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이 대학로를 찾아 창작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제작진을 격려하고, 케이-뮤지컬의 창작 단계부터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와 산업 생태계 확충을 약속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홍익대학교아트센터 대극장을 방문해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을 관람한 뒤 출연진과 관계자를 만나 `케이-뮤지컬` 진흥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8월 9일 오후 서울 대학로 홍익대학교아트센터 대극장을 방문해 창작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공연을 관람하고 창·제작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 장관은 연극계에 이어 뮤지컬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예술인 활동 여건을 점검하고, 케이-뮤지컬 진흥을 위한 지원 확대 의지를 밝혔다.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2019년 초연 이후 네 번째 시즌을 맞이했으며, 오는 9월 8일 영국 웨스트엔드 질리언 린 극장에서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이번 해외 무대 진출은 문체부 예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케이-뮤지컬 영미권 중기개발 지원 사업&rsq
국민권익위원회가 쪽방촌 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 문제를 ‘인간 존엄 회복’이라는 사회적 과제로 보고, 생활공유형 임대주택 제도화와 복지서비스 강화를 포함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다.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11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쪽방 주민의 주거환경 및 복지서비스 개선’을 주제로 전국 지자체, 쪽방상담소 관계자, 주거·복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쪽방촌 거주민의 문제를 단순한 주거정책 차원이 아닌 사회적 약자의 인간 존엄을 회복하는 과제로 인식하고, 주거와 복지를 아우르는 통합적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쪽방촌은 0.5~2평 규모의 협소하고 비위생적인 공간에 고령자·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가 밀집 거주하는 대표적 주거취약지다. 주민들은 위생·안전·건강 등에서 장기적인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공공복지 서비스 접근성도 낮다. 화재·누전 등 안전사고 위험과 냉난방시설 미비, 심리적 고립감 등 구조적 한계는
행정안전부와 전국 지자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계곡 등 피서지에서의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합동 현장 점검과 QR코드 신고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현장 중심의 단속과 관리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피서지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내용과 무관함) 행정안전부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피서지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외식·숙박 요금과 해수욕장 피서용품 이용료 등이며, 가격 미게시나 담합 등 위반 행위가 확인되면 즉시 시정 조치한다. 일부 지자체는 QR코드 기반 신고 시스템을 도입해 피서객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바가지요금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동형 현장대응반을 운영해 신속한 조치와 안내를 가능하게 했다. 계곡 내 불법 평상 설치나 무허가 영업 행위 등 불법 사례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협력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또, 지자체는 지역 상인회와 협력해 친절 서비스 교육과 물가안정 캠페
서울광역청년센터는 8월 8일 얼라이브커뮤니티와 청년 커리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광역청년센터가 8월 8일 얼라이브커뮤니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장, 이준희 얼라이브커뮤니티 대표(ⓒ서울광역청년센터) 이번 협약은 취업 준비, 실무 경험, 진로 탐색 등 청년 커리어 전반에 걸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변화하는 채용 환경 속에서 청년들의 실질적인 진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얼라이브커뮤니티는 ‘면접왕 이형’으로 잘 알려진 이준희 대표가 운영하는 청년 취업·커리어 기업으로, 유튜브 채널 ‘면접왕 이형’과 ‘퇴사한 이형’을 통해 약 87만 명의 구독자에게 청년 대상 취업 전략, 직무 정보, 커리어 관련 콘텐츠를 제작·배포해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및 캠페인 공동 기획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협약식 현장에서 얼라이브커뮤니티는 청년들의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를 돕기 위해 ‘자소서 바이블’ 100권을 서울광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최하고 크리에이티브 레이블 우피치가 주관하는 ‘2025 서울뷰티위크 뷰티토크콘서트’가 오는 8월 30일(토) 오후 4시 3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컨퍼런스홀에서 뷰티 관계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2025 서울뷰티위크 뷰티토크콘서트` 포스터 ‘K-컬처 속 K-뷰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단순히 외모를 넘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삶의 태도, 자신감을 아우르는 ‘진짜 나다움’을 중심으로 K-뷰티의 본질을 조명한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지속 가능한 뷰티와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해 자연스러움과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K-뷰티의 방향성과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30kg 감량 신화와 함께 30만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홈트레이닝 열풍을 이끈, ‘셀럽들의 바디 멘토’ 이모란 원장이 출연한다. 20년 경력의 필라테스 전문가이자 성공한 사업가, MZ세대가 주목하는 라이프 트레이너인 그녀는 특유의 명랑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는 법, 그리고 내면의 힘과 자기 관리를 통해 완성되는 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초고령 사회 대응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광명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고,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착수했다.