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삼성증권은 오는 29일부터 11월7일까지 고객의 성공적인 투자를 응원하는 '주식투자 레벨업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 대회는 게임처럼 단계별로 도전하는 '레벨업 구조'로 진행된다. 참가 조건은 삼성증권 종합계좌에 주식과 현금 자산 100만 원 이상을 보유한 사람이다. 신청은 대회 시작 전부터 미리 받으며 행사 마지막 주간이 시작되는 11월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주식투자 레벨업 챌린지'는 3단계로 구성되며 참가 고객은 총 5번의 상금 및 경품 기회가 있다. 레벨1은 국내 및 해외 주식 시장에서 누적 수익률 1%를 초과한 고객이 해당되며 참가 고객 모두에게 모바일 상품권 3천원권을 준다. 레벨2는 국내주식과 해외 주식 모두에서 누적 수익률 2%를 초과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고객에게 총 7천만원의 상금을 달성자 수만큼 균등하게 나눠 달러로 지급한다. 레벨3은 국내와 해외 주식의 수익률을 합산한 누적 수익률 상위 300명에게 순위별로 상금을 수여한다. 금액은 ▲1위부터 100위까지는 각 20만원 ▲101위부터 300위까지는 각 15만원이다. 단 기초자산 1백만원 보유 조건과 국내/해외 주식 각각 1백만원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달 들어 8.1% 상승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6% 하락하긴 했으나 3,445.24로 거래를 마치며 5거래일 연속 3,400대 종가를 기록했다. 아직 7거래일 남아 있긴 하지만 월 8%대 상승은 새 정부 출범 직후인 6월(13.9% 상승)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전고점을 뚫은 코스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올해 증시를 견인해 온 주도주 사이에선 희비가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투 톱’의 시가총액이 이달 들어서만 150조 원 가깝게 증가한 반면 상반기 주가를 이끌었던 조선이나 원전주는 움츠러드는 모양새다. 이달 상승 국면에서 업종마다 온도 차가 분명했다. 가장 뜨거웠던 업종은 반도체였다. 국내 증시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두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달 각각 14.4%, 31.2% 주가가 상승했다. 삼성전자 시총은 78조8082억 원(우선주 포함), SK하이닉스 시총은 70조6162억 원 늘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해 주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 구성된 KRX 반도체 지수도 이달 들어 20% 넘게 상승했다. 반면 올해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코스피가 19일 전 거래일 대비 16.06p(0.46%) 하락한 3445.24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 사상 최고치인 3467.89를 기록했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에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 마감했다. 개인이 5332억 원 순매수 했지만, 기관이 –3357억 원, 외국인이 –3080억 원 순매도했다.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대형 반도체주들을 중심으로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숨을 고르는 모양새였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대형주는 기술적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다”며 “추가적인 상승 동력은 관세 협상 진전과 3·4분기 기업 실적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업종별로는 생명과학도구(5.52%), 건강관리(3.67%), 기계(3.30%) 등이 올랐지만, 항공화물운송(-4.35%), 전자제품(-3.55%), 카드(-3.20%)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 상승한 종목은 없었으며, 현대차가 2.06% 내렸고, LG에너지솔루션(-1.41%), HD현대중공업(-1.30%), 삼성전자(-0.99%) 등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이니텍(042210, 대표 : 김철균)이 투자 수익 제고와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해 주식회사 디모아(대표 : 이혁수)의 제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127억 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니텍은 이번 전환사채 취득을 통해 디모아의 총 권면총액 127억 원에 해당하는 사채를 현금으로 취득한다. 취득금액은 이니텍의 자기자본(1,110억 9,961만 4,080원) 대비 11.43%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니텍은 이번 취득의 목적을 투자수익 제고 및 사업 시너지 창출이라고 밝혔다. 해당 전환사채는 디모아가 발행한 것으로, 표면이자율 5%, 만기이자율 8%가 적용된다. 전환가액은 주당 6,917원이며, 전환비율은 100%이다. 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9월 19일부터 2028년 8월 19일까지이다. 사채 만기일은 2028년 9월 19일이다. 이번에 취득하는 전환사채에는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사채권자는 발행일로부터 1년이 되는 날(2026년 9월 19일)부터 3개월마다 만기 전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조기상환 시 조기상환율은 지급일에 따라 103.0912%에서 109.1265%까지 차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에코글로우(구 (주)스킨앤스킨)(159910, 대표 : 권영원, 송호길) 는 1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 1,538,461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650원이며, 총 조달 금액은 999,999,650원이다.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청약일 전 3거래일에서 5거래일까지의 가중산술평균주가(722원)에 10%의 할인율을 적용하여 산정되었다. 