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넷마블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되는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에 웹툰 배드 본 블러드를 출품한다고 16일 밝혔다.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행사로, 웹툰 IP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참여는 무료로 누구나 가능하다. 넷마블은 웹툰 제작사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협력해 자사의 인기 게임 IP인 RF 온라인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웹툰 배드 본 블러드의 단독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부스에서는 미공개 선화를 최초로 공개하며,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또한 20일 오후 1시에는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8관에서 무대 프로그램 ‘게임, 웹소설, 웹툰, Who’s NEXT?’ 토크쇼가 진행된다. 해당 토크쇼에서는 RF 온라인 IP 세계관의 콘텐츠 확장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배드 본 블러드는 RF 온라인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동명의 웹소설을 바탕으로 기획된 작품으로, 네이버웹툰을 통해 매주 목요일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LG유플러스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자율주행 노면 청소차 시범운행 사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도가 추진하는 ‘도민체감형 자율주행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도로의 청결 유지와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청정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다. 시범운행은 신제주권역(12km)과 첨단권역(4.8km)에서 매일 2회씩 진행되며, 청소차는 전기 트럭을 개조한 자율주행 차량으로 라이다, 카메라, 레이더 등 센서와 실시간 통신 모듈, 노면 흡입 및 살수 장치를 갖췄다. 차량은 시속 10km 이하로 운행된다.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차량의 통신 인프라와 원격 관제 플랫폼을 제공하며, 운행은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맡는다. 특히 이번 차량에는 LG유플러스가 2023년 정부 R&D 과제로 개발한 ‘연석 인지 기술’이 적용돼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시범운행은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도심 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제주도의 청정 이미지를 강화하는 혁신적인 시도”라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브로드밴드(대표 박진효)가 AI를 활용해 B tv고객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새로운 품질관리 시스템(AQUA, Advanced Quality & Usage Analytic system)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AQUA'는 B tv 시청 중 발생할 수 있는 이상 현상을 AI가 감지해 빠르게 조치하는 고객경험지표(CEI, Customer Experience Index) 관리 시스템이다. SK브로드밴드는 원활한 관리를 위해 모든 B tv 셋톱박스에서 매일 22억건이 넘는 데이터를 수집, 서비스 품질을 365일 24시간 꼼꼼하게 체크한다. 이 시스템은 방송설비부터 네트워크, 셋톱박스, TV에 이르기까지 B tv 서비스가 고객에게 전달되는 모든 구간에서 약 740개 지표를 바탕으로 품질을 실시간 분석한다. 셋톱박스별 서비스 품질을 지표 기반 5개 등급(S/A/B/C/D)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품질이 떨어지는 징후가 보이거나 등급이 낮을 경우 잠재 불편 고객으로 분류해 선제적으로 품질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조성민 SK브로드밴드 DevOps 담당은 "이번 B tv 품질관리 시스템 도입은 고객이 직접 불편을 말하기 전에 먼저 알아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안랩(053800)이 최근 동남아시아 대표 사이버 보안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안랩은 △9/30~10/2 말레이시아 ‘사이버DSA(CyberDSA) 2025’ △10/13~14 인도네시아 ‘인도섹(IndoSec) 2025’에서 안티랜섬웨어, CPS(사이버물리시스템) 보안 솔루션 등 주요 글로벌 전략 제품을 소개했다. 동남아 보안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랩 이상국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장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동남아 국가에서 안랩의 30년 보안 기술력과 노하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동남아에서 탄탄한 입지를 보유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현지 고객에게 최적의 보안 가치를 제공하며 시장 내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KG모빌리티(KGM)는 국내 최초로 차량 취급설명서에 석유 안전 정보를 수록한다고 15일 밝혔다. KGM은 최근 한국석유관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같이 결정했다. KGM은 모바일과 책자로 제공되는 내연기관 자동차 취급설명서에 연료 주입 전 운전자 확인 요청, 비정상 연료 주입 후 이상 발생 시 조치 사항, 한국석유관리원 소비자 신고 안내 같은 내용을 담기로 했다. 이는 비정상 석유 제품으로 인한 차량 고장과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다. KGM은 "이번 협약은 정부 기관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는 운전자가 연료 품질 문제에 관한 정보를 알기 어려웠다. KGM과 한국석유관리원은 운전자가 수시로 확인하는 취급설명서가 석유 안전 정보를 전달하는 가장 효과적인 매체라는 점에 공감하고 협약을 추진했다. 김광호 KGM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정부 기관과 신뢰도 높은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현대건설이 15일 한국형 이산화탄소(CO2) 포집·액화 통합공정 실증시설 준공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14일 경기도 평택 수소 특화단지에서 CO2 포집·액화 실증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 김재영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한국형 CO2 포집·액화 통합공정의 실증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에 준공한 시설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책과제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하이브리드 CO2 포집·액화·활용기술 개발'의 결과다. 