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25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5년 1분기 매출액 28조175억원, 영업이익 3조86억원, 당기순이익 2조39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기아 기아의 1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하이브리드 등 고부가가치 차종에 대한 고객 선호 확대, 관세 적용을 앞둔 미국 시장의 선구매 수요, 인도와 신흥 시장의 판매 호조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77만2648대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28조175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고부가가치 차량 중심 판매에 따른 가격 상승, 원자재가 하락으로 인한 재료비 절감, 원화 약세에 기반한 긍정적 환율효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분기 매우 낮았던 해외 주요 시장의 인센티브 기저 영향 및 지난해 북미 시장의 EV9 본격 판매에 따른 판매믹스 기저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한 3조86억원을 기록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4.3%, 14.8% 감소했다. 2025년 1분기 지역별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국내에서는 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 등 고수익 RV 차종과 전기차 볼륨 모델인 EV3의 인기에도 불구하
동국제강그룹이 25일 철강부문 2개 회사의 2025년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감소를 기록했다.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그룹의 주력 회사인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은 K-IFRS 별도 기준 2025년 1분기 매출 7255억원, 영업이익 43억원, 순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1.8% 감소, 영업이익 91.9% 감소, 순이익 91.6% 감소한 수치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이 11.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동국제강의 실적 부진은 주력 매출처인 봉형강 부문에서 건설경기 악화가 지속되면서 생산 및 판매가 감소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회사는 생산 최적화 및 가격 정상화 노력을 통해 일부 수익을 실현할 수 있었다. 후판 부문에서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반덤핑 잠정 관세 효과로 판매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강은 어려운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수시 조직개편 및 인사 발령을 통해 수출전략팀 및 수출영업지원 조직을 신설했다. 또한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보강근`(GFRP) 신제품 `디케이 그린바(DK Green Bar)`, 대형 용접형강(
KG 모빌리티(KGM)가`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5일간체험할 수 있는 `120시간 스페셜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KG 모빌리티가`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5일간체험할 수 있는 `120시간 스페셜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성능을 더 많은 고객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시승 프로그램으로, 현재 전국 KGM 전시장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시승 이벤트 `드라이브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참가자는 총 120시간(4박 5일)의 시승 기간 동안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자유롭게 주행하며 연비, 승차감, 정숙성 등 차량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벤트는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만 26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KG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6일(화)까지접수 받는다. 시승 고객은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강남 및 일산)에서 차량을 픽업한 뒤, 오는 5월과 6월 중 정해진 일정에 따라 시승하게 된다. KGM은 시승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KGM 사쉐 방향제를 제공하며, 시승 후 후기를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토레
KT&G(사장 방경만)가 산업정책연구원(IPS),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가 주관하고 윤경포럼이 주최하는 `제22회 윤경포럼 CEO 서약식`에 참여해 적극적인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KT&G(사장 방경만)가 산업정책연구원(IPS),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가 주관하고 윤경포럼이 주최하는 `제22회 윤경포럼 CEO 서약식`에 참여해 적극적인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지난 24일, 서울시 서대문구 aSSIST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윤경 CEO 서약식`은 `윤리 경쟁력이 곧 공유가치창출`이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성종훈 KT&G 준법경영센터장을 포함해 120명의 기업·사회단체·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윤리경영 의지를 다졌다. KT&G는 매년 6월 2일을 `KT&G 기업윤리의 날`로 지정, CEO가 직접 윤리경영 메시지를 전 임직원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조직성과지표(KPI)에 `준법?윤리관리` 지표를 포함해 윤리규범이 실질적인 경영활동에 적용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 이외에도 KT&G는 홈페이지 내 비윤리행위 신고채널을 운영하고, 연 1회 전체 임직원이 함께하는 `윤리실천 서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이달 25일(현지시각) 베트남 응에안성 한-베 산업기술대학교(VKC, Vietnam-Korea Industrial Technology College)에서 `조선 용접 산업 인재 양성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코이카, 베트남서 조선 용접 분야 `산업 인재 양성` 올해 첫 수료생 배출 이번 수료식에서는 53명의 조선 용접 인재가 배출됐다. 이들은 `코이카 베트남 전쟁피해 집중지역 취약계층 및 청년층 취업 연계형 직업교육훈련 지원사업(2023∼2029/1200만불)`의 일환으로 진행된 조선 용접 숙련 인재 양성 1차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인재들이다. 이 사업은 코이카가 개발도상국에 기술학교를 설립해 인재를 양성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베트남 미래 산업(노동) 수요에 부응하는 국제 수준의 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직업훈련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직업을 선택할 기회를 얻는다. 