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끝낼 것이며, 의약품과 공급 제품들을 미국에서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행정부가 ▶추가 세액공제 ▶ 규제완화 ▶재택투자 등을 독려하기 위한 조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보다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사진 : 트럼프 공식 트위터 캡처)오는 11월 3일에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재선에 반드시 성공을 거두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공화당 대선주자)은 17일(현지시각) 미 중부지역 미네소타 주 만칸토를 방문 지지자들에게 ‘일자리 1000만 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고 VOA가 19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에 있는 미국 기업들의 공장을 미국으로 이전하는 기업들에게 세액 공제 등의 혜택을 제공할 것이며, 이 같은 조치가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끝낼 것이며, 의약품과 공급 제품들을 미국에서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행정부가 ▶추가 세액공제 ▶ 규제완화 ▶재택투자 등을 독려하기 위한 조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보다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서 미국으로 일자리를 가져오는 기업에 대한 세금 공제를 만들겠다”면서 “우리는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제를 건설했고 이제 나는 그것을 다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 트럼프 공식 트위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기업들이 중국 밖으로 공장을 옮기도록 유도하기 위해 세금 공제를 원하고 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18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연설에서 “계속해서 중국에 업무를 아웃소싱하는 회사들로부터 정부 계약을 박탈하겠다”고 위협하고, “우리는 중국에 대한 의존을 끝내겠다”며 10개월 안에 100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발표는 최근 몇 달 동안 미국과 중국간의 긴장이 급속도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이는 기술 기업 중국의 틱톡, 위챗, 화웨이 등에 대한 압박에 이은 또 다른 대중국 견제와 압박이자 공격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제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비난한 중국 기술기업들을 넘어서는 그물망을 던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서 미국으로 일자리를 가져오는 기업에 대한 세
알래스카 주에서는 고용이나 경제성장으로 연결된다고 해서 지지하는 의견도 뿌리 깊고,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공화당)는 “주와 나라의 새로운 에너지 개발의 고비”라며 환영했다.(사진 : CBSNews 화면 캡처)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17일(현지시간) 알래스카 주 북부의 자연보호구역 내에서 석유나 천연가스의 채굴을 허가하기로 결정했다고 교도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데이비드 번하트 미국 내무장관은 “올해 안에는 틀림없이 공유지 경매가 이뤄질 수 있으며, 신속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석유개발 참여 낙찰 받은 기업은 “만약 석유가 발견된다면, 생산은 약 8년 뒤에 시작하고, 50년 동안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1월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화석연료 산업의 진흥을 중시하는 정권의 호소라고 보고 있다. 대상은 내무부 조직이 관리하는 북극국립야생생물보호구역의 일부다. 북극곰과 순록이 서식하고 있다. 이와 관련, 민주당과 환경단체들은 자연훼손이라며 극렬하게 반대해 왔다. 한편, 알래스카 주에서는 고용이나 경제성장으로 연결된다고 해서 지지하는 의견도 뿌리 깊고, 마이크 던리비 알래
기록적인 마이너스에 빠진 최대의 요인은 GDP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 소비가 전기대비 8.2%감소로 침체한 것이다. 일본의 긴급사태 선언 하에서 외출 자제나 영업 휴지가 퍼져, 레저나 외식을 시작해 폭넓은 분야에서 지출이 억제됐다. 하락폭은 소비세율이 8%로 오른 지난 2014년 4~6월기의 -4.8%감소를 웃돌아 과거 최대였다.(사진 : 파이낸스앤드마켓닷컴 캡처)일본 내각부가 17일 공표한 4~6월기의 국내 총생산(GDP)의 1차 속보는, 물가변동의 영향을 제외한 실질(계절 조정치)에서 전기(1~3월)보다 7.8%줄어들어, 3연속 4분 마이너스 성장이 됐다고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17일 보도했다. 2분기 성장률ㅇ을 연간으로 환산할 경우 -27·8% 역성장을 기록한 것이다올 2분기 성장률의 마이너스 폭은 비교 가능한 1980년 이후 최대로 사실상 전후 최악의 침체이다. 신종 코로나 위기가 국내 경제에 미친 타격의 크기가 얼마나 큰지 드러났다. 3번째 분기 연속의 감소는 지난 동일본 대지진을 사이에 둔 2011년 2분기(4~6월기) 이래, 9년만이다. 올4~6월기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일본 국내에서도 본격화돼, 경제활동이 급속히 위축된 시기와 겹
인도네시아 외교부 레트노 마르수디(Retno Marsudi)장관(위 사진)은 한국과의 ‘Travel Corridor’가 12일 저녁에 합의되어 인도네시아의 제 75회 독립기념일인 오는 8월 17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다.(사진 : 자카르타 포스트 캡처) 인도네시아와 한국은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양국 간 필수 비즈니스 및 외교 업무 출장을 촉진하기 위해 ‘여행 통로(Travel Corridor)’. 즉 격리 예외 대상으로 면제대상국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13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외교부 레트노 마르수디(Retno Marsudi)장관은 한국과의 ‘Travel Corridor’가 12일 저녁에 합의되어 인도네시아의 제 75회 독립기념일인 오는 8월 17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무장관은 지난 12일 저녁 강경화 한국 외교부 장관과 함께 이동 경로 준비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광객인 아닌 필수 산업 관계자와 국가 공무원들은 ‘Travel Corridor’을 사
