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LG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신개념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를 공개한다고 12월18일 밝혔다.
'LG 사운드 스위트'는 사운드바와 무선 서라운드 스피커, 서브우퍼 등으로 이뤄졌으며 인공지능(AI)과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어떤 공간에서도 최적화된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다.
LG 사운드 스위트는 사운드바 최초로 스피커 위치를 인식해 오디오 신호를 최적화하는 최첨단 음향기술 돌비 애트모스 플렉스커넥트를 지원한다. 고품질 음향을 무손실 전송하는 LG전자의 독자적인 무선 전송 기술을 더해 선명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 취향의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LG 사운드 스위트' 제품 조합 옵션을 제공한다. 사운드바를 중심으로 홈 오디오 시스템을 구성할 경우 총 27개 옵션으로 생활환경에 맞는 사운드를 설계할 수 있다. 예컨대 사운드바와 무선 서라운드 스피커(M7) 4대에 서브우퍼 1대 조합으로 설치하면 극장 수준의 입체감과 공간감을 구현할 수 있다.
청취자의 위치를 파악해 음향을 맞추는 '사운드 팔로우' 기능도 강점.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에서 현재 위치를 터치하면 청취자의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사운드가 조정된다. 공간의 형태에 최적화한 사운드를 만드는 '룸 캘리브레이션 프로' 기능도 갖췄다. 설치된 공간의 형태 등 특성을 분석해 세밀하게 음향을 조절하는 기능이라는 게 LG전자측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