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52주간 新고가, 삼성전자 덕에 배당 '잭팟'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삼성생명(032830)의 주가가 삼성전자의 강세와 맞물려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최대주주인 삼성생명이 보유한 지분 가치와 그에 따른 현금 흐름 개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 전자 자사주 소각 시 지분 매각 통한 ‘현금 유입’ 구조 현재 시장이 삼성생명의 급등 원인으로 추정하는 핵심은 삼성전자의 자사주 소각 시나리오다.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지분 8.5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삼성전자가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면 전체 주식 수가 줄어들어 삼성생명의 지분율은 자동으로 상승하게 된다. 이때 보험업법상 지분율 유지 규정에 따라 10%를 초과하는 분량은 의무적으로 매각해야 한다. 삼성전자가 향후 자사주 소각을 진행할 경우, 삼성생명은 해당 초과분 매각을 통해 회당 4000억 원 중반대의 처분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 상승기에 주식을 매각할수록 처분익 규모가 커지는 구조다. ■ 처분익, 주당배당금(DPS) ‘1,000원 초반대’ 증액 효과 이러한 처분익은 단순한 장부상 이익을 넘어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배당 재원으로 연결된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자사주 소각에 따른 삼성생명의 처분익을 배당금으로 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