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보건소는 6월 9일부터 하반기 골밀도 검사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보건소는 6월 9일부터 하반기 골밀도 검사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어르신들의 대표적 질환의 하나인 골다공증의 조기 발견 및 예방·관리를 위한 것으로 검사 후에는 결과 상담뿐만 아니라 예방 수칙에 대한 설명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낮아져 쉽게 골절되는 질환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골절이 발생하게 되면 치료가 어렵고 많은 시간과 치료비용이 소요된다. 특히 70대 이상에서 인구10만 명당 9,799명의 환자가 진료받는 등 고령층의 유병률이 높아 조기 검진의 필요성이 크다. 예약 접수는 6월 9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실제 검사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대상은 65세 이상(1960년이전 출생자) 중 최근 3년 이내 검사를 받지 않은 군포시민이며, 예약은 보건소 홈페이지, 전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영국 대표 종합방산기업 BAE 시스템스(BAE Systems)와 ‘첨단 복합 센서 위성망 공동 구축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소형 SAR 위성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BAE 시스템스의 초광대역 무선주파수(RF·Radio Frequency) 위성과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국내 최고의 소형 SAR (Synthetic Aperture Radar· 합성개구레이다) 위성 기술을 결합해 독보적인 감시정찰 위성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위성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복합 센서 위성 체계는 RF 위성과 SAR 위성에서 수집된 다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으로 보다 정밀하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어 강력한 감시정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이첼 호일(Rachael Hoyle) BAE 시스템스 디지털인텔리전스 우주 담당 이사는 “한화시스템과 기술 협력은 글로벌 감시정찰 위성 시장에서 양사의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한국과 영국 방산 선도기업 간 협
네이버가 북미 스타트업 생태계 진출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이달 중 미국 실리콘밸리에 현지 투자법인 ‘네이버 벤처스(NAVER Ventures)’를 설립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테크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5일(현지 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네이버 이해진 창업자가 네이버 벤처스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네이버는 지난 5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 포시즌 호텔에서 ‘Venturing NAVER’s Next Chapter’라는 이름의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해진 글로벌투자 책임 의장, 최수연 대표, 김남선 전략투자부문 대표 등이 참석해 북미 스타트업 창업자, 엔지니어, 투자자 200여 명과 교류하며 생태계 기여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해진 의장은 “AI 시대에도 다양성은 필수 가치이며, 스타트업·인재와의 협력을 통해 연결의 힘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네이버가 스타트업에서 시작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경험을 언급하며, “이제는 우리가 역량 있는 파트너들을 지원하고 함께 성장할 차례&rdquo
현대자동차가 10일 완전변경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The all-new NEXO)’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자동차가 10일 완전변경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The all-new NEXO)`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선보인 넥쏘는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7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완전변경 모델로, 현대차의 수소에너지 비전과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력을 집약한 대표 차종이다. 넥쏘는 1회 충전 시 최대 72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18인치 타이어 기준), 150kW급 전동모터와 94kW 수소연료전지 스택, 80kW 고전압 배터리를 기반으로 제로백 7.8초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수소탱크 용량은 6.69kg으로 확대됐으며, 5분 내외의 충전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주행거리를 실현했다. 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기준으로 ▲익스클루시브 7,644만 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7,928만 원 ▲프레스티지 8,345만 원으로 책정됐다. 정부 보조금 2,250만 원과 지자체 보조금(최대 1,500만 원)을 모두 받을 경우 실구매가는 3,894만 원부터 가능하다. 현
국내 최대 식품전시회 ‘서울푸드 2025’가 6월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이번 전시회가 K-푸드의 한류 확산 흐름 속에서 아시아 대표 식품 전시회로서의 입지를 굳혔다고 밝혔다.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개막식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푸드는 올해로 43회째를 맞으며,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가하고, 300개 해외 바이어가 수출상담에 참여해 약 2.5억불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진다. 이는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수치로, 특히 동남아와 미국 등 한류 열풍 지역의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해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방증했다. 서울푸드 부대행사로는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와 ‘제10회 서울푸드 어워즈’가 함께 열렸다. 