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기업협회는 개성공단이 폐쇄된 지 만 6년이 되는 10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개성공단기업 생존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더 늦기 전에 개성공단 투자 보장 및 피해보상을 위한 법적장치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6년 동안 인내로 버텨온 억울한 기업들이 더 이상 죽지 않도록 살려달라"며 `피해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개성공단이 폐쇄된 지 만 6년이 되는 10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개성공단기업 생존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더 늦기 전에 개성공단 투자 보장 및 피해보상을 위한 법적장치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6년 동안 인내로 버텨온 억울한 기업들이 더 이상 죽지 않도록 살려달라"며 `피해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기업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에서 경영진을 견제하고 주주의 이익을 대변해야 할 사외이사들이 사실상 ‘거수기’ 역할에 머물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동통신 3사 사외이사들이 지난해 1억원이 넘는 고액 보수를 받으면서도, 이사회 안건에는 거의 예외없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독립적인 감시자라는 본연의 역할은 사라진 채, 경영진의 결정을 합리화해 주는 ‘방패막이’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 ■ ‘찬성률 99.7%’의 위엄…반대는 단 4표뿐 3월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 이사회에 상정된 안건에 대한 사외이사들의 찬성률은 평균 99.7%에 달했다. 특히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사외이사들은 단 한 건의 반대 의견도 없이 ‘찬성률 100%’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SK텔레콤 사외이사 5명은 지난해 처리된 47개 안건 전체에 찬성표를 던졌다. 출석률 100%에 반대는 0건이었다. LG유플러스 사외이사 4명 역시 28개 안건에 대해 전원 찬성으로 일관했다. 그나마 반대표가 나온 곳은 KT였다. 7명의 사외이사가 71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총 49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단순한 영화 관람 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를 표방하는 롯데시네마가 부산 지역 경제와 문화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자체 및 학계와 전략적 동맹을 맺었다. 롯데시네마는 지난 11일 부산대학교, 금정구청, 부산대상가총연합회와 지역 상생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대학, 지자체, 그리고 지역 상인회가 유기적으로 결합한 ‘산·학·관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롯데시네마 오투(O2) 점의 유휴 공간 및 시설 인프라를 지역사회의 문화 거점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롯데시네마는 공연, 전시, 지역 축제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실행될 수 있는 물리적 토대를 제공하고, 협약 기관들은 콘텐츠 기획 및 운영, 지역 네트워크 연계를 분담한다. 이는 민간 기업의 인프라와 공공의 기획력이 결합해 단발성 행사가 아닌 정례화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속 가능한 구조를 지향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 인구가 밀집한 부산대학교 인근 상권의 특성을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보증금 반환 지연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동양골프(대표 이용재)가 올해 1월부터 핵심 서비스인 골프장 예약 시스템마저 중단하며 파행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업체 측은 당초 2월 중 정상화를 약속했으나 3월 현재까지도 서비스 재개 시점이 불투명해 회원들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 1월 중순부터 예약 시스템 마비…"정상화 기약 없어" 동양골프의 서비스 이상은 지난 1월15일을 기점으로 노골화됐다. 전용 앱을 통한 실시간 예약이 전면 차단되었으며, 유선 상담을 통한 예약 시도 역시 "내부 사정으로 일시 중단됐다"는 답변만 반복되고 있다. 업체 측은 홈페이지(www.dongyanggolf.co.kr)를 통해 시스템 개편을 이유로 들며 2월 중 정상화를 예고했으나, 3월12일 현재까지도 서비스는 '올스톱' 상태다. 특히 제휴 골프장들이 대금 체납을 이유로 동양골프 회원에 대한 혜택 제공을 거부하면서 사실상 ‘깡통 멤버십’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 한 피해 회원은 "수천만 원의 보증금을 맡긴 이유는 부킹 편의성 때문인데, 두 달째 서비스 이용은커녕 환불조차 안 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 한남동 본사 항의 방문 빗발…이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멘토링'은 양날의 검과 같다. 잘 활용하면 성장의 기폭제가 되지만, 실전 경험 없는 이론 중심의 조언은 오히려 창업자에게 혼란을 주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문가의 '암묵지'를 체계적인 '성공 방정식'으로 치환하여 스타트업에 전수하는 독보적인 과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전문가 110인 배출한 '멘토 사관학교'…6기 입학식 성황 글로벌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페이스메이커스(대표 김경락)와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공동 운영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 최고위 과정(GSMP: Global Startup Mentor Program)' 6기가 지난 3월10일 정식 출범했다. GSMP는 지난 1기부터 5기까지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는 물론 대기업 임원과 성공한 선배 창업가 등 총 110여 명의 정예 멘토를 배출하며 국내 창업 생태계의 '멘토링 표준'을 정립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6기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날카로워진 실전형 커리큘럼을 장착했다. ■ '비즈크루(Biz-Crew)' 도입…감이 아닌 'SaaS'로 관리하는 멘토링 이번 6기의 가장 큰 차별점은 멘토링의 '구조화'와 '디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정부합동 특별감사반이 3월9일 발표한 농협중앙회의 실태는 가히 '비리 종합 세트'라 불릴 만하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의 취임 과정과 그 이후의 행보는 공공 조직의 장이라기보다 제왕적 권력을 휘두르는 절대자에 가까웠다. 강호동 회장의 혐의는 역대 회장들의 수법을 고스란히 답습하고 있다. '선거 도움에 대한 보답(사업비 유용)'과 '지역 조합의 상납(황금열쇠)'은 농협의 고질적인 '금권 선거'와 '상명하복식 부패 구조'를 상징한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4억9천만원 규모의 선거 답례품 제공 의혹은 농협의 선거가 얼마나 금품에 취약한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농협재단의 사업비가 회장의 사적 정치자금으로 쓰였다는 사실은, 농협이 여전히 '회장 개인의 전리품'으로 여겨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농협재단 핵심 간부 A씨는 재단 사업비 4억 9천만 원을 빼돌려 강 회장의 선거에 도움을 준 이들에게 골프대회 협찬과 답례품을 뿌린 것으로 드러났다. 농민을 위해 쓰여야 할 재단 기금이 회장의 권력을 공고히 하는 '매표 행위'의 뒷자금으로 유용된 것이다. 심지어 중앙회 부서들도 공금을 유용해 회장에게 상칠할 선물을 마련하는 등 조직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