이들이 더 높은 임금을 받을 가능성도 커진다. 협력국 입장에서도 숙련된 기술을 보유한 전문 인력이 늘면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며, 또 해외 취업 등 양질의 일자리를 통한 소득 증대와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KOICA) 파라과이 사무소가 22일(현지시간) 파라과이 국회로부터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로운 `라스 레지덴타스(Las Residentas)` 공로상을 수상했다. 코이카 파라과이 사무소, 파라과이 국회로부터 공로상 수상 코이카는 이번 수상이 한-파라과이 의원친선협회장인 엑토르 피게대로(Hector Figueredo) 하원의원이 발의한 결의안에 따른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결의안은 한인 이민 60주년 및 코이카 파라과이 사무소 개소 30주년을 기념해 추진됐다. 공로상 수여식은 파라과이 국회에서 열린 한인 이민 6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파라과이 하원의원, 주파라과이한국대사관, 한인회, 동포사회 원로, 코이카 파라과이 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혜영 코이카 파라과이 사무소장은 "사무소 개소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이처럼 의미있는 상을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파라과이에서 개발협력 사업의 성과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이카는 1993년 파라과이 벽촌 지역 식수 공급 사업을 시작으로 파라과이와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KG 모빌리티(KGM)가 토레스 하이브리드 및 무쏘 EV 등 최근 출시한 신모델의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차량 전시 이벤트를 개최한다. KG 모빌리티(KGM)가 토레스 하이브리드 및 무쏘 EV 등 최근 출시한 신모델의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차량 전시 이벤트를 개최한다. 안성팜랜드(경기 안성 소재)에서 지난 주말(19일∼20일)에 이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를 비롯 토레스 하이브리드, 액티언 등 KGM이 최근 출시한 모델을 중심으로 고객이 직접 살펴 볼 수 있도록 차량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구매 상담은 물론 관람객이 전시차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페이퍼 토이 증정 이벤트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전용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페이퍼 토이 증정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현장에서 KGM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맺기를 하면 된다. 이번 전시 행사 장소인 안성팜랜드는 39만평의 부지에 문화체험시설, 교육시설, 놀이시설 등을 갖춘 농축산 테마파크로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으며, 주말이면 평균 7천여 명의 가족 관람객이 방문하는 경기 안
대한항공은 우리 군 주요 전력인 UH-60 헬기의 성능개량을 진행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UH-60 헬기 기체 대한항공은 LIG넥스원, 콜린스에어로스페이스와 컨소시엄을 꾸려 입찰에 참여했고, 이날 오전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 사업 규모는 약 9613억원이다. ‘블랙호크(Black Hawk)’로 불리는 UH-60은 우리 육군·공군에서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다목적 헬기다. 이번 성능개량 사업의 핵심은 UH-60 총 36대에 대한 조종실 디지털화와 엔진, 생존장비, 통신장비, 창정비 통합, 전력화 지원 요소 등 전 범위에 걸친 성능개량을 수행하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1991년부터 1999년까지 UH-60을 생산해 총 130대가 넘는 기체를 전력화했다. 또한 현재까지 창정비와 부분 성능개량 및 개조를 수행하고 있다. 30년 넘게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풍부한 기술 데이터 등이 이번 입찰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요인으로 분석된다. 대한항공은 방위사업청과 기술 및 조건 등 세부사항에 대한 협상을 거친 뒤 최종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UH-60에 대한 성능개량을 마친 뒤 오는
현대자동차는 23일 고객 선호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화한 신규 트림 ‘H-Pick’을 포함한 소형 SUV ‘2025 코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현대자동차는 23일 고객 선호 편의 · 안전 사양을 기본화한 신규 트림 `H-Pick`을 포함한 소형 SUV `2025 코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현대자동차가 자사의 대표 소형 SUV 모델인 ‘2025 코나’를 새롭게 출시하며 고객 맞춤형 트림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 정책으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날 출시된 2025 코나는 새로운 ‘H-Pick’ 트림 운영과 기본 트림 ‘모던’의 가격 동결, 상위 트림의 상품성 강화가 특징이다. 신규 H-Pick 트림은 기존 ‘모던 플러스’ 트림을 기반으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루프랙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실속형 안전·편의 사양을 강화했다. 특히 프리미엄 트림 이상에는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무선 충전, 디지털 키 2 터치,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
기아가 충전 시간 단축과 주행거리 향상 등 실용성을 강화한 소형 전기 트럭 ‘The 2025 봉고 Ⅲ EV’를 2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기아, `The 2025 봉고 Ⅲ EV` 출시 기아는 자사의 대표 상용차 봉고 시리즈의 최신 전기 모델인 ‘The 2025 봉고 Ⅲ EV’를 출시하며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신모델은 기존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충전 속도, 주행 성능,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충전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고전압 케이블 와이어링의 두께를 늘리고 충전 전류량을 증대시켰다. 이를 통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급속 충전 시간이 기존 47분에서 32분으로 15분이나 단축되었다. 이는 150kW 급속 충전 기준으로 측정된 수치다. 주행 성능 면에서도 신형 리튬 이온 고전압 배터리(60.4kWh)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기존보다 6km 늘린 217km까지 확보했다. 또한 비포장 도로나 경사로 등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배터리 지상고를 10mm 높였으며, 야간 충전 시 시인성을 높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