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차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2년간 시민의 안전신문고 신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 불법주정차 신고가 전체의 46%를 차지해 주차 질서 위반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특별자차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2년간 시민의 안전신문고 신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 불법주정차 신고가 전체의 46%를 차지해 주차 질서 위반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신고 분야는 ▲안전신고 ▲생활불편 ▲불법주정차 ▲자동차·교통위반 등이다. 시는 데이터를 기반해 시민의 주요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신고 내역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세종시민의 안전신문고 신고 건수는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2023년에는 2022년 대비 31%(1만 1,916건)가 증가한 5만 170건으로 역대 최대 신고가 접수됐다. 2022년과 2023년 신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인구 1,000명당 신고 건수는 읍·면 지역이 84.5건, 동(洞) 지역 105.4건으로 파악돼 동 지역
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는 교통 민원의 선제적 해소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함께 이번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세종특별자치시 관내 교통안전시설 종합 점검 기획조사를 추진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교통 민원의 선제적 해소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대전 · 세종 · 충남지부와 함께 이번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세종특별자치시 관내 교통안전시설 종합 점검 기획조사를 추진한다. 국민권익위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별적인 교통 민원 해결에서 더 나아가 지난 2014년부터 교통안전 기획조사를 시행해왔다. 올해에는 보다 심층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존 전국단위 기획조사를 지역단위 기획조사로 전환하고, 실효적인 대책을 하기 위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조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의 목소리가 기획조사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오늘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국민생각함’을 통해 세종지역 교통환경을 경험한 국민을 대상으로 개선이 필요한 지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할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이 공영차고지를 찾아 업계 종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교통 공약을 강조했다.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이 공영차고지를 찾아 업계 종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교통 공약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11일 새벽 5시경 파장동에 위치한 수원여객운수 북부 차고지를 찾아 이른 시간부터 첫차 운행을 준비 중인 기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인사를 나누었다. 김 의원이 버스 차고지를 찾은 것은 이달 들어서만 2번째로, 평소 장안에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현안이 교통문제라는 평소 인식을 드러낸 행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기사님들은 이른 새벽 시작되는 장시간 노동은 물론이고, 퇴근 때까지 커피 한잔은커녕 화장실 한번 갈 시간조차 갖기 어렵다”면서 “이 같은 현실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성에 대한 위협으로 이어진다”고 우려했다. 이어 “원인은 단일사업장에 있는 게 아니라 부족한 공적 역할에 있다”면서 “경기도가 2023년 9월 시내버스의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의 공적 역할을 더하는 ‘공공관리제’로 순차 변경토록 조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지능형 자율 공장을 구축·운영하는 노하우를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분야로 B2B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LG전자가 자동화 생산 · AI 기술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사업화한다 . 사진은 창원 소재 LG전자 스마트파크에서 로봇 팔이 냉장고 문을 조립하는 모습. LG전자는 올해 초 생산기술원 내에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을 신설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술과 운영 솔루션 등 무형자산(Intangible Assets)을 사업화했다. LG전자는 이러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물류 전시회 ‘모덱스(Modex) 2024’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생산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자동화 생산 솔루션뿐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반의 생산 계획 및, 운영, 디지털 트윈 솔루션 등을 모두 포함한다. 특히 고객이 공장을 기획하는 단계부터 공장 설계-구축-운영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자동화·정보화·지능화 관점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지원해 고객사의 궁극적인 제조 경쟁력을 강화한다.
기아 EV9이 유럽 친환경차 격전지 영국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기아는 8일(현지시각) EV9이 `2024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아는 지난 8일(현지시각) EV9이 ‘2024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국 올해의 차는 매해 〈탑기어(TopGear)〉, 〈카(Car)〉, 〈오토카(Autocar)〉, 〈왓카(What Car)〉, 〈오토트레이더(Auto Trader)〉 등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를 중심으로 한 심사위원단 30명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심사와 투표를 진행해 선정된다. EV9은 이번 어워드 1차 심사를 통해 대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되었으며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에 오른 ▲현대차 아이오닉5(패밀리카 부문) ▲르노 클리오(소형차 부문) ▲볼보 EX30(소형 크로스오버 부문) ▲피스커 오션(중형 크로스오버 부문) ▲BMW i5(임원진을 위한 차 부문) ▲혼다 시빅 타입 R(고성능차 부문) 등의 쟁쟁한 차들을 제치고 최종적으로 영국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국