엠버의 시니어 애널리스트 데이브 존스는 보고서에 첨부한 문서에서 “기온 상승을 섭씨 1.5도로 억제하려면, 앞으로 10년간 석탄발전을 매년 13% 감소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사진 : 기후 독립기구 엠버 홈페이지 캡처)독립적인 기후 씽크탱크 엠버(EMBER)는 13일 2020년 상반기에 세계의 발전에 차지하는 풍력과 태양광 발전의 비율이 과거 최고의 10%에 이르렀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앰버 보고서는 또 석탄 발전은 감소했지만, 2015년의 파리협정에서 설정된 목표 달성에는 미치지 못해 앞으로 보다 대폭적인 변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를 억제하고 홍수 가뭄 종 상실 등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을 최악 수준에서 완화하려면 향후 10년간 발전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대폭 감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에 있어서의 풍력과 태양광 발전량은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했고. 석탄 발전은 전년 대비 8.3% 감소했지만, 석탄 발전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33%에 이르렀다. 올 상반기의 전력 수요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확대 억제를 목표로 한 도시 봉쇄(lockdown, 록다운
홍콩의 수출품의 일부는 중국 본토의 제품을 가공해 수출되고 있다고 보이며, 홍콩에 대한 그동안의 특별우대 정지는 홍콩을 수출 거점으로 활용해온 그동안의 활동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hktdc 홈페이지 캡처)미국 세관·국경 경비국은 11일(현지시간) 오는 9월 26일 이후, 홍콩으로부터 미국으로 수출품에 “중국산”이라고 표시하도록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고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이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 미 행정부는 지난 7월 1일 0시를 기해 전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 홍콩국가보안법으로 홍콩의 고도의 자치를 중시한 ‘일국양제(一國兩制, One Country, Two systems)가 사실상 사라지게 되었다고 판단하고, 7월 중순에 발동한 제재 조치의 일환으로서 홍콩에 대한 무역상의 우대 조치를 정지하기로 했다. 홍콩으로부터의 대미 수출은 중국 본토로부터의 수출에 비해 수량은 적지만, ‘중국산’으로 취급되는 것으로, 미국 정부가 발동한 대 중국 제재 관세의 대상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세관 국경 경비국 공시에 따르면, 홍콩에서 제조된 제품이라도 홍콩산이 아닌
홍남기 부총리가 7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을 상향 조정하며, 37개 회원국 중 가장 높게 전망한 것에 대해 “신속한 방역, 정책대응과 이에 따른 우리경제의 탁월한 성과를 반복적으로 언급하고 있다"고 밀했다. 홍 부총리는 11일 페이스북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뤄진 우리나라의 방역과 일련의 위기대응 조치는 OECD 사무국에서도 다른 어떤 나라보다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OECD는 11일 '한국경제보고서'(Economic Surveys: Korea 2020)를 발표하고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 6월 발표한 -1.2%에서 -0.8%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37개 회원국 중 최초의 사례이며, 가장 높은 전망치다. OECD는 '봉쇄없는 방역 조치', '내수활성화 정책' 등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OECD는 "한국이 봉쇄조치 없이 바이러스 확산을 가장 성공적으로 차단한 국가"라면서 "적절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다른 회원국에 비해 고용·성장률 하락폭이 매우 작았다"고 분석했다. 홍 부총
지난해 8월 서울 종로에서 시민들이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을 하고 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부터 시작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품목은 전년대비 90% 이상 수입액이 감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관세청을 통해 제출받은 ‘2020년 일본 소비재 수입실적’에 따르면 자동차, 맥주 등 일본산 소비재에 대한 수입이 1년 전보다 27.3% 줄었다. 올해 2분기 일본 맥주 수입액은 전년 대비 90.4% 감소했다. 또 일본 승용차 수입액은 지난해 2분기 대비 65.6%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형차(2천~3천CC)의 5월 수입액은 지난해보다 100% 감소했으며, 6월은 76.5% 줄었다. 일본산 맥주 수입액은 지난 6월 한달간 28만 1000달러(약 3억 3,280만원)로 나타나 지난해 6월 대비 96.4% 급감했다. 담배의 경우에도 전년 2분기 대비 평균 93.3% 감소했음. 또 미용기기의 경우 전년 6월 대비 98.9% 감소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7월 26일 발표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일 수입액 비중이 9.5%로 1965년 수출입액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초로 한자
영국은 최대 중요 과제라고 볼 수 있는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향한 교섭도 실시하고 있어, 영국과 일본의 대략적 합의로 탄력을 주고 싶은 뜻도 있어 보인다는 게 교도통신의 보도이다. (그래픽 : 경제타임스)영국을 방문 중의 모테기 토시미츠(茂木敏充) 일본 외상과 리즈 트러스 영국 국제무역장관은 7일(현지시각) 런던 시내에서 무역협의회를 개최했다. 모테기 일본 외상은 회의 종료 후 기자 회견에서 “대부분의 분야에서 실질 합의했다”고 말해 영국과 일본 쌍방은 8월말의 대략 합의를 목표로 할 방침을 확인하고, 2021년 1월의 무역협정 발효에 협의를 서두르기로 했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8일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세계적 대유행(Pandemic, 팬데믹)이 지난 3월 선언된 이후 일본 각료의 해외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정부는 외교의 본격 재개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생각이다. 영국과 일본의 교섭은 일본과 유럽연합(EU)과의 경제동반자협정(EPA)을 근간으로 하고 있어 일본에서 수출하는 자동차나 관련 부품의 관세 철폐나, 일본에 수입하는 영국의 농산품의 취급이 초점이다. 영국은 일본과의 협정을 EU이탈(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