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 8층에 공식 직영 매장인 ‘코웨이 갤러리 롯데 강남 직영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2월11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프리미엄 가전·가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강남권 고객층을 겨냥해 체험 중심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언주역 직영점에 이어 강남권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체험형 매장이다. 매장에서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미니·오리지널·맥스’ 등 세분화된 얼음정수기 라인업을 비롯해 다양한 인기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는 기존 대비 약 49% 늘어난 얼음 저장 용량으로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미니 모델은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사이즈로 주방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아이콘 프로 정수기’, ‘노블 제습공기청정기’, ‘비렉스 트리플체어’ 등 코웨이의 베스트셀러 제품들이 전시돼 있다. 코웨이 갤러리 롯데 강남 직영점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보다 원활한 상담이나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코웨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롯데 강남 직영점은 인근 주민 방문 비율이 높고 향후 대규모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KB국민카드는 KB국민은행과 제휴해 적금 상품에 추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월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KB국민 WE:SH All카드’를 보유하고 직전 6개월 간 KB국민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KB 특★한 적금’ 6개월 만기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KB 특★한 적금’의 최고(기본+우대)이율은 연 6.0%이며, KB국민카드는 이벤트 대상 고객이 ‘KB국민 WE:SH All카드’를 적금 가입월부터 만기월까지 월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달성 횟수에 따라 최고 연 9.0%p의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이벤트 대상 고객이 적금을 만기까지 보유한 경우 2만원의 만기 축하금을 추가 지급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당사 대표 카드상품과 KB국민은행 대표 적금상품을 연계해 고객님들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 내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님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NH농협생명은 고객의 보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보험상식 OX퀴즈 이벤트’를 12월 11일~21일 모바일앱에서 진행한다고 12월11일 밝혔다. 이벤트는 모바일앱에서 제공되는 간단한 OX퀴즈를 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본인인증만 하면 참여 가능하다. 참여 후에도 권유성 전화가 없어 고객이 부담 없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농촌사랑상품권 △쿠팡캐시 △네이버페이 △커피쿠폰 등 1250명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손남태 NH농협생명 디지털사업본부장은“고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자연스럽게 보험 상식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벤트”라며“앞으로도 고객 참여형 디지털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푸본현대생명이 7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금융시장의 리스크 확대와 강화된 자본 관리 요구에 대한 대응 및 재무건전성 강화 차원에서 결정됐다. 자본확충을 통해 푸본현대생명은 자본적정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동시에 질적 개선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7000억원의 자본확충으로 올해 4분기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은 23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무건전성 강화에 따라 푸본현대생명은 지속 성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푸본현대생명은 "전 영업채널에 걸쳐 보장성 중심으로 신계약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등 상품 다각화를 통해 상품경쟁력을 제고했고, 영업채널별로는 전속영업채널의 조직 확대와 GA영업채널에서의 제휴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힘입어 푸본현대생명은 올 3분기 기준 보험부문 손익이 28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올 3분기 누적 보장성 초회보험료는 2087억원으로 전년동기(103억원) 대비 20배 넘게 증가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예체능 지원사업을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을 11년째 후원하고 있다"고 12월11일 밝혔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2014년 미술교육 지원사업 '봄(Seeing & Spring)'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이후 체육지원사업 '점프(JUMP)', 올해는 음악교육 지원사업 '알레그로(AlleGrow)'까지로 확장되며 발달장애 청소년의 가능성과 사회 참여를 돕는 든든한 징검다리가 되고 있다. 김재관 대표는 "돌봄과 포용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2026년에도 새로운 여정을 이어갈 계획임을 전했다. 'KB 봄(Seeing & Spring)'은 2014년 시작 이후 11년간 발달장애 청소년의 표현력 향상, 정서 안정, 자존감 회복, 예술적 재능 발굴을 지원해 온 KB국민카드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15세 손우진 학생은 자폐성 장애 진단을 받았지만, 그림을 통해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고 있다. 'KB 점프(JUMP)'는 발달장애 청소년에게 스포츠를 통한 신체활동과 사회성 발달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적장애와 성장호르몬 결핍 진단을 받은 황신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금융감독원은 대부업자의 준법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지방자치단체, 한국대부금융협회와 함께 ‘2025년 대부업자 대상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월11일 밝혔다. 