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삼쩜삼 앱 운영 사업자 자비스앤빌런즈에 대해 ‘주민등록번호 단순전달 후 파기 및 보유 금지’ 등의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8억 5,410만 원과 과태료 1,200만 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삼쩜삼 앱 운영 사업자 자비스앤빌런즈에 대해 `주민등록번호 단순전달 후 파기 및 보유 금지` 등의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8억 5,410만 원과 과태료 1,200만 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다만,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신고·신청(종합소득세 신고 등)을 대행하는 사업자가 법령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처리 권한을 기 보유한 행정기관(국세청)에 주민등록번호를 단순 전달한 후 즉시 파기하는 경우는 보호법상 제한된 행위로 보지 않아, ‘주민등록번호 단순 전달 후 파기, 파일 등으로 저장·보유 금지’ 내용의 시정조치를 명령하고, 향후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삼쩜삼은 앞으로 합법적으로 영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되었다. 삼쩜삼은 국세청 홈택스(Hometax)에서 이용의 소득정보 등을 수집하여 이용자의 종합
코카-콜라는 자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와 함께 하는 ‘2023 워터밤 서울 위드 스프라이트’가 6월23일부터 25일까지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23일 오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스프라이트와 함께 하는 워터밤’ 행사장 내 ‘스프라이트 자이언트 디스펜서’ 존 앞에 선 모델들이 시원한 스프라이트 제품을 들고 생동감 있는 워터밤 현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코카콜라사 제공) 초대형 워터 페스티벌 ‘워터밤 서울 2023’은 스프라이트의 브랜드 모델 박재범을 포함한 초호화 아티스트 라인업, 다양한 이벤트가 가득한 어트랙션 및 참가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장 관객들에게 시원하고 상쾌한 여름을 선물한다. 특히 중앙에 마련된 메인 스프라이트 존 대형 캔에서 쏟아져 내리는 ‘스프라이트 샤워’와 스페셜 타임에 운영되는 ‘스프라이트 워터밤’은 한여름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준다. ‘스프라이트 자이언트 디스펜서 존’에서는 스프라이트와 스프라이트 제로 중 원하는 곳에 들어가 버튼을 누르면 ‘워터 폴’과 ‘에어 샤워’ 중 하나가 랜덤으로 쏟아져 나오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바닥 분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스프라이트 워
‘갓생’은 신을 의미하는 ‘God’과 인생을 뜻하는 ‘생(生)’의 합성어로, 운동 및 자기관리에 즐거움을 느끼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함께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갓생(God+人生)모델` 전성시대.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코카-콜라사 `파워에이드` 모델 장은실, 코카-콜라사 `스프라이트` 브랜드 모델 박재범,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브랜드 앰버서더 김연경, 대상웰라이프 `마이밀` 브랜드 모델 이준호, 굽네몰 브랜드 전속모델 윤성빈, 코카-콜라사 `파워에이드` 모델 천성훈 (사진 제공=각 사) 자기 계발과 관리로 성과를 얻는 ‘갓생’은 오운완∙미라클모닝∙런데이 등 다양한 형태로 일상에 파고들었고, 유행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갓생’이 생활양식으로 자리 잡으면서 운동선수나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한 연예인에 대한 관심도 늘어났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 잡힌 몸매를 가지고 있거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가진 ‘갓생 모델’ 발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5월부터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올 여름 ‘슈퍼 엘니뇨’로 인한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자 야외 워터파크를 조기 개장하는 등 곳곳에서 발 빠른 여름맞이에 나서고 있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시원한 음료의 판매도 급증했다. GS25에 따르면 지난 달 9일부터 15일까지 이온 음료와 생수 매출이 각각 전주 대비 61%, 50% 늘었고, 기온이 1도씩 오를 때마다 아이스크림 매출도 1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백화점의 지난 달 선글라스와 수영복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각 20% 이상 신장했고, 여행용 캐리어는 같은 기간 매출이 50%나 늘어나는 등 여름 휴가 관련 상품을 찾는 수요도 빨라지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예년보다 빠르게 음료 라인업을 강화하고 여름 신제품 출시를 앞당기거나 여름 축제를 서둘러 준비하는 등 시즌 마케팅 풍경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쿨음료, 쿨(COOL)하게 먹고 이미지 설명: (왼쪽부터 시계방향) 코카-콜라사 `파워에이드 제로`, 코카-콜라사 `토레타!`, 코카-콜라사 `코카콜라 제로 레몬`, 스타벅스 `망고 용과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와 `퍼플 드링크
대상웰라이프의 단백질 전문 브랜드 ‘마이밀’이 가수 겸 배우 이준호와 전속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4월 마이밀과 인연을 맺은 이준호는 다시 한번 마이밀의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게 됐다. `마이밀` 브랜드 모델 이준호 이준호는 철저한 자기관리의 아이콘으로서, 일상 속 단백질 섭취를 통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마이밀의 브랜드 컨셉을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 왔다. 가수에 이어 배우로도 성공 가도를 달리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만큼 마이밀 브랜드의 대중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마이밀은 이준호와 함께 ‘마시는 뉴프로틴 딥초코’ 출시 기념 포토 행사를 진행하고 SNS로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는 등 소비자와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해 왔다.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모델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단백질 시장의 떠오르는 강자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대상웰라이프는 재계약 체결로 마이밀의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가져가는 것은 물론 제품 라인업별로 차별화된 컨셉을 살린 마케팅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팔색조 매력을 지닌 이준호를 통해 ▲뉴프로틴 ▲프로틴 리저브 ▲마이키즈 등 마이밀이 지닌 다양한 제품 라인업의 컨셉과 차별점을 효과적으로 알려 나갈 방