현대건설은 산·학·연과 함께 연구개발을 주도해 △포집 효율 90% 이상 △고순도 CO2 확보 △하이브리드형 CO2 포집 공정 완성에 성공했다. 현장 검증에서 상용화 가능성도 입증한 상황이다. CO2는 액체탄산, 드라이아이스, 특수가스, 합성 원료로 전환할 수 있어 상품성이 높다. 현대건설은 이로써 연 3만톤 규모의 CO2를 포집·액화하는 설비를 확보하게 된다. 현대건설이 추진해오던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수소경제 확대에 힘이 실릴 듯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높은 국내 기술 자립도를 바탕으로 CO2 산업 생태계를 확장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LG생활건강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LG 프라엘에서 두 번째 신제품 '수퍼폼 써마샷 얼티밋'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6월 LG생활건강은 LG전자로부터 LG 프라엘(Pra.L) 브랜드와 자산을 양수했다. 이후 첫 뷰티 디바이스인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선보인 바 있다. 수퍼폼 써마샷 얼티밋은 강력한 고주파(RF)를 기반으로 일렉트로포레이션(EP·Electroporation), 미세 전류(MC), EMS 등 다양한 기능을 함께 갖춘 뷰티 기기다. 16중 고주파와 화장품 유효성분 침투를 돕는 일렉트로포레이션 기술을 탑재해 피부 속 콜라젠 생성을 돕는다. 신제품은 △피부 광채 개선을 위한 'GLOW 모드' △탄력 생성에 중점을 둔 'FIRM 모드' △이중 턱 케어를 위한 'JAW 모드' △미세 전류로 모공 수축을 돕는 'PORE 모드' △국소 부위를 집중 케어하는 'EYE 모드' 등 총 5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디바이스 헤드가 피부에 밀착했을 때만 작동하도록 설계됐으며, 기기의 실시간 움직임과 피부 온도를 측정하는 정밀한 센서도 갖췄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오는 12월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애니메이션·게임 축제 'AGF 2025' 메인 스폰서로 나선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서브컬처 게임·애니메이션 축제 ‘Anime X Game Festival 2025(이하 AGF 2025)’에 공식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2023년부터 매년 AGF에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과 소통해왔으며, 올해는 메인 스폰서로서 부스 규모와 현장 이벤트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AGF는 매년 12월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브컬처 축제로, 지난해에는 이틀간 약 7만2000명이 방문했다. 올해 행사는 12월 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는 2023년 ‘에픽세븐’과 스토브를 중심으로 부스를 꾸렸으며, 지난해에는 ‘에픽세븐’,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아우터플레인’, ‘러브랩 by 스토브’ 등 4개 존으로 구성된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1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메인 스폰서로서 부스 규모를 확장하고 현장 이벤트를 강화해 서브컬처 팬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콘텐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세계 최정상 마라토너이자 팀 갤럭시(Team Galaxy) 소속인 제이콥 키플리모(Jacob Kiplimo) 가 10월 12일(일) 열린 미국 시카고 마라톤에서 갤럭시 워치8을 착용하고 2시간 2분 23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시카고 마라톤 대회 역사상 두 번째로 빠른 기록으로, 그는 경기 초반부터 꾸준히 선두권을 유지하다가 28km 지점부터 선두로 치고 나갔다. 시카고 마라톤은 1977년에 시작된 유서 깊은 대회로, 세계 7대 마라톤(World Marathon Majors) 중 하나이자 권위 있는 대회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키플리모는 현 하프마라톤 세계신기록(56:42) 보유자이기도 하다. 키플리모는 이번 대회 준비 중 갤럭시 워치8(Galaxy Watch8)을 착용하며 러닝 데이터와 수면을 꾸준히 관리해 경기 전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카고 마라톤을 하루 전날 긴장감이 들었는데, 그럴 땐 훈련을 줄이고 수면을 통해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면은 모든 러너의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숙면을 취해야 그동안 쌓아온 노력을 완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갤럭시 워치8 시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자율주행 일상 서비스 아이디어 국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율주행 기술이 교통, 물류, 생활 안전, 도시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도록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제안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자율주행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아이디어'다. 제안은 △택배와 배달 등 물류·유통, △버스, 택시 등 교통, △방범 등 생활 안전, △방재와 방역 등 도시 관리 분야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29일(월)부터 10월 31일(금) 18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과 양식을 확인한 뒤, 이메일(gongmo@kotsa.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약 2주간의 심사와 공개 검증을 거쳐 11월 중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평가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정책 반영 가능성, 논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총 4건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총 7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