국토교통부는 무료 공영 주차장 방치차량 관리, 기계식주차장 안전관리 강화 및 기계식주차장에 입고가능한 차량 기준 개선 등을 담은 `주차장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3월 1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주차장 자료사진 무료로 운영되는 공영 주차장*에서 차량 장기방치에 따른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시・군・구청장이 방치차량 소유자에게 차량이동을 명령하거나 견인 등 직접이동을 할 수 있도록 주차장법이 개정(‘24.1.9. 개정, ’24.7.10. 시행)됐다. 이에 따라, 시행을 위해 관리대상이 되는 장기 방치차량 기준을 ‘무료 공영 주차장에서 1개월 이상 계속하여 고정 주차하는 경우’로 규정했다. 관련 사례로, A시 내 무료 공영주차장에서는 차량번호판이 떼어진 채 장기간 무단 방치된 차량들로 인해 주민들이 이용가능한 주차공간 부족은 물론 장기 방치차량의 먼지,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등으로 주차장 이용환경이 악화되고 있었다. 유료 공영 주차장과는 달리 무료로 운영되는 공영 주차장은 누구나 이용 가능한 반면, 차량 장기 방치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그간에는 행정관청이 차량 견인 등을 통해 처리할 수 있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월 20일(화) 달서구청과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에 관한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8일(수)부터 2호선 죽전역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월 20일(화) 달서구청과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에 관한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8일(수)부터 2호선 죽전역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양 기관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자 추진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죽전역 지하 3층 대합실에 설치돼 있으며 지문인식 방식을 도입해 신분증 없이도 주민등록등본 등 20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죽전역을 비롯해 무인민원발급기는 ▲1호선 화원역·서부정류장역·안지랑역 ▲2호선 다사역·대실역·계명대역·두류역·영남대역 총 9개 역에서 운영 중에 있다. 또한 공사는 지난달 29일(목) 2호선 강창역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하고 약 500권의 도서를 24시간 연중무휴로 대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1호선 설화명곡역·상인역·안지랑역·
삼성전자가 7일 서울 강남구 HLL빌딩 라운지에서 ‘비스포크 AI 콤보’로 ‘새로운 런드리 라이프’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삼성전자 직원과 `청소광` 브라이언이 비스포크 AI 콤보 제품으로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청소광’으로 주목받고 있는 방송인 브라이언이 인플루언서들에게 비스포크 AI 콤보의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비스포크 AI 콤보의 가장 큰 특징인 세탁물 이동 없는 원(One) 솔루션이 바쁜 직장인, 맞벌이 부부들의 의류 관리를 편리하게 해준다는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세탁용량 25kg·건조용량 15kg로 국내 최대 건조 용량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기반으로 획기적으로 개선된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 ▲고성능 칩과 타이젠 OS를 기반으로 한 AI 허브가 주목받았다. * 세탁 용량 25kg: 한국에너지공단에 신고된 가정용 세탁기 기준 / 건조 용량 15kg: 한국에너지공단에 신고된 드럼 모델의 건조 용량 중 최대 / 2024년 2월 16일 기준 참가자들이 AI허브의 와이드 터치 스크린을 통해 스마트싱스 기기 제어, 빅스비(Bixby) 음성 인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전 구간 지하터널이 하나로 연결돼 사통팔달 도시철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단연장선 전 구간 터널 관통 사진 검단연장선은 계양역(인천1호선)에서 검단신도시(서구 불로동)까지 연결하는 6.825㎞, 3개의 정거장을 건설하는 노선으로 지난 2020년 10월 착공해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철도, 공항고속도로, 경인아라뱃길 하부 구간은 지리적인 특성상 지반에 절리, 단층 파쇄대 등으로 터널에 큰 수압이 작용하는 등 공사 여건이 매우 좋지 않은 구간이므로 이러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쉴드 TBM 공법’을 적용해 시공했다. ‘쉴드 TBM(Tunnel Boring Machine)’이란 원통형 커터 날을 회전시켜 암반을 잘게 부수면서 굴진한 후 콘크리트 구조물(세그먼트)을 조립해 터널을 축조하는 공법이다. 쉴드 TBM 적용구간 일명 ‘기계 두더지’로 불리며 지반의 손상을 최소화해 지상과 지하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소음과 진동이 적은 친환경적인 공법으로 꼽힌다. 그 외 구간은 도시철도 건설공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2023년 한 해 동안 접수된 유실물이 146,944건으로, 2022년 유실물 127,387건 대비 115%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루 약 402건의 물건이 주인을 잃고 유실물로 접수되는 것이다. 유실물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지갑들 지난해 지하철에서 가장 많이 접수된 유실물은 지갑으로 총 35,197건이며, 전체 유실물 중 23.9%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휴대전화(15.2%)> 의류(14.9%)> 가방(13.9%) 순으로 유실물이 많았다. ‘23년 접수된 146,944건의 유실물 중 88,047건(60%)은 주인을 찾아갔다. 나머지 37,920건(25.8%)은 경찰에 이관되었고 20,977(14.2%)건은 아직 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하고 보관중에 있다. 유실물은 주로 출퇴근 시간대 열차 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현금 유실물 또한 그 금액이 상당하다. 작년 한 해만 총 5억 5,100만 원의 현금이 습득되었고, 그 중 4억 3480만 원(79%)이 본인에게 인계됐다. 유실물과 관련된 황당한 사연과 특이한 물건들 수많은 유실물이 들어오는 만큼 관련된 재밌는 에피소드가 발생하기도 한다.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