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AI가 적용된 차세대 시니어 공간을 개발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차별적인 고객 경험 제공에 앞장선다. LG유플러스는 `신한라이프케어`와 시니어 전용 공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왼쪽부터) 김순기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안지용 LG경영연구원 공간연구소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LG유플러스는 ‘신한라이프케어’와 시니어 전용 공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한라이프케어는 보험회사 ‘신한라이프’의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로 올해 1월 독립법인으로 정식 출범했다. 하반기에는 성남시 분당구에 데이케어센터를, 2027년에는 서울시 은평구에 실버타운을 설립하는 등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시설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실버타운의 경우 단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금융, 의료, 헬스케어, 문화, 예술, 스포츠 등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니어 관련 산업 시장은 갈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실버 산업 시장을 2030년 168조원 규모까
SK텔레콤이 지난 주말 개최한 `AI 로봇 농구 챌린지`에 300여명이 참여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SKT는 지난 17 · 18일 이틀 간 열린 `제 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e)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에서 `SKT AI 놀이터` 부스를 운영하고, 부스 내에서 AI 로봇 농구 대회를 개최했다. SKT는 지난 17∼18일 이틀 간 열린 `제 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e)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에서 `SKT AI 놀이터` 부스를 운영하고, 부스 내에서 AI 로봇 농구 대회를 개최했다. AI 로봇 농구 대회는 AI로 코딩한 농구 로봇이 제한시간 내에 골대 안에 골을 많이 넣으면 이기는 경기다. 참가자들은 로봇 농구 대회 참가를 통해 자연스럽게 AI 기반의 코딩에 친숙해질 수 있다.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학생과 성인 등 약 300명이 참가했으며, 예선 경쟁을 거쳐 3분간 26골을 넣은 황선유 양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SKT는 대회와 더불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로봇 제작을 통해 AI 머신러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교구를 활용해 블록 형식의 명
LG유플러스의 통합 스포츠 플랫폼인 `스포키`가 올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선보인 시뮬레이션 서비스인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즐기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LG U+ 스포키 `내맘대로 프로야구`, 출시 4개월 만에 이용자 150% 늘었다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즐긴 월간 이용자는 프로야구 개막 초인 지난 4월에서 비해 150% 증가했다. 스포키의 `내맘대로 프로야구(이하 내프야)`는 고객이 직접 가상의 팀을 만들고 경기 결과에 따라 점수를 받는 시뮬레이션 서비스다. 올해 KBO에 등록된 선수들 중 내가 원하는 선수들로 가상의 나만의 팀을 구성하면,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보여준 기록에 따라 자동으로 포인트를 부여 받아 다른 고객과 순위 경쟁하는 방식이다. 지난 3월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서비스를 시작한 `내프야`의 월별 이용 고객은 ▲4월 3만2000여명 ▲5월 4만7000여명 ▲6월 5만9000여명 ▲7월 8만2000여명으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국내 고객들에게 스포츠와 연계한 시뮬레이션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프야의 지속적인 이용자 증가는 의미가 크다. 내프야 이용자 증가의 배경으로는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이 꼽힌다. 스포
LG유플러스의 통신 요금 플랫폼 `너겟`이 5G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너겟의 5G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너겟, 대한항공과 5G 요금제 혜택 강화한다 `너겟`은 고객에게 초개인화된 통신 경험을 제공하는 선납형 요금 기반의 통신 플랫폼이다. 국내 이동통신3사 중 가장 저렴한 2만원대 5G 요금제인 `너겟 5G 26(월 2만6000원, 데이터 6GB)`을 시작으로 18종의 5G 요금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너겟 5G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너겟 프리미엄 항공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 협업을 통해 월 5만9000원에 5G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너겟 5G 59` 가입 고객은 혜택 중 하나로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기프트카드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매월 대한항공 기프트카드가 제공된다. 기프트카드는 한국출발 국제·국내선 항공권 구매를 비롯해 초과 수하물, 유료 좌석, 반려동물 운송 등 부가서비스, 대한항공 브랜드 굿즈숍(e-SKYSHOP)
SK텔레콤이 자체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1945년 광복 전후의 영상 및 음원을 더욱 선명하게 복원하는 디지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름하여 ‘815 리마스터링’이다. SKT, AI로 복원한 `815 리마스터링` 영상 공개 SKT는 올해 79번째 광복절을 맞아, 광복 직후의 풍경을 생생하게 복원하고 많은 이들이 그날의 감격적 순간을 간접 경험해보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에 쓰인 콘텐츠 원본은 1945년 광복 직후 서울 거리 영상, 그리고 1942년 녹음된 애국가 음원이다. 개선된 두 콘텐츠를 합해 새롭게 제작한 ‘815 리마스터링’ 영상은 SKT 공식 유튜브 채널의 시리즈 [AI help you?]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에 복원한 영상 원본은 광복 직후인 1945년 8월 16일 서울 거리의 만세 행렬 등을 담은 28초짜리 자료다. 8월 15일 광복 사실을 몰랐던 많은 사람들이 하루 뒤인 16일에야 거리로 쏟아져 나왔는데, 그 장면이 담겨있다. SKT는 자사의 AI 미디어 개선 및 복원 솔루션인 ‘슈퍼노바(SUPERNOVA)’를 활용해