서울시는 배달중개수수료 2% 이하 공공배달서비스 서울배달플러스(+)에 소속된 6개의 배달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한 전용 상품권을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발행한다고 밝혔다. 발행규모는 30억원이다. `서울배달+` 홍보 포스터 시는 평균 10%대의 높은 배달앱 시장 중개수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2020년 9월부터 민관협력방식의 공공배달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6개 민간배달앱사는 2% 이하의 중개수수료를 유지하고, 시는 배달앱 전용 상품권 발행과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7% 할인+3% 환급 ‘서울배달플러스상품권’ 12일 10시 발행, 1인 최대 10만원까지 이번에 발행하는 서울배달플러스(+)상품권은 7%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으며, 사용 시 결제금액의 3%를 추가로 페이백으로 받을 수 있어 소비자는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는 셈이 된다. 여기에 배달업체 별로 제공하는 별도 쿠폰 등을 이용하면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서울배달플러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를 비롯한 5개 앱(서울Pay+, 신한Sol, 신한플레이, 머니트리, 티머니페이)에서 1
뜨거운 여름이 다가오는 가운데 각양각색 개성을 듬뿍 담은 광고 영상들이 소비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올 여름 시즌에는 눈을 뗄 수 없는 ‘재미’와 한 번 들으면 바로 귀에 맴도는 ‘노래’인 ‘펀앤송(Fun&Song)’ 포인트를 이용해 제품의 특징과 이미지를 순식간에 각인 시키는 광고들이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과연 어떤 광고가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더해 끝까지 시청하게 만들고 구매욕까지 자극할지 살펴보자. 재치 넘치는 내용과 컨셉으로 제품 각인 및 광고 효과 높이는 ‘Fun한 CF’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코카-콜라 `코카-콜라`, 피죤 CF 장면 이미지 (사진제공=각사) 직장인들의 바쁜 일과가 시작되는 사무실을 배경으로 한 이번 코카-콜라사의 스프라이트 광고는 2021년에 이어 다시 모델로 발탁된 박재범이 “좋은 아침”이라는 인사를 건네며 시작된다. 하지만 그 인사가 무색하게 출근과 동시에 여기저기서 서류들과 확인해야 할 사안들이 몰아치며 사무실 공기는 점점 뜨겁게 달아오르고 만다. 이때 박재범은 “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프리마켓에서 착한 소비도 하고 문화 공연도 즐겨요.” 서울 강서구가 오는 25일 오전 11시~오후 5시 발산역 1번 출구 옆 가로공원 일대에서 ‘2023 강서구 사봄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서구 사봄 마켓` 오는 25일 개최 ‘사회적경제기업과 봄맞이 나들이’를 주제로 열리는 ‘사봄마켓’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착한소비 촉진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청년기업, 소상공인 등 30여 곳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이다. 제품 판매 코너, 재활용‧새활용 코너로 나눠 운영한다. 제품 판매 코너에서는 고체 치약, 스마트팜 재배기, 비건 가죽 제품, 현수막 재활용 에코백,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와 책갈피 등 사회적 가치가 담긴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재활용·새활용 코너에서는 의류, 가방 등 ‘재활용 가능한 생활용품의 판매’와 아이스팩, 커피박(찌꺼기) 등 폐기물을 다른 제품으로 만드는 ‘새활용(리사이클링) 체험 교육’이 이뤄진다. 재활용·새활용 코너는 ‘재활용’이라는 사회
#아르바이트생 박모씨는 불법대부업자로부터 원금 30만원에 1주일 후 50만 원 상환조건으로 대출을 받았다. 1주일 후 상환이 어려워진 박씨는 연체이자 10만원만 지급하면 추가대출을 해주겠다는 또 다른 불법대부업자를 소개받았고 이후 3개월 간 31곳의 불법대부업체와 얽힌 결과 대출 원금만 1천만원에 이르게 됐다. 대부업자들은 박씨에게 욕설과 폭언은 물론 부모와 친척들에게 전화로 협박하는 등 불법추심을 이어갔고 박씨는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센터 조사 결과 박씨의 총 대출금은 980만원이나 불법대부업자의 요구액은 총 2,350만원으로 이자율이 법정이자를 훨씬 초과한 700%에 이르는 상황이었다. 센터는 대부업자들과 빠른 중재를 통해 요구액 중 1,600만원을 감면했고 일정 이자와 원금 상환방식으로 마무리했다. 박씨는 더 이상 불법채권추심도 당하지 않게 됐고 중단했던 학업도 이어나갈 수 있었다. 서울시가 5월22일부터 7월31일까지 `불법대부업 피해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5월22일부터 7월31일까지 ‘불법대부업 피해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와한진, 전국상인연합회가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8일 경기도 부천시 역곡상상시장에서 ㈜한진과 전국상인엽합회와 상생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현민 한진 사장,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정동식 전국상인엽합회장 중소벤처기업부와 한진, 전국상인연합회는 지난 18일 상생 협약을 맺고, 온라인 택배를 활용해 전통시장도 비대면 거래가 확산되고 있는 유통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고 밝혔다. 한진은 자체 개발한 온라인 택배 시스템(디지털 이지오더)을 전통시장 상인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보급하는 등 상생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고, 또한 일정 물량 이상에서만 운영하는 계약 택배 제도를 물량에 상관없이 도입하여 전통시장 상인들의 물류비용을 줄여 줄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인구감소로 원거리 고객 확보가 필요한 지방 전통시장의 경우 홍보 방법 부재, 택배 비용부담, 택배 차량의 접근성 부족 등으로 원거리 판매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한진의 도움을 받아 보다 손쉽게 택배를 이용한 상품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은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