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한화시스템이 필리핀 해군에 ‘함정의 두뇌’로 불리는 전투체계(CMS, Combat Management System)를 추가 공급하며 현지 해군 전투체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필리핀 해군 전투체계 수주는 이번이 다섯 번째다. 한화시스템은 필리핀 해군의 3200톤급 차기 호위함(Frigate) 2척에 약 400억 원 규모의 전투체계(CMS·Combat Management System)와 전술데이터링크(TDL·Tactical Data Link)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월31일 밝혔다. 함정 전투체계는 함정에 탑재된 각종 센서를 통해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분석하고, 함포·미사일 등 무장체계에 명령을 내려 최적의 전투 임무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무기체계다. 전술데이터링크는 해상 전력이 전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전투 효율과 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는 통신체계다. 한화시스템은 2017년 2600톤급 호위함 2척에 전투체계를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필리핀 3000톤급 호위함(DPCF) 3척 성능개량 사업을 수행했다. 이어 2022년 3100톤급 초계함 2척, 2023년 2400톤급 원해경비함(OPV) 6척에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LG생활건강의 헤어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팝업 트럭 행사의 인기에 힘입어 관련 콘텐츠 노출 수가 3000만 회를 넘어섰다고 12월31일 밝혔다. 닥터그루트는 지난 11~12일 이틀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K-뷰티와 K-푸드 트럭을 결합한 콘셉트의 팝업 트럭 행사를 열고,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체험 마케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적인 분석을 기반으로 한 ‘두피 진단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팝업 트럭에는 이틀간 총 1679명이 방문했다. 행사에 앞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된 티저 콘텐츠와 닥터그루트의 시그니처 컬러인 강렬한 보랏빛 트럭이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SNS 팔로워 수 50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 브렛맨 락(Bretman Rock)이 양일 모두 현장을 찾아 팬들과 소통하고 제품을 직접 나눠주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맷 러브스 헤어(Matt Loves Hair), 립스틱 레즈비언(Lipstick Lesbians), 비아 리아(Via Lia) 등 글로벌 뷰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삼성생명은 대한탁구협회,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과 함께 ‘제42회 삼성생명배 전국 초등학교 우수선수 초청 왕중왕전 탁구대회(이하 왕중왕전)’를 지난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개최했다고 12월31일 밝혔다. 왕중왕전은 삼성생명이 1984년부터 후원해 온 초등부 탁구대회로, 매년 전국 우수 선수들을 초청해 한 해의 성과를 결산하는 무대다. 올해로 42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한국 탁구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국내 최고 수준의 초등부 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교 3·4·5학년 선수 가운데 상위 랭킹을 기록한 유망주 82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학년별 남녀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각 학년별 1위부터 3위까지 총 18명의 선수에게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됐다. 우수한 성과를 이끈 지도자 6명에게도 시상금이 전달됐다. 삼성생명은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경기 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 전반을 지원했다. 참가 선수들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 한 해의 성과를 점검하고 실력을 겨루며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왕중왕전은 지난 40여 년간 한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올 한 해 투자자들에게 최고의 수익률을 안겨주었던 '금(Gold)' 시장에 경고등이 켜졌다. 월가의 유명 투자자이자 버투스 인베스트파트너스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조 테라노바가 보유 중이던 금 ETF(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를 전량 매도하며 시장에 충격을 던졌다. ■ '증거금 인상'이라는 보이지 않는 칼날 조 테라노바가 12월 29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밝힌 매도의 핵심 근거는 '가격 반전'과 '증거금'이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Chicago Mercantile Exchange)가 金과 銀의 선물 계약 증거금을 올리기로 결정하면서, 레버리지를 활용하던 투자자들이 대거 매물을 쏟아냈다. 이 영향으로 은 가격은 하루 만에 9% 가까이 폭락했고, 금값 역시 4% 넘게 밀렸다. 테라노바는 "시장의 급격한 반전이 일어날 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위험하다"며 "수익을 지키기 위해 즉각적인 리스크 축소가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올해 'SPDR 골드 트러스트(GLD)'(Standard & Poor's Depositary Receipt Gold Shares/Trust,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정부가 고금리·고물가 기조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채무 부담을 줄이고 과잉 추심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운영 기한을 내년 말까지 1년 연장한다. 