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설을 맞아 도내 29개 시군에서 경기지역화폐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사용을 당부했다. 경기도가 설을 맞아 도내 29개 시군에서 경기지역화폐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사용을 당부했다. 인센티브 지급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를 활성화시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에서는 현재 2023년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아 준예산 체제에 돌입한 성남시·고양시를 제외한 29개 시군에서 지역화폐 월 충전 한도액을 2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지역화폐 충전 시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특히 광명, 광주, 동두천, 양주, 여주, 연천, 이천은 현재 1인당 충전 한도액을 월 100만 원으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 10% 할인 종료일은 24일부터 31일까지 각 시·군별로 다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 지역화폐 발행지원 관련, 도는 도비-시·군비 예산 1,808억 원을 수립해 명절
작년 성황리에 마감한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지속적인 시장금리 상승,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하여 2023년에도 사업을 지속해 나간다. 부산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통한 결혼·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신혼부부 300세대를 대상으로 `2023년 1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접수 및 대상자 선정방법 안내 - 신청 절차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2억 원의 임차보증금을 융자해주고, 대출이자를 2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 5월 첫 시행되었다. 시는 사업의 안정화 및 신혼부부 기대수요에 부응코자 2023년 지원사업과 관련해서 금융기관과 서둘러 협의를 추진하였으나, 최근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여 융자를 취급하는 부산은행이 대출금리를 2.0%에서 4.0%로 2.0% 인상하면서, 시 지원금리는 2022년과 동일하게 2% 이자 지원으로 합의한 한편, 작년과 다르게 자부담 이자 2%가 발생하게 됐다. 1분기 지원사업은 오는 1월 16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은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충북지역 주유소 영위 소상공인과 레미콘 기업을 방문해 업계 관계자 등을 만나 현장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가운데)이 5일 충북 진천 금성개발(주)에서 열린 `충북지역 레미콘업계 간담회`에서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관련 레미콘 업계 애로를 청취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가 12일째 이어지면서 물류 대란이 현실화되고, 시멘트·철강·자동차·정유 등 주요 산업계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시멘트 운송사업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이후 비조합원 중심으로 운송 복귀가 늘면서 시멘트 출하량,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증가하는 등 일부 회복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집단 운송거부 시작 이후 ‘물류 애로 긴급점검회의(11.25, 금)’를 개최한데 이어 조주현 차관은 ‘레미콘 업계 위기점검 간담회(11.28, 국회)’에 참석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논의했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12월 1일부터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12월 16일(금) ~ 25일(일)까지 진행되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를 앞두고 소비심리 회복 및 중소·소상공인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시행된다. 이번 판매는 8월에 새로 출시한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과 모바일·지류 상품권 등 온누리상품권 3종이 모두 해당된다. 12월 한 달 동안 지류·카드·모바일 상품권 모두 10%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1인당 월 구매한도는 각각 최대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특히,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층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류상품권도 특별할인판매한다. 이영 장관은 “이번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로 내수활성화와 나눔 실천이라는 행사 정신을 살리고, 높은 물가로 힘든 국민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할인판매 규모는 총 5천억 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예산 및 상품권 재고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6일(화) 오전 10시부터 7% 할인된 금액으로 1,000억원 규모의 `광역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6일(화) 오전 10시부터 7% 할인된 금액으로 1,000억원 규모의 ‘광역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광역서울사랑상품권’은 그간 자치구별로 발행해 해당 자치구에서만 사용했던 상품권과는 달리 모든 자치구에서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를 포함한 5개 앱(①서울Pay+ ②신한SOL ③티머니페이 ④머니트리 ⑤신한pLay)에서 1인당 월 40만원까지 가능하다. 보유액은 1인 100만원까지다. 동시 접속자가 몰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출생년도(주민등록번호 둘째자리)에 따라 ‘홀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짝수’는 오후 2시~오후 6시에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발행금액은 오전‧오후 각 500억 원씩 총 1,000억원 이다. 광역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상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이 18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생예산 부활과 공무직 차별해소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이 18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생예산 부활과 공무직 차별해소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 김주영 의원은 “경제위기 상황에서 더 시급한 것은 법인세 인하와 같은 부자감세가 아닌,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이라며 “정부가 노인·청년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하지만 실제 그 내용을 보면 민생예산을 축소했다”고 비판했다. 정부는 2023년 예산안을 발표하며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상대적으로 피해가 가중될 노인·청년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집중했으며, 그 결과 감액 규모보다 더 큰 폭으로 지원 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예산안을 보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예산 6천53억원이 전액 삭감이 됐으며, 공공형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도 922억원 삭감됐다. 청년 관련 예산도