삼성전자가 ‘Galaxy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를 구매한 고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Galaxy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사전 판매가 시작된 7월 12일부터 시작된 중고 갤럭시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 ‘Galaxy 바꿔보상’은 역대 가장 강력한 혜택으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이 화제를 모은 이유는 기존 중고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일반 중고 매입 시세보다 높은 금액의 보상금을 제공해 소비자 혜택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갤럭시 Z 폴드5 512GB 모델을 반납할 경우 최대 110만원, 갤럭시 Z 플립5 512GB를 반납 시에는 최대 8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고객을 분석해 보면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를 구매하고 ‘Galaxy 바꿔보상’ 혜택을 이용한 고객의 90%가 기존 삼성 폴더블 제품 사용자로 나타났다. 이용 고객 중 가장 많은 기존 갤럭시 모델은 갤럭시 Z 플립3가 1위, 갤럭시 Z 플립4가 2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갤럭시 Z 플립3와 Z 플립4의 사용자가 많은 이유는 이전의 삼성
SK텔레콤은 노키아와 유선망 AI 기술인 `파이버 센싱`을 실증 및 상용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SKT-노키아, 유선망 상태 AI로 모니터링한다 `파이버 센싱(fiber sensing)`은 유선망 광케이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감지하는 기술이다. 광케이블을 통한 데이터 전송 시 해당 케이블의 주변환경에 따라 민감하게 위상이 변화하는데, 이러한 위상 변화를 모니터링 해 유선망의 손상이나 주위에 가해진 충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SKT와 노키아는 지진, 기후변화(강풍, 폭우, 해류 등), 유선망 주변 공사에 따른 돌발상황(굴착기에 의한 단선, 도로공사 등)을 감지해 사전에 유선망 안정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SKT와 노키아는 `파이버 센싱`의 연내 국내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SKT 상용망에서 머신러닝에 기반한 실증 데이터를 축적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에 `파이버 센싱`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함으로써 네트워크 안정성 강화 측면에서 세계적으로도 앞선 AI 기술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이버 센싱` 기술은 기존 유선망 선로 장비 그대로 데이터 학습에 활용할 수 있어 확대 적용에 효과적이다. 또한 기존
LG유플러스가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에서 자체 개발 AI인 `익시(ixi)`를 소개하는 `익시 체험존`를 마련한다. LG U+,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서 `익시(ixi) 체험존` 마련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이하 크미대)`은 국내 창작자 미디어 산업 대표 행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LG유플러스는 크미대에서 ▲현장에서 촬영한 단 한 장의 사진으로 AI 프로필 사진을 만들 수 있는 `익시 포토부스` ▲고객이 직접 AI 프롬프트(생성형 AI 명령어)를 입력해 스마트폰용 월페이퍼를 제작해볼 수 있는 `익시 프롬프트` 등 2가지 캠페인으로 구성된 익시 체험존을 마련했다. 먼저 익시 포토부스에서는 기본 프로필, 운동선수 2종, 레드카펫 위 셀럽 등 4가지 콘셉트의 AI 프로필 사진을 체험할 수 있다. 얼굴이 노출된 다수의 사진을 업로드하면 콘셉트에 맞춰 AI가 변환해주는 앱과 달리, 익시 포토부스는 고객이 직접 촬영한 단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콘셉트에 맞게 사진을 변환하며 즉석 사진을 인
KT가 지난 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기 의존을 줄이기 위한 `디지털 디톡스 캠프`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KT, 스마트폰은 잠시 안녕...`디지털 디톡스 캠프` 성료 이날 캠프에는 KT와 세브란스병원, 서울시 경기도교육청 등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22년에 출범한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 기관이 참여해 스마트기기 과몰입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 110명은 스마트폰의 올바른 활용과 디지털 과몰입을 예방하는 특강 등을 들으며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날로그 카메라 체험, 요가와 명상, 캠퍼스 투어 등 스마트폰 사용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도 체험했다. KT는 지난 7월 스마트폰 이용이 크게 증가하는 연령대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약 3천 명 이상이 지원했다며 기기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활동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 관심이 매우 높았다고 분석했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는 "디지털 과몰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심리치료뿐만 아니라 이러한 `아날로그` 체험형 프로그램의 참여와 관심을 높여 학생들 스스
SK텔레콤은 자사의 텔코 에지 AI(Telco Edge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로봇 기술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자사의 텔코 에지 AI(Telco Edge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로봇 기술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이번 실증은 고정밀 측위를 요구하는 실내 물품 운송 및 배송 로봇을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로 구성됐으며, 올해 6월부터 2개월 동안 SKT 판교사옥에서 진행됐다. SKT는 사옥에 구축한 텔코 에지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로봇이 다양한 과업을 수행하도록 했다. 복잡한 사옥 내부를 이동하는 로봇이 카메라 및 IMU(Inertial Measurement Unit) 등의 센서로 받아들인 다양한 정보를 처리하는 AI 기술력을 고도화했고, 이와 관련된 로봇 기술과 초정밀 측위 기술을 검증했다. 로봇의 자율주행에는 자사의 VLAM(Visual Localization And Mapping, 이미지 기반 센서 융합 측위 및 공간 데이터 생성 기술)을 적용했다. VLAM은 로봇에 탑재된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정밀한 위치를 파악, 로봇이 복잡한 환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