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고,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착수했다. 위원회는 보건의료, 돌봄, 복지, 학계, 민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기관장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성결대학교 교수, 광명시 의사회장·한의사회장·약사회장, 광명시노인위원회장, 광명종합사회복지관장, 하안노인종합복지관장,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장,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제1차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후 ▲정부의 돌봄통합지원 정책 방향 및 광명시 중점과제 소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 추진을 위한 협업·연계 방안 논의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7% 증가한 258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6779억원으로 6.7% 늘었다. 동원그룹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은 2조3586억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36억원으로 57.7% 성장했다. 동원그룹은 수산·식품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특히 식품과 소재 부문의 수출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수산 부문은 어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동원산업의 별도 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5793억원, 영업이익은 119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9%, 49.7% 증가했다. 식품 부문 계열사인 동원F&B는 해외 수출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펫푸드, 떡볶이 등 전략 품목의 미국 수출이 본격화했고, 조미김과 음료도 아시아 중심으로 수출이 늘어나면서 전체 수출액이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했다. 또한 내식 수요 증가로 조미식품과 간편식 등도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자회사인 동원홈푸드도 실적 향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산하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균형성장특위)가 8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찾아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정책간담회 개최 이번 간담회는 새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인 ‘5극·3특’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 간 정책 연계와 실행 기반을 점검하고,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수현 균형성장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단,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원강수 원주시장,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기반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육동일 원장은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자치 기반 제도의 운영방향과 과제’를,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혁신도시 조성 성과 및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5극 3특` 전략의 실질적인 추진 방안과 정책 성과 및 한계를 진단했다. 박수현 위원장은 "균형성장특위는 5극 3특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위한 국토공간 조성 전략과 자치분권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이 `2024년 채권회수실적 평가`에서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1위를 차지하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이 `2024년 채권회수실적 평가`에서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1위를 차지하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신보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전사적인 노력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재단 설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654억 원의 구상채권을 회수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45% 증가한 수치다. 이번 성과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 3년간 평균 회수액인 454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서울신보의 채권 회수 역량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보여준다. 서울신보는 최근 3년간 사고 정상화율, 사고 잔액 등 주요 부실 관리 지표에서도 지속적인 개선을 이뤘다. 2024년에는 연체 채무 중 25.4%를 정상 상환 상태로 회복시켰으며, 연체된 대출 채권 잔액도 전년 대비 397억 원 감소시켰다. 서울신보는 팬데믹 이후 급증한 보증 부실에 대응하기 위해 채권 분류 체계를 개편했다. 지난 10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해 기존 13등급 체계를 22등급으로 세분화했다. 기업 운영 기간, 보증 이
서울시가 내년도 대학 수시 모집 비중이 전체 정원의 약 8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 내년도 대학 수시모집이 전체 대입 정원의 약 80%에 이를 것으로 발표(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교육부)된 가운데 서울시가 입시박람회를 마련했다. 9일(토)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7개 대학이 참여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입시 전문가의 특별 강연도 진행된다. 박람회는 `수시:로 물어봐`라는 이름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복잡해지는 입시 전형과 정보 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 입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의 교육 플랫폼인 `서울런` 이용자에게는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참여 대학은 연세대, 경희대, 인하대 등 수도권 및 비수도권 4년제 대학 총 27곳이다. 수험생은 최대 2개 대학을 선택해 20분간 입학사정관과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 상담을 통해 각 대학의 2026학년도 수시 전형, 최근 입시 동향, 평가 기준 등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얻게 된다. 사전 신청을 한 수험생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