지역사랑상품권(이하 ‘지역화폐’)과 관련한 일반국민과 자영업자 여론조사에서 모두 10명중 7명 이상(일반국민 73.2%, 자영업자 73%)이 지역화폐 발행예산을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답했다. 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대표의원 서영교 · 연구책임의원 이동주)은 16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역화폐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대표의원 서영교·연구책임의원 이동주)은 16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역화폐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여론조사 결과 조사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84.2%)이 지역화폐 사용 경험이 있다고 밝혔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역화폐를 사용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도 10명중 8명 이상(87.4%)이었다.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 응답자는 무려 10명중 9명(89%)에 육박해 대다수의 국민들은 지역 화폐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향후에도 계속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왔다. 자영업자·소상공인 여론조사에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소상공인 10명 중 8명 이상(83.4%)이 지역 화폐가
당근마켓이 전국의 동네 가게 사장님들을 응원하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당근마켓이 전국의 동네 가게 사장님들을 응원하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은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오늘(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의 동네 가게 사장님들을 응원하는 캠페인 영상 공개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당근비즈니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오늘도 사장님은 영업 중` 영상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동네의 정겨운 모습과 사장님들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손님들과 가족처럼 친근하게 소통하는 돈까스집 ‘170 도시까스’ 사장님, 동네 꼬마 손님이 자라 엄마가 될 때까지 23년간 한 자리에서 꽃집을 운영한 ‘꽃아트방’ 사장님 등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순간들을 만날 수 있다. 작년 소상공인의 날에도 동네를 묵묵히 지켜온 고마운 가게들의 간판들을 캠페인 영상에 담아 감동을 선사한 당근마켓은, 올해도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소상공인을 위한 풍성
서울시는 오는 8일(화) 오전 10시부터 6개 자치구(중구, 강북구, 도봉구, 마포구, 동작구, 서초구)에서 사용 가능한 서울사랑상품권을 749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 서울시, 10% 할인 서울사랑상품권 6개구서 추가 발행...골목상권 회복 기대 시는 지난 9월 초 4,790억 원 규모로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했으나 소비자의 큰 관심으로 대부분의 자치구 상품권이 조기에 완판되었고, 상품권 추가 발행을 요청하는 소비자와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서둘러 발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이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골목상권을 회복시키는 것도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발행하는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를 포함하여 5개 앱(①서울Pay+ ②신한SOL ③티머니페이 ④머니트리 ⑤신한pLay)에서 10% 할인하여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70만원, 총 2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상품권 선물하기는 보유 한도 내에서 자유로이 가능하다.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단, 도봉구 유효기간 3년)에 발행 자치구 내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올해 들어 석유 가격 폭등으로 4대 정유사들은 천문학적인 이득을 봤지만, 알뜰주유소 사업을 하는 한국석유공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이례적인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홍정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병) 이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석유공사가 올해 9월 기준 알뜰주유소 사업을 통해 얻은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작년 235억원 흑자에서 무려 319억원이 감소했다. 이는 유가 급등 국면에서 석유공사가 정유사로부터 석유를 비싸게 사서 알뜰주유소에 저렴하게 공급하게 되는 구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이번 달 유가 전망치가 100원이라고 해보자. 월초에 석유공사는 정유사로부터 석유를 100원에 사오고, 알뜰주유소들에 100원에 공급한다. 그런데 막상 월말에 보니 이번 달 평균가격이 150원이었다면, 석유공사는 정유사에 50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그러면 결국 150원에 산 석유를 100원에 팔아 50원 손실을 본 것이 된다. 이런 탓에 유가 급등기에는 석유공사가 자연스레 손실을 보게 되고, 그 상승 속도가 빠를수록 더 큰 손실을 본다. 결과적으로 ‘알뜰주유소’를 매개로 해서, 유가 상승기에는 소비자 고통을 석유공사가 간접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