이번 유상증자는 김주연과 (주)골든베어스컴퍼니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주 납입일은 2025년 9월 29일이며, 납입처는 하나은행 인천금융센터이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5년 10월 24일이다. 에코글로우는 이번 유상증자가 10억 원 미만의 소액공모 방식으로 진행되어 증권신고서 제출이 면제된다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콜마홀딩스(024720, 대표 : 윤상현)가 윤동한 전 회장으로부터 제기된 가처분 신청으로 경영권 분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번 소송은 윤동한 전 회장이 19일 대전고등법원에 제기한 것으로, 이사회 의결정족수와 관련된 내용이 핵심이다. 윤 전 회장은 오는 9월 26일 개최 예정인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 안건에 대한 결의가 회사 정관에 위배된다며, 해당 결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냈다. 특히, 콜마홀딩스와 콜마비앤에이치를 채무자로 지정하고, 이사 선임 안건에 대한 의결정족수 적용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19일 대전지방법원의 판결에 대해 윤 전 회장 측이 항고한 사건으로, 현재 사건번호는 아직 부여되지 않았다. 콜마홀딩스 측은 "향후 법적 절차에 따라 성실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송이 회사의 경영 활동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영풍(000670, 대표 : 김기호)이 환경오염시설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으로 석포제련소의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생산 중단은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생산 중단 분야인 석포제련소의 연간 매출액은 약 1조 96억 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약 2조 7,874억 원)의 36.22%에 달한다. 생산 중단은 2025년 11월 11일부터 시작되어 2025년 11월 21일에 재개될 예정이다. 이번 생산 중단으로 인해 회사는 생산량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 영풍 측은 행정처분에 대한 법적 구제 절차와 함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행정처분 명령서 접수일인 19일에 이뤄졌다.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에스와이(주) (109610, 대표 : 홍성부, 김성덕)가 이사회를 통해 100% 자회사인 에스와이화학(주)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합병은 경영 효율성을 높여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합병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스와이(주)는 존속회사로 남고, 에스와이화학(주)는 합병 후 소멸하게 된다. 에스와이(주)는 현재 에스와이화학(주)의 주식 100%를 보유하고 있어, 합병 비율은 '에스와이(주) : 에스와이화학(주) = 1 : 0'으로 산정되었다. 합병 이후에도 에스와이(주)의 최대주주는 변동이 없으며, 현재 코스닥 상장사인 에스와이(주)는 상장 지위를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은 '소규모 합병'으로 진행되어, 에스와이(주)는 별도의 주주총회 없이 이사회 결의로 합병을 승인하게 된다. 이에 따라 에스와이(주) 주주들에게는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되지 않는다. 주요 합병 일정은 합병 이사회결의일 2025년 9월 19일, 합병 계약일 2025년 10월 1일, 합병반대 의사 통지 접수기간: 2025년 10월 13일 ~ 10월 27일, 합병 기일: 2025년 12월 1일, 합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SK케미칼( 285130, 대표 : 김철, 안재현)은 이사회를 통해 2,200억 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Exchangeable Bond) 발행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교환사채는 SK케미칼이 보유한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 3,822,430주를 교환 대상으로 한다. 이는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 총수의 4.88%에 해당하는 규모다. 사채의 권면 총액은 2,200억 원이며, 전액 채무 상환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SK케미칼은 공모사채, 기업어음, 일반차입금 등 기존 채무를 상환하는 데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교환사채의 만기일은 2030년 10월 20일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0%다. 교환가액은 주당 57,555원으로 책정되었으며, 교환 청구는 2025년 11월 20일부터 2030년 9월 20일까지 가능하다. 특히 사채권자는 발행일로부터 3년이 되는 2028년 10월 20일부터 3개월마다 조기상환청구권(Put Option)을 행사할 수 있다. 조기상환 청구 기간은 조기상환 지급일 60일 전부터 30일 이전까지다. 이번 교환사채는 사모 방식으로 발행되며, 주식회사 하나은행과
한국금융지주(대표: 김남구)는 18일 일본 현지 법인 KIH Advisors Japan Inc.(대표: 한동우)를 신규 설립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신규 자회사는 일본 도쿄에 설립되었으며, 주요 사업은 투자자문업이다. 이번 편입을 통해 한국금융지주는 총 11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게 됐다. 한국금융지주는 KIH Advisors Japan Inc.의 주식 5,000주 전량을 취득하여 지분율 100%를 확보했으며, 출자금액은 약 4억 7,100만 원(한화 기준)이다. 회사는 이번 출자에 대해 “해외 투자자문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자회사 편입은 지난 7월 24일 이사회 결의로 확정되었으며, 5명의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해 의결됐다. 출자금액 납입일 기준으로 9월 18일 자회사 편입이 완료되었다. 한국금융지주는 “신규 설립법인이므로 재무 내용은 아직 기재하지 않았다”며 “출자금액은 2025년 9월 18일 송금 당시 환율(1JPY = 9.4240원)을 적용해 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 규정에 따라 감독당국에 자회사 편입 신고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