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에서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시민모임’, ‘7·10 취득세 소급적용 피해자모임’, ‘임대사업자협회 추진위원회’ 등 집회 참가들이 모여 ‘사유재산 강탈정부’, ‘민주없는 독재정부’ 등 구호를 외치며 부동산 규제 정책에 대해 규탄했다.
이들은 "사유재산 보장하라", "사유재산 강탈정부 민주없는 독재정부" 등 구호를 외쳤다.


1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에서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시민모임’, ‘7·10 취득세 소급적용 피해자모임’, ‘임대사업자협회 추진위원회’ 등 집회 참가들이 모여 ‘사유재산 강탈정부’, ‘민주없는 독재정부’ 등 구호를 외치며 부동산 규제 정책에 대해 규탄했다.
이들은 "사유재산 보장하라", "사유재산 강탈정부 민주없는 독재정부" 등 구호를 외쳤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건설업계가 장기 불황 속 유동성 확보를 위해 비핵심 자산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자재 가격 급등과 인건비 부담, 시장 전반의 투자 위축으로 재무 건전성이 흔들리자 현금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불황 방어를 위한 현금 확보가 생존 전략이 됐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 롯데건설, 퇴계원 軍부대 대체 부지 매각 검토…"2000억 수준"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최근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읍 일대 軍부대 대체 부지 매각을 내부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지는 롯데그룹이 2017년 사드(THAAD) 배치로 성주골프장을 정부에 넘긴 데 대한 보상 성격으로 확보한 토지다. 업계는 매각 금액을 2000억 원 안팎으로 추정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앞서 지난달 롯데쇼핑에 ‘LOTTE PROPERTIES (HANOI) SINGAPORE’ 지분을 매각하며 370억 원의 유동 자금을 확보했다. 하노이 웨스트레이크 운영 법인을 정리하면서 재무 부담을 덜었다는 평가다. 올해 3분기 기준 롯데건설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5414억 원으로, 지난해 말(6133억 원) 대비 11.7% 줄었다. 업계는 대체 부지 매각이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현대건설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3년(2023~2025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대형 건설사가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한 것은 드문 사례로, 현대건설의 지역사회 기반 ESG 경영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수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단순 기부 수준을 넘어 지역 기반 프로그램의 지속성과 공공성, ESG 경영 체계를 폭넓게 검증한다. 현대건설은 주요 사업장 중심의 ‘지역 맞춤형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확대하며 취약계층 지원, 재난 안전 교육, 생태계 보호 등 실질적인 지역 기여도를 높여왔다. 올해도 경로당 시설 보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독거노인 계절 물품 지원, 현장 임직원 봉사활동 등 지역 실정에 맞춘 사회공헌을 집중 전개했다. 특히 현대건설의 대표 ESG 프로그램인 ‘재난안전 경안전모 보급 및 교육사업’은 지진 취약지역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올해만 재난 안전모와 안전 가방 2만여 개를 보급하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서울 아파트 가격이 한 달여 만에 다시 상승 폭을 확대했다. 11월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3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20% 상승했다. 전주 0.17%보다 폭이 커지며 10·15 부동산대책 이후 이어졌던 ‘상승 둔화 흐름’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지난달 중순 이후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가 약해지며 상승 폭을 줄여왔지만, 이번 주에는 재건축 추진 단지와 정주여건이 뛰어난 핵심 단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체결되면서 상승세를 재개했다. 부동산원은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선호도 높은 재건축·대단지가 시장을 견인하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 강남·송파·양천 중심 강세 강남 11개구는 평균 0.26% 상승했다. 송파구(+0.53%)는 잠실·방이 등 인기 대단지가 강하게 상승, 양천구(+0.34%)는 목동·신정동 대단지 중심으로 오름세 확대, 강북 14개구는 0.13% 상승했다. 성동구(+0.43%)는 성수·행당동 중소형 중심 강세, 용산구(+0.38%)는 이촌·도원동 위주로 오름세를 지속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0.04%), 경기(+0.11%) 모두 상승 전환했고, 지방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현대건설이 주거서비스 플랫폼 'H 컬처클럽'에 생활밀착형 서비스 'H 헬퍼'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11월20일 밝혔다. H헬퍼 서비스는 현대건설 전문 인력이 이사부터 가전과 가구 교체 및 수리 등 입주민의 일상에 직접 필요한 기능을 단지 내에서 제공하는, 가구 내 수리 서비스다. 현대건설측은 "H 컬처클럽은 문화예술, 건강, 돌봄 등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주거서비스의 품격을 높여 왔다"며 "여기에 H 헬퍼가 더해지며 일상 속 세밀한 생활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 주거서비스 플랫폼으로 한 단계 확장된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H 헬퍼는 시스템 및 DIY 가구 조립, 대형가전 설치, 커튼·액자·픽처레일 설치, 대형가구 배치 등 이사 과정 지원은 물론 전등, 환풍기, 수전, 욕조 등 교체, 외부창호 관리 등 가구 내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건설 전문 기능 인력이 단지에 상주해 수행함으로써 서비스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H 헬퍼는 최근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서 H 헬퍼 시범 운영을 마친 뒤 입주민들 사이에서 "현대건설이 직접 제공하니 안심된다", "프라이빗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등 긍정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래미안 원페를라(방배6 재건축)에 '래미안 AI 주차장'을 최초로 도입한다고 11월18일 밝혔다. 오는 26일 입주가 시작되는 래미안 원페를라는 총 1,097세대,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6개 동으로 구성됐다. 이 중 주차장은 지하 1층~지하 4층이다. 일반 주차 1,902면, 전기차 충전 구역 101면으로 세대 당 1.8대 주차 가능하다. 래미안 AI 주차장은 일반적인 아파트 주차장에 구축되는 주차 관제, 주차 유도,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통합 연동하는 등 최첨단 AI 기술과 결합됐다.. 최첨단 AI 기술은 AI 주차 서비스, AI 전기차 충전 서비스, AI 주차 관리 서비스로 제공되며 입주민 생활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고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다. 'AI 주차 서비스'는 입주민의 평소 주차 데이터를 분석해 선호하는 주차 위치나 거주동과 가까운 곳으로 추천·안내한다. 방문 차량의 경우 사전 예약된 정보를 바탕으로 방문하는 동까지 최단 경로와 최적의 주차 위치를 제공한다. 주차 위치는 세대 내 월패드와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 앱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외출 시 월패드와 앱에서 출차 서비스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