채무조정 중인 채권이 무분별하게 매각돼 채무자의 신용도가 하락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한 보호 장치도 함께 강화된다. 12월31일 금융위원회와 전 금융권, 관계기관은 당초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신청 기간을 2026년 12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이후에도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취약계층의 연체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제도 운영이 종료될 경우 금융권이 보유한 대상 채권이 대거 시장에 매각되며 과도한 추심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고려됐다. 운영 연장과 함께 협약 내용도 일부 개정된다. 금융기관이 매입펀드 외에 대상 채권을 매각할 수 있는 대상을 ‘새도약기금 가입 금융회사’로 변경했다. 그동안 금융사들은 과잉 추심 방지를 위해 연체채권을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에 우선 매각해 왔으며, 이후 협약 금융사 간 유동화 방식 매각이 허용됐다. 이번 개정으로 새도약기금 가입사 간 매각을 허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금융권의 수익 지표인 예대금리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가 3개월째 줄어들며 은행들의 ‘이자 장사’ 보폭이 좁아지고 있다. 시장 금리가 상승하는 국면에서도 은행들이 수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예금 금리를 대출 금리보다 더 가파르게 올린 영향이다. 다만, 연말 대출 총량 관리라는 변수가 작용하며 은행별 순위에는 커다란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 예금 금리의 역전승...5대 은행 예대차 ‘우하향’ 곡선 12월29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예대금리차 비교’ 통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 평균은 1.35%P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0.074%P 축소된 수치로, 지난 9월 이후 3달 연속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금리 변동 내역을 뜯어보면 예금 금리의 약진이 눈에 띈다. 11월 5대 은행의 가계 1년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2.8%로, 전월(2.578%)보다 0.222%P나 뛰었다. 반면, 같은 기간 가계대출 금리 평균은 4.166%로 전월(3.992%) 대비 0.174%P 오르는 데 그쳤다. 결과적으로 예금 금리 인상 폭이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LIG넥스원은 연말을 맞아 임직원을 위한 ‘힐링데이’와 ‘수고했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월31일 밝혔다. ‘힐링데이’는 일과 일상에 지친 임직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드로잉, 쿠킹 클래스, 수제 맥주 만들기, 러닝, 필라테스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팀 화합과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동료들과 함께 참가 신청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행사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는 설명이다. ‘수고했데이’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사내 이벤트로 진행됐다. 올해는 판교, 용인, 대전, 구미 등 전국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트래블백과 쿠키, 커피 등을 전달하며 연말 분위기를 나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한 해 동안 함께 고생한 동료들과 서로 격려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건강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치솟는 보험료 부담에 4세대 실손으로 갈아타려 해도 설계사들의 냉대와 끼워팔기에 막히고 있다. 보험사의 1조 6천억 원대 적자와 설계사들의 낮은 수수료 때문이라는데. 내년 보험료 최대 20% 인상을 앞두고, 정작 소비자는 갈 곳을 잃었다. 애물단지가 되어버린 실손보험의 현실을 1분 만에 짚어봤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승진> ◇상무 대우 ▲디지털신사업실장 강기범 ▲ 프로젝트금융3실장 정기찬 ▲ 델타원솔루션실장 민환식 ▲ 채권금융실장 이병철 ▲ 외화운용실장 양태희 ▲ S&T기획실장 김성기 ▲ 홍보실장 백창훈 <인사> ◇ 본부장 신임 ▲ 투자상품본부장 김현엽 ◇ 부서장 신임 ▲ SME실장 이정호 ▲ 프로젝트금융1실장 박준용 ▲ 프로젝트금융4실장 이재일 ▲ WM기획실장 안혜진 ▲ 연금전략실장 차민정 ▲ FICC Sales실장 김혜인 ▲ 금융상품운용실장 신동범 ▲ RP운용실장 남기훈 ▲ 연금지원실장 서기영 ▲ IT BRM실장 오흥식 ▲ 랩운용실장 안영초 ▲ 종합금융실장 이기혁 ▲ 해운대지점장 김지선 ▲ 부산금융센터 부센터장 김지하 ◇부서장 전보 ▲ 영업추진실장 김성철 ▲ 영업지원실장 곽영출 ▲ 연금영업실장 이동욱 ▲ 수원금융센터장 전찬훈 ▲ 압구정금융센터 부센터장 한주희▲ 올림픽WM센터 지점장 오유리 ▲ 리스크기획실장 서주희 ▲ 리스크관리실장 신진호 ▲ Club1WM센터장 김용수 ▲ 반포WM센터장 오은주 ▲ 분당WM센터장 황순배 ▲ 영업부금융센터장 송희주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일본 소프트뱅크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약속했던 400억 달러(약 57조원) 규모의 초대형 투자를 마침내 매듭지었다. 당초 12~24개월에 걸쳐 집행될 예정이었던 이번 투자는 단 10개월 만에 전액 송금이 완료되며 시장을 놀라게 하고 있다. 손정의 회장의 이번 결정은 유망 기업에 투자하는 차원을 넘어, 글로벌 AI 생태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손에 쥐겠다는 강력한 야심이 담겨 있다. ■ "울며 겨자 먹기로 엔비디아 매각"…왜 오픈AI였나? 이번 투자의 가장 극적인 지점은 재원 마련 방식이다. 소프트뱅크는 지난달 보유 중이던 엔비디아 지분 전량을 약 58억 달러에 매각했다. 손 회장은 최근 "사실 한 주도 팔고 싶지 않았지만, 오픈AI 투자를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팔았다"고 토로했을 만큼 엔비디아는 효자 종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픈AI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업계에서는 손 회장이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의 주도권이 칩 제조(엔비디아)에서 AI 서비스 주권(오픈AI)과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로 옮겨갈 것으로 판단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소프트뱅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오픈AI의 지분 10% 이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