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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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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 내년 추진

노원 하계5단지·상계마들 등 2027년부터 강남구 수서 , 강서구 가양 등 사업 본격화 주거공간 확대, 2029년 입주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21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승인된 서울 노원구 하계5단지와 상계마들 단지는 현재 입주민이 이주를 추진하고 있다. 이주가 완료되면 내년 초 착공 후 2029년 준공해 재입주한다는 계획이다. 각각 장기전세 193가구, 장기전세 696가구를 추가로 조성하며 분양물량은 없다. 내년에는 중계1단지 사업승인을 추진한다. 기존 입주자 물량인 882가구를 제외하고 488가구를 늘려 2028년 분양을 추진한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2027년부터는 강남구 수서 3899가구, 강서구 가양 3235가구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화한다. 정부는 지난 7일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서울 주요 입지에 있는 준공 30년 이상 경과된 공공임대주택을 재건축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2만3000가구를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영구임대아파트를 2·3종 일반에서 3종·준주거 등으로 종상향해 추가 용적률을 최대 500% 확보, 고밀 재건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재건축 이후 공급되는 통합 공공임대아파트의 주거면적을 확대(평균 17.6평→20.5평)하고 입주대상도 완화해 중산층도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