설명회는 11일 대구를 시작으로 광주, 부산, 서울 등 전국 4개 주요 도시에서 열리며, 금융위원회 및 지자체에 등록된 대부업자와 지자체 대부업 담당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대부업자가 준수해야 할 주요 법규 위반 사례와 함께, 최근 개정된 ‘개인채무자보호법’과 ‘대부업법’의 주요 내용 및 유의사항이 안내된다. 법정 최고금리 위반, 과도한 추심비용 청구 등 금감원 검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례도 공유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불법 추심 등 민생침해 범죄 근절을 위해 대부업권에 대한 일제 검사와 지자체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점을 설명하고, 취약 차주 보호를 위한 내부통제 강화와 준법의식 제고를 당부할 계획이다. 개인채무자보호법과 관련해서는 추심총량제, 추심유예 요청권, 원인서류가 없는 채권에 대한 추심 금지 등 채무자 보호 제도의 취지와 세부 내용을 설명하고, 채권추심 과정에서 법정 추심 횟수 준수와 전산시스템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KB국민은행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SNS 캠페인 ‘KB국민지키미, 박지선의 보이스피싱 심리학’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총 2편으로 제작됐으며, 먼저 1편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숙명여대 사회심리학 교수이자 범죄심리학자인 박지선 교수와 박선영 아나운서가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범죄자들이 피해자의 심리를 어떻게 자극하고 조종하는지 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한다. 또한 금융감독원·경찰청·금융기관 등의 주요 예방법도 함께 안내한다. 1편에서는 최근 급증한 카드 배송 사칭 보이스피싱 사례를 다룬다. 카드 배송원으로 위장해 가짜 콜센터로 전화를 유도하고 악성 앱 설치를 요구하는 등 긴급 상황을 조성해 피해자의 불안심리를 악용하는 수법을 소개한다. 이어 이달 중순에 공개 예정인 2편에서는 금융기관을 사칭한 대환대출 사기, 고수익 투자 미끼 등 좋은 조건을 내세워 피해자를 현혹하는 다양한 범죄 사례를 다룬다.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서울 전역에서 전월세 시장이 불안정해지면서 관망하던 주택 실수요자들이 서울 강북 등 외곽 중저가 지역 아파트로 이동하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와 전세사기 여파로 전세·월세 공급이 동시에 위축되자, 연립 등 비아파트 월세와 아파트 전세가 동반 급등하면서 "중심지보다 저렴한 외곽지역에서 차라리 집을 사겠다"는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부동산 규제 이후 강남, 한강벨트에서 저렴한 서울 외곽으로 실수요자들의 선택지가 바뀌는 새로운 흐름이다. 12월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2년 실거주 의무가 부과되자 집주인들은 전세를 내놓기보다 직접 거주하거나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 전세대출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에 포함되면서 전세 실수요자의 자금 여력이 약화되고, 신규 계약을 원하는 세입자들은 더 높은 보증금과 월세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10월 서울 연립·다세대 월세가격지수는 102.19로 통계 공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평균 월세는 60만 원대 중반을 넘어섰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도 12월 첫째 주 기준 전주 대비 0.14% 상승하며 44주 연속 오름세를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MBK파트너스가 생활형 구독 플랫폼 ‘아정당’ 인수를 추진하며 플랫폼 포트폴리오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 자회사 커넥트웨이브를 전면에 내세워 가입형 서비스 시장까지 영토를 넓히는 구조다. 반복 수익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품게 되면서 MBK의 디지털 커머스 전략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커넥트웨이브는 MBK파트너스가 인수한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온라인 유통 데이터와 판매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업이다. 전자상거래 솔루션과 오픈마켓 운영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브랜드사·판매자·소비자를 연결하는 통합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광고·데이터 기반 성과형 솔루션을 강화하며 수익 구조를 재편하고 있으며, MBK의 플랫폼 전략 하에서 생활 서비스·구독형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아정당 인수 추진의 실질적 전면에 나서는 주체로서 MBK의 ‘볼트온 전략’을 실행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 MBK, 커넥트웨이브 통해 아정당 경영권 1500억에 인수 추진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커넥트웨이브를 통해 아정당 운영사(지주사·아정네트워크)의 지분 50%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서울 영등포구 대림1구역이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통한 재개발이 추진된다. 최고 35층 1,026가구 아파트가 조성된다. 2022년 집중 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던`물난리' 반지하촌 일대다. 12월11일 서울시에 따르면 대림동 855-1번지 일대 대림1구역에 신속통합기획 2.0을 적용해 맞춤형 재개발이 추진된다. 대림1구역은 서울시가 지난 7월 발표한 신속통합기획 2.0 적용받아 평균 18년 6개월로 예상된 정비 사업을 12년 수준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2022년 12월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후 약 2년 만인 올해 3월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하고 지난달 추진위 승인이 8개월 만에 마쳤다. 이후 내년 상반기 중 조합설립 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대림1구역 정비사업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2030 기본계획을 반영해 허용용적률 완화,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등 사업 여건을 개선했다. 대상지 용도지역은 2종일반에서 3종일반으로 상향됐다. 또 서울시는 사업성 보정계수(1.53)와 허용용적률 인센티브(최대 20%)를 확대 적용해 용적률을 250%에서 285%로 대폭 완화했다. 조합원 비례율은 현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