완료하고 스마트 충전기 제조사를 대상으로 호환성 테스트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KG 모빌리티 코란도 EV 충전 전기 자동차의 화재 예방을 위한 기술적 해결책으로 환경부는 스마트 충전기(화재 예방 충전기)에 대한 기술기준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이를 보급할 예정이며, 최근 정부의 화재 예방 대책으로 내년에는 9만 대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환경부의 스마트 충전기 보급 배경에는 전기차 화재 원인 중 대국민 불안감이 큰 배터리 열폭주 현상 예방을 목적으로 이를 사전에 감지해 제어하는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스마트 충전기는 충전 중에 배터리 상태 정보를 정해진 주기별로 수집해 배터리 데이터 관리 시스템에 전송하는 기능과 배터리 충전에 대한 제어 정보를 수신해 전기차 충전을 제어하는 기능을 가진 충전기를 의미한다. 스마트 충전기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충전 서비스 사업자 서버로 OCPP(통신프로토콜)를 이용해 전송되고 다시 환경부의 배터리 빅데이터 센터로 전송이 되
SK텔레콤이 추석을 앞두고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약 1,26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SKT, 추석 앞두고 파트너사에 1,260억 원 규모 대금 조기 지급 이번 대금 조기 지급 대상은 네트워크 공사 및 유지보수, 서비스용역 등을 담당하는 300여 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전국 250여 개 대리점 등이며 SKT와 SK브로드밴드가 함께 진행한다. SKT는 명절을 앞둔 파트너사들의 자금 수요를 고려해 파트너사들의 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시작 전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SKT는 중소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설날과 추석을 합쳐 총 2,540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하게 된다. 한편, 2003년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신설한 SKT는 `동반성장펀드`, `대금지급바로`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중소 파트너사들의 안정적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오고 있다. SKT가 2011년 업계 최초로 조성한 `동반성장펀드`는 SKT가 출연한 기금에서 발생한 이자를 활용해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대출 금
기아가 자사 전기차를 보유한 기아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캠핑 및 드라이빙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기아는 충남 태안에 위치한 몽산포 청솔캠핑장에서 `기아멤버스 EV캠프데이`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기아는 충남 태안에 위치한 몽산포 청솔캠핑장에서 ‘기아멤버스 EV캠프데이’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기아멤버스 EV캠프데이는 ▲9/28(토)~9/29(일) ▲10/3(목)~10/4(금) ▲10/5(토)~10/6(일) 총 3회차로 각각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9월 5일(목)부터 9월 19일(목)까지 ▲기아닷컴 ▲기아멤버스 홈페이지 ▲모바일 고객 애플리케이션 ‘마이기아(MyKia)’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아는 추첨을 통해 기아멤버스 고객 15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첨자 포함 최대 4명까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캠핑 텐트와 각종 캠핑 용품, 밀키트 및 음료 등의 먹거리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캠핑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편의성은 높일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차량으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V2L(Vehicle to Load) 스낵바에서 ▲소시지 그릴 ▲냉장고 ▲커피머신 ▲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67개 차종 78,21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비엠더블유코리아 대상 자동차(BMW 520i) BMW 520i 등 62개 차종 68,428대는 통합제동장치 품질 불량으로 인해 제동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으로, 8월 28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볼보트럭 FH 트랙터 등 4개 차종 6,998대는 가변축 조종장치의 설계오류로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9월 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 제네시스 쿠페 2,792대는 클러치 페달 부품의 손상으로, 클러치 페달을 밟지 않아도 시동이 걸리고 차량이 움직일 수 있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으로 9월 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가 5일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이하 G80 전동화 모델)’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외장 2021년 7월 선보인 G8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기차로, 고급스러운 디자인 및 상품성과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 기반의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왔다. 이번 G80 전동화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 아래 정교한 디테일이 가미돼 디자인 완성도가 높아졌고, 부분변경이지만 차체가 플래그십 수준으로 확대돼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다.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475km로 높였고 △능동형 후륜 조향 △쇼퍼 모드 △신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등을 새롭게 적용해 승차감 및 조종 안전성(R&H, Ride & Handling)과 주행 감성을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27인치 통합형 디스플레이 △동승석 메모리 시트 △뒷좌석 VIP 시트 등
KG 모빌리티(KGM)가 글로벌 전문 무역 상사인 STX와 협력해 페루 육군에 렉스턴 스포츠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KGM이 페루 육군에 렉스턴 스포츠를 공급한다. 페루 육군 관계자 등이 4일 평택공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생산 라인 투어와 함께 렉스턴 스포츠를 시승했다(사진 오른쪽 1번째 KGM 박장호 대표이사) 이의 일환으로 페루 육군 관계자와 STX 일행이 4일 평택공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생산 라인 투어와 함께 렉스턴 스포츠를 시승했다. 평택공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KGM 박장호 대표이사와 페루 육군 관계자 및 STX 일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는 모델로,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지인 왓 카(What Car)와 카바이어(Carbuyer) 등으로부터 최고의 픽업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영국 도로교통공사와 불가리아 국민재난안전청 등에 관용차로 공급되기도 했으며, 지난 2013년에는 페루에 경찰차로 2000여 대의 렉스턴이 공급된 바 있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는 국내 시장에서도 통상적인 주행 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까다로운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해 등판 및 장애물 극복 능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