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함께 G80, GV80 특별 혜택을 적용한 '8040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시장 존재감을 강화한다. 제네시스는 8040 프로모션을 통해 G80, GV80(GV80 쿠페 포함) 등 2개 차종 2.5 터보 모델 1000대 한정으로 월 40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월14일 밝혔다. 프로모션을 통해 G80, GV80을 구매하면 20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차량 가격의 일부를 일정 기간 동안 유예하고, 유예 기간 동안 잔금과 잔금의 이자, 유예금의 이자를 납부한 뒤 만기 시 차량을 반납하는 ‘모빌리티 차량 반납 유예 할부’ 원금 유예율을 68%(기존 60%)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G80의 경우 현재 진행중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 혜택 300만원 △’8040 프로모션’ 특별조건 200만원을 적용하면 5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 차량을 매각하고 15일 이내 제네시스 신차를 구매하면 받을 수 있는 △트레이드 인 혜택 200만원을 더하면 총 700만원의 가격 혜택이 적용된다. 이에 더해 ‘모빌리티 차량 반납 유예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GS건설이 다음달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 ‘안양자이 헤리티온’을 선보인다. 비규제지역으로 대출·청약·세금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관심을 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총 1716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639가구(전용면적 49~101㎡)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안양시 만안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요건이나 대출 등에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가구주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대출 등도 규제지역보다 유리하다. GS건설은 단지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지상에 엘리시안 가든, 힐링가든, 웰컴가든 등을 조성해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지을 예정이다. 단지 22층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힐링라운지, 프라이빗 다이닝룸, 스카이홀 등이 들어서는 클럽클라우드를 조성한다.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은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피트니스클럽, GX룸, 탁구장, 카페라운지·북카페, 필라테스, 사우나, 독서실, 오픈스터디, 키즈카페, 다목적실 등 다채로운 시설로 채워진다. 도보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SK텔레콤은 11월13일 ‘MNO(Mobile Network Operator’와 ‘AI(인공지능)’ 등 양대 CIC(Company-in-Company, 사내회사) 체제를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불거진 해킹 사태 여파로 이번 인사에서 임원 수를 30% 가량 줄인 SK텔레콤은 향후 수시 인사로 유연성을 강화하는 한편 통합보안센터와 커뮤니케이션센터 신설로 고객 신뢰 회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재헌 SK텔레콤 CEO는 “CIC 체제는 MNO와 AI 각 사업 특성에 맞춘 최적화된 업무 방식과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기 위한 선택”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MNO 사업의 고객 신뢰 회복과 AI 사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MNO CIC는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관련 기능과 역량을 통합한다. 마케팅은 상품·서비스와 영업 중심으로 재편해 통신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엔터프라이즈(B2B) 사업은 기술 지원 조직을 전진 배치해 상품과 솔루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한다. 네트워크는 인프라(Infra) 영역의 AT(AI전환)·DT(디지털전환) 실행력을 제고하는 조직으로 구성한다. 특히 MNO의 AT·DT를 가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신임 임원> △김석원 MNO CIC Product&Brand본부 Brand담당 △김우람 Comm센터 대외지원실장 △김태희 Corporate센터(CFO) 주주가치혁신실장 △신상민 Comm센터 정책개발실장 △안홍범 MNO CIC Network센터 Network AT/DT담당 △이정민 서비스탑 대표 △최종복 Comm센터 미디어Comm실장 △최훈원 CSPO 안전보건실장 △김영범 SKB Corporate센터 PR실장 △박상훈 SKB Network센터 Network솔루션담당 △신범식 SKB AT/DT센터 AT/DT개발담당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11월13일 부산에서 개막한 ‘지스타 2025(G-STAR 2025)’ 참여 여부를 두고 상반된 전략을 선택하면서 올해 지스타는 ‘참가 대형사 vs 글로벌 행보 강화 기업’의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다. 팬덤과 직관적 홍보를 중시하는 그룹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무게를 두는 그룹으로 갈리며, 게임산업 전반의 마케팅 방향이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스타조직위원회와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크래프톤·웹젠·엔씨소프트 등은 현장 부스를 통해 국내 팬들과 접점을 강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반면 넥슨·컴투스·스마일게이트·펄어비스 등은 지스타 불참을 선언하고 글로벌 출시·중국 진출·외부 포럼·CBT 등 지스타 외부에 탈중심화된 방식으로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 지스타 참가 그룹: 팬덤·흥행 IP 중심으로 ‘직접 소통’ 강화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 ‘칠대죄’, ‘프로젝트 이블베인’, ‘몬길: STAR DIVE’ 등 신작 체험존을 대규모로 운영한다. 현장 플레이 중심의 부스를 구성해 팬 심층 접점을 강화했으며, 지스타 전야제 격인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에도 오르며 전시·시상식 양면에서 존재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국내 게임산업을 상징하는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넥슨이 대통령상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올해 명실상부한 수상 독주체를 입증했다. 