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금융위원회가 민간 금융업권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생산적금융 협의체를 정례화하고, 지원 규모 중심이 아닌 프로젝트 단위로 정책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민간 금융업권도 생산적금융 지원 규모를 확대해 전방위적 금융 지원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1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업권 생산적금융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기존 ‘생산적 금융 소통·점검회의’를 확대·개편해 정례화한 것으로, 금융감독원과 민간 금융사, 정책금융기관의 생산적금융 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민간 금융업권의 생산적금융 지원 계획이 성공하려면 금융과 산업 간 상호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제대로 판단할 수 있도록 연구조직 확충 등 내부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생산적금융이 일부 부서의 과제가 아니라 조직 전체의 목표가 되도록 핵심성과지표(KPI), 보상체계, 리스크 부담 구조 등 인사·조직·성과관리 체계 전반의 재정비 필요성도 언급했다. 금융위는 형식이나 절차에 얽매이지 않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 계획 역시 총액 단위가 아닌 개별 프로젝트 중심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민간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신한은행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북미 진출 국내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본격 확대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1월8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기술보증기금 실리콘밸리지점에서 기술보증기금과 ‘북미 진출 국내기업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미 관세 협약 체결 이후 국내 기업의 대미 투자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국내 기업들이 북미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생산적 금융 공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북미 지역에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인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총 5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의 특별 출연금을 재원으로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상향하고, 보증 이용 기업에 대해 2년간 보증료를 0.7%포인트(P)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현지 금융시장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내 기업들의 금융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 기반 보증 역량과 신한은행의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결합함으로써,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기술 경쟁력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