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방산 및 우주항공 전문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대표이사 신현우)가 2025년 3분기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조4865억 원, 영업이익 8564억 원, 당기순이익 712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5%, 79.5%, 123.8% 증가한 수치다. 전 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2.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무려 148.7% 급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분기 누적 실적 역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누적 매출은 18조28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조2817억 원(174.2%↑), 1조2080억 원(151.2%↑)을 기록하며 모두 두 배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방산 및 우주항공 부문에서의 수주 확대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국내 바이오벤처사인 비엔에이치리서치가 오는 11월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인 BIO‑Europe 2025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치료제 개발이 진행 중인 뇌질환, 특히 알츠하이머병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겨냥해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 투자 유치, 협업 파트너 발굴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비엔에이치리서치가 보유한 신약 파이프라인 중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물질은 현재 임상 1상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올해 안에 임상 2a상으로 진입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 핵심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해외 제약사 및 투자자들과의 전략적 미팅이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국산 뇌질환 치료제의 글로벌 사업화 기틀이 마련될 가능성이 커졌다. 국내 바이오업계에서는 이번 행사가 정보 교류를 넘어 “글로벌 신약시장 진입을 위한 최대 모멘텀”으로 평가된다. 비엔에이치리서치는 행사 기간 동안 해외 기업들과의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아웃 논의와 더불어,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하에 협력사 발굴과 투자 유치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신약 개발은 막대한 투자와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성공 시 시장 가치가
경제타임스 고은정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31일 자사 100세시대연구소가 공개형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인 '100세시대아카데미 명사특강'을 오는 11월 6일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90분 동안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100세시대연구소는 11월 명사로 김경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를 초청했다. 매년 빅데이터 분석을 근거로 부동산 투자 이슈를 짚어주는 '부동산트렌드 2026' 출간에 맞춰 부동산 특강 시간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특강은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모바일 링크(https://m.nhqv.com/s/djj0t) 등을 통해 가능하다. NH투자증권 거래 고객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김동익 100세시대연구소장은 "10·15 부동산 정책 발표 후 가속화된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명사특강을 마련했다"며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부동산 시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시간을 통해 미래의 현명한 결정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증권가의 시선을 다시 끌어모았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 둔화 속에서도 미국 ESS 시장 확대와 수주잔고 급증이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면서, 주요 증권사들이 일제히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 "ESS가 EV 부진 메운다"…120GWh 수주잔고 급증 유진투자증권 황성현 연구원은 10월31일 보고서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ESS 수주잔고가 1분기 만에 120GWh로 확대됐다”며 “지속적인 라인 전환을 통해 EV 수요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43만원 → 58만원(35%↑)"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북미 ESS 시장이 올해 대비 40~50% 성장할 것”이라며, 주요 글로벌 고객과 신규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확대, 신재생 연계형 ESS 투자 증가와 맞물려 시장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 3분기 영업이익 34%↑…“ESS 가이던스 추가 상향 가능성”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현대모비스는 10월31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5조319억원, 영업이익 7,8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4.12% 감소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매출 15조3,250억원·영업이익 8,518억원)을 모두 하회한 수치다. 전자장비 부문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가격 부담, 환율 변동, 완성차 생산 차질 등 외부 변수들이 수익성 악화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모듈·핵심부품 부문에서의 마진 축소가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현대모비스는 전동화·자율주행 등 미래차 부문 투자를 강화해왔지만, 단기적으로는 개발비 부담 증가와 환율 요인이 발목을 잡았다. 