모바일 MMORPG와 콘솔 패키지 게임이라는 시장 양 끝단에서 동시에 성과를 내며 ‘IP 확장력·개발역량·시장 지배력’ 세 가지를 모두 확보했다는 평가가 업계에서 나온다. 넥슨은 11월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마비노기 모바일’로 대통령상(대상)을 비롯해 기술·창작상(기획/시나리오·사운드) 등 총 3개 부문을 휩쓸었다. 전체 6관왕 중 절반을 ‘마비노기 모바일’이 가져간 셈이다. ■ MMORPG 패러다임 전환…“경쟁·과금에서 협력·관계로” 마비노기 모바일은 출시 직후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기존 MMORPG 시장의 ‘경쟁·과금 중심 구조’를 벗어난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원작 ‘마비노기’의 ‘관계 중심의 세계관’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MAU 1위, 누적 다운로드 394만건 등 성과는 모바일 RPG 시장의 중심축이 여전히 ‘IP 재해석 능력’에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데브캣 김동건 대표는 “K-MMORPG의 본질을 재정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LG화학은 미국 소재 고객사와 3조7619억 원 규모의 전기차(EV)용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1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48조9161억 원) 대비 7.69%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15일부터 2029년 7월 31일까지다. 계약 상대는 경영상 비밀 유지를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공시 유보기한인 2032년 7월 3일 이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LG화학은 차세대 전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의 최대 종합 에너지화학사인 시노펙과 소듐 이온 전지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차세대 전지인 소듐 이온 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공동 개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13일 열린 회동에서 LG전자·LG디스플레이·LG에너지솔루션·LG이노텍 등 LG 주요 계열사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경영진이 전기차 및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메르세데스-벤츠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의 방한 일정에 맞춰 추진됐으며, 양측은 전기차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와 디지털화·자동화를 통한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구축을 핵심 의제로 삼았다. LG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및 ADAS 공동 개발 △OLED 기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전기차 배터리 공급 △자율주행 센싱 기술(카메라·라이다·레이더) 등 차세대 솔루션을 제시했다. 특히 LG디스플레이의 P-OLED는 메르세데스-벤츠 EQS 모델과 MBUX 하이퍼스크린에 적용되며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LG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미래 차량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며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LG전자 조주완 CEO 역시 “사용자 경험 중심 가치와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경제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전기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신한은행이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12일 호텔롯데와 시니어 레지던스 연계 금융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호텔롯데가 운영하는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 입주 고객이 주거 안정, 자산 관리, 건강한 노후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토탈 시니어 라이프케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 고객 대상 맞춤형 금융 서비스 △세무·부동산 세미나 및 종합 자문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 취임 이후 시니어 고객 특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시니어 전용 브랜드 '신한 SOL메이트'를 출시했다. 그룹 주요 계열사들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생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 고객에게 단순한 자산 관리뿐 아니라 삶 전반을 지원하는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주거·헬스케어·금융이 결합된 시니어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삼성은 11월13일 수원 디지털시티 디지털홀에서 ‘나눔키오스크 10주년’을 기념하는 ‘2025 나눔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5년 구미사업장에서 시작된 나눔키오스크는 임직원이 사원증을 태깅하면 자동으로 1,000원이 기부되는 플랫폼으로, 지난 10년간 누적 기부금은 112억 원에 달하며 국내외 아동·청소년 3,770명을 지원해왔다. 현재 삼성 관계사 23곳에서 국내 108대, 해외 43대 등 총 151대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 2주간 진행된 ‘나눔위크’ 결산과 함께 열렸으며, 임직원 8만8천여 명이 △지역사회 봉사 △헌혈 캠페인 △나눔키오스크 기부에 참여했다. 특히 10일간 진행된 특별 모금으로 아동 20명을 후원하며 총 3억 원을 협력 NGO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 전미선 굿네이버스 부사무총장 등 주요 NGO 관계자와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등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 및 국회 관계자들도 영상 축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꾸준한 나눔 실천을 격려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우수 봉사·기부자 시상 △나눔키오스크 10년 성과 영상 상영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