대체육과 저당식품, AI·로봇 기반 푸드테크 등 미래 식품산업을 조망하는 글로벌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우수 식품기업 20개사에 대한 시상과 수출 홍보관 운영도 병행됐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디지털 커머스 기반의 ‘글로벌 커머스 데이’가 도입됐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부평역 북광장 및 인근 상권 일대에서 `2025 부평 르네상스 페스타`를 개최한다. 2025 부평 르네상스 페스타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부평르네상스 상권 하나로 아우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부평역 북광장에 위치한 메인 무대에서는 13일과 14일 이틀간 `DNA REBOOT 콘서트`가 펼쳐진다. 13일에는 코다브릿지의 개막 축하공연과 함께 퍼포맨즈, JM챔버 오케스트라, 지휘자 곽진모가 클래식과 뮤지컬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14일에는 이치카, 리듬파워, DJ 캐시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열정적인 무대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 테마의거리에서는 고객 참여형 거리노래방 및 다양한 이벤트로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문화의 거리에서는 `플리마켓`과 `평식당`도 운영된다. 지하상가 권역에서는 `스탬프 투어`가 운영돼 곳곳에 숨겨진 지하상가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고, 로타리 지하상가에서는 `로타리 오락실`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협력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6월 9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구강보건 유공자 63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구강보건 80년 역사 올해 기념행사는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1946년부터 이어진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가 나는 나이인 6세(6)와 어금니를 뜻하는 한자어 ‘구치(臼齒)’에서 숫자 9를 따와 매년 6월 9일로 지정되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서광석 센터장, 충남 서천군보건소 함지인 주무관 등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이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서 센터장은 장애인 진료 인프라 확대에, 함 주무관은 지역 어르신 대상 구강보건서비스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상징적인 ‘세대 간 수여식’이 진행돼 주목을 받았다. 102세의 ‘건치 어르신’ 김임식 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8세 어린이가 축하 인사를 전하며 평생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장면이 연출됐다. 김 씨는
지역경제와 함께하는 성장을 도모하는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사회적경제장터 `꿈시장`이 오는 12일 올해 첫 개장하고 이틀간 운영된다. 관악구, 나눔과 체험의 사회적경제장터 `꿈시장` 개장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을 높이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꿈시장은 상대적으로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꿈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구는 꿈시장 개장 첫날인 12일에는 10시부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개장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꿈시장에는 관내 사회적기업 20여 개소가 참여해 농·수·축산품, 가공식품, 수공예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또한 버스킹 공연 등 문화행사를 통해 꿈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도 챙긴다. 구는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전년 대비 꿈시장 운영 횟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꿈시장이 열리는 구청 앞 광장과 더불어, 신림역 인근 별빛내린천까지 사회적경제장터를 확대 운영해 인근 상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5일 강북구보건소에서 이동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버스` 개통식을 열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6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5일 강북구보건소에서 이동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버스` 개통식을 열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통식은 개회식과 테이프 커팅, 버스 시승 및 검진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에서는 건강 캠페인과 리플릿 배포, 카카오톡 채널 가입 유도 등의 활동도 이뤄졌다.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버스`는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밀착형 건강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이동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건강 측정과 상담을 직접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버스 내부에서는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와 체성분 측정, 혈압· 혈당·콜레스테롤·당화혈색소 등 혈액검사가 실시되며, 전문적인 건강관리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건강 측정 장비를 갖춘 건강관리버스에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 전문 상담 인력이 탑승해 맞춤형 건강 서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을 개최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을 개최한다. `지역 상권을 찾아가는 새빛세일페스타`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는 수원시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대규모점포·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등이 참여하는 사은·할인행사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3시에 권선구 금곡동 어울림공원에서 열린다.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열리는 기간에 수원페이를 사용하면 10%를 즉시 환급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인당 1만 원 한도로 선착순 지급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개막일인 21일에는 수원시 박물관, 수목원, 화성행궁 무료입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원시는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에 참여할 업체를 새빛톡톡에서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새빛세일페스타`를 검색하면 참여 업체, 행사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데,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경기도 통큰세일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