글로벌 완성차 수요 둔화 속에서도 현대·기아차 관련 매출은 꾸준히 늘었으나, 낮은 수익률의 납품 구조와 높은 부품 조달 비용이 발목을 잡은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장 매출이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하지만, 아직 본격적인 수익화 단계는 아니다”며 “현대모비스가 2026년 이후를 내다본 전동화 수익 모델 확보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실적을 “일시적 수익성 조정”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미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SK네트웍스가 국내 유력 미디어렙사인 인크로스(216050)를 인수하며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선다. SK네트웍스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SK스퀘어가 보유한 인크로스 지분 36.06%(463만1251주)를 392억 원에 매수하기로 의결했으며, 이에 따라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인크로스는 디스플레이 광고(DA), 검색광고(SA), 커머스렙 등 다양한 광고 상품을 제공하는 국내 3대 미디어렙사 중 하나로, 광고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강점을 지닌 기업이다. SK네트웍스는 자사의 AI 및 데이터 관리 역량을 활용해 인크로스의 AI 트랜스포메이션(AX)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 특히 SK인텔릭스, SK스피드메이트, 워커힐, 민팃 등 다양한 B2C 사업과 인크로스의 광고·커머스 역량이 결합해 소비자 접점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광고 시장이 연평균 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SK네트웍스는 퍼포먼스 광고, 동영상, 숏폼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확장을 통해 인크로스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현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네이버가 체성분 분석기 전문 기업 인바디(041830)의 자사주를 대규모로 인수하며 주요주주로 등극했다. 이번 거래는 양사의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인바디는 지난 29일 전자공시를 통해 네이버에 자사주 1,145,875주(전체 발행주식의 약 8.5%)를 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한다고 밝혔다. 거래 금액은 총 324억8,555만 원이며, 주당 거래가는 28,350원이다. 현재 인바디가 보유 중인 자사주는 1,288,627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9.6%에 해당한다. 이번 거래로 네이버는 인바디 자사주의 대부분을 확보하게 되며, 주요주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인바디 측은 "네이버와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2025년 11월 5일까지 자사주 매도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수는 네이버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바디의 체성분 분석 기술과 네이버의 플랫폼 역량이 결합될 경우, 새로운 형태의 건강관리 서비스가 등장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의 인바디 지분 인수는 단순한 투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KB증권이 운영 중인 대표 금융 콘텐츠 시리즈 ‘오늘의 콕’이 올해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하며 ‘금융 콘텐츠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10월29일 KB증권에 따르면, 오늘의 콕은 재테크·투자 정보를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금융 콘텐츠 서비스로, 2022년 8월 출시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트래픽을 기록했다. ‘오늘의 콕’은 복잡한 시장 이슈를 일반 투자자 눈높이에 맞춰 해석하는 KB증권의 핵심 콘텐츠 플랫폼이다. 시장 동향·세금·부동산·IPO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애널리스트 리포트와 세무사, 부동산 전문가 등의 인사이트를 쉽게 풀어주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콘텐츠는 ‘K조선·해운, 북극항로 개척 시동’(17만 회), ‘첫 대체거래소 NXT로 달라지는 2가지’(13만 회), ‘공모주 청약에 쓸 돈, CMA에 넣는 이유’(10만 회) 등이다. 특히 대한조선 IPO 시기에 공개된 콘텐츠는 실시간 맞춤형 오퍼(Offer) 형태로 제공돼 개인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KB증권의 콘텐츠 기반 고객 커뮤니케이션 모델을 강화했다. KB증권은 단순한 금융 정보 제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SK하이닉스가 3분기 영업이익 11조3834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조 클럽’에 진입했다. AI 반도체 핵심 부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 을 중심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립한 결과다. 회사는 매출 24조4489억원, 영업이익률 47%로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AI 서버용 고성능 D램 및 eSSD 수요 급증,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맞물리며 실적이 폭발적으로 개선된 결과다. ■ “AI가 만든 기적의 분기”…HBM이 하이닉스의 체질을 바꾸다 올해 3분기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 39.1%, 영업이익 61.9%, 순이익 119% 증가로 모든 지표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HBM3E 12단, DDR5, eSSD 등 고부가 메모리 제품군 판매가 급증했다”며 “AI 서버향 128GB 이상 DDR5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HBM은 AI 학습용 GPU(그래픽처리장치)의 병목을 해소하는 핵심 부품으로,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AMD 등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의 주요 공급사로 자리매김했다. ■ HBM4 출하 개시…“내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삼성전자가 마침내 ‘10만 전자’의 문턱을 넘어섰다. 2022년 10월 27일 회장으로 취임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 지 만 3년 만이다. 10월27일 종가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10만2000원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600조 원을 돌파했다. AI 반도체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폭증, 자사주 매입 등 호재가 맞물린 결과다. 상징적으로도 ‘이재용 체제 3주년’에 주가 10만 원 돌파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 AI가 이끈 주가 반등…‘메모리 부활’ 현실로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까지만 해도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에 뒤처지며 주가 정체를 겪었다. 그러나 AI 인프라 확충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2분기 들어 주가는 6만원대를 회복했고, 9월에는 9만원을 돌파, 10월27일 사상 첫 10만원선을 넘어섰다.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최대 14만원으로 제시하며 “AI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등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성장축이 이동 중”이라고 평가한다. ■ ‘세 번의 반등’으로 본 리더십 효과 이재용 회장 체제에서 삼성전자는 세 차례 결정적 반등을 경험했다. 첫 번째는 2023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