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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9 (토)

신일, 영종하늘도시 ‘비아프 크레스트’ 첫선

인천대교·서해 조망+3연륙교 개통 수혜 기대
저층 인프라·학군 개선까지 ‘입지 완성도’ 부각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중견 건설사 신일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오는 12월 ‘영종국제도시 신일 비아프 크레스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신일의 새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비아프’가 첫 적용되는 단지로 인천대교와 서해 조망이 가능한 데다 광역교통망 개선 기대까지 겹쳐 경쟁력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총 2개 단지 중 1단지는 444가구, 2단지는 516가구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11개 동, 960가구(전용면적 84·114㎡)로 지어진다.

 

가구 위치에 따라 인천대교와 서해, 해변공원 조망이 가능해 조망권 프리미엄이 높다는 평가다. 주변은 공원과 단독주택, 상업용지 등 저층 위주로 조성될 예정으로 탁 트인 조망과 여유로운 개방감을 갖출 전망이다.

 

영종도의 단점으로 꼽히던 광역교통망도 개선될 예정이다. 내년 1월 준공 예정인 제3연륙교(총연장 4.68㎞)가 개통되면 영종과 청라 간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진행되면 남청라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17분대에 진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천대교와 제3연륙교를 통하면 스타필드 청라(2027년 예정)와 서울아산청라병원(2029년 개원 목표) 등에 오고가기 편하다. 영종도가 향후 청라·송도와 일상 권역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단지 주변 인프라도 개선되고 있다. 최근 개발이 활발한 운남동은 행정·상업시설을 갖춘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인근에 우체국과 함께 영종구청(계획), 경찰서(계획) 등이 들어서는 행정타운도 예정돼 있다. 

 

교육 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앞 초등학교(2029년 3월 개교 예정)는 지난해 7월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인천하늘고와 과학고·국제고 등 명문학군과의 접근성도 좋다.

 

분양 관계자는 “제3연륙교 개통과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가 예정되고 향후 서울과 청라, 송도 접근성 개선되는 등 영종의 생활권이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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