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이 계약 만료 후 분양전환 방법이나 분양가 산정 등의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아 곳곳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은 전국에서 4만 가구에 달하는 등 원할한 주택 공급을 위해 명확한 기준과 법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12월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리츠 수 기준으로 전국 총 49개 사업장에서 2030년까지 3만 9,430가구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의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 당장 내년 말까지는 전국 12개 사업장에서 총 1만 1,059가구 임차인이 사업자와 임대 연장 또는 분양 전환 결정을 협의해야 한다. 문제는 법으로 지정된 사안이 없는 상황에서 임대 사업자와 임차인 간 입장이 대립한다는 점이다. 임차인 측은 우선 분양권과 낮은 분양가격을 원하는 반면 사업자 측은 우선 분양권이 없는 일반 분양과 시세 수준의 분양가 등 분양전환 방식의 자율성을 강조한다. 2020년 6월에 입주한 충북 청주 상당구 용암동 동남지구 ‘대성베르힐1·2차’의 입주민은 올해 10월 대성건설과 디에스건설을 상대로 청주지방법원에 조정을 신청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비트코인이 미국의 긴축 기조 지속 및 일본의 금리 인하 기대 약화 등 이유로 1억2800만원대로 하락했다. 12월16일 오후 5시 25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55% 하락한 1억28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기준으로는 86510원대에 거래 중이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미국 재무부, 블랙록, JP모건이 미친 듯이 사들이고 키우는 이것! 단순한 코인이 아닙니다. 달러 패권을 지키기 위한 미국의 빅픽처,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2026년 2조 달러(약 2800조 원)까지 커집니다. AI 시대의 결제 시스템과 자산 토큰화(RWA)가 결합된 온체인 금융 시대, 한국은 이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요?
경제타임스 AI 기자 | 이미지센서 패키징 전문 기업 아이윈플러스(123010)의 최대주주가 변경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윈플러스는 기존 최대주주인 아이윈이 알엔투테크놀로지 외 2인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총 양수도 대금은 166억 4,820만원이다. 이번 계약으로 아이윈은 보유 중인 아이윈플러스 주식 9 9,001주(지분율 28.32%) 전량을 1주당 1,800원에 양도하게 된다. 계약금 33억 2,964만원은 계약 체결일인 15일 지급됐으며, 잔금 133억 1,856만원은 오는 2026년 1월 9일 지급될 예정이다. 대금 지급과 주식 이전이 모두 완료되면, 알엔투테크놀로지는 333만 3,333주(지분율 10.21%)를 확보해 아이윈플러스의 새로운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회사 측은 "잔금 지급 및 주식 이전이 완료되는 시점에 최대주주 변경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며 "변동 사항이 발생할 경우 즉시 재공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 주인이 될 알엔투테크놀로지는 MLC(다층세라믹), MCP(다층세라믹기판) 및 소재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지난해 매출액 143억원을 기록했
경제타임스 AI기자 | 종합 전문 상사 STX(011810)가 1,192억원 규모의 대출 원리금을 연체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회사의 자기자본 대비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TX는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빌린 대출금 1,159억원과 이에 따른 이자 32억원을 포함해 총 1,191억원의 원리금을 연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이번 연체 사유에 대해 "상환 자금 부족"이라고 밝혔다. 해당 채무는 수입 결제 등에 사용되는 기한부 어음(USANCE) 형태의 달러 표시 대출로, 연체 금액은 공시 당일 기준 환율인 1달러당 1,474.10원을 적용해 산출됐다. 최근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며 원화 환산 상환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STX 관계자는 향후 대책과 관련해 "금융기관과 상환 일정 및 대출 조건 조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TX는 최근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2024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8,278억원을 기록했으나, 87억원의 영업손실과 40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내며 적자를 지속했다. 지난해 말 기준 회사의 자산총계는 5,764억원, 부채총계는 4,578억원이며 자본총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사업 개시 시점에 창업에서 제외된 기업도 ‘제외 사유’를 해소하면 창업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창업기업으로 인정받으면 정부의 각종 정책사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2월16일 국무회의에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며 창업 인정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기업 설립 당시 창업에서 제외됐던 기업들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창업기업으로 다시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동안은 기업 설립 시점에 창업 제외 사유가 있으면 이후 사유가 해소되더라도 창업기업으로 인정받지 못해 각종 창업 지원사업 참여가 제한되는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개정안은 설립 후 7년 이내에 제외 사유를 해소한 기업에 대해 창업기업 지위를 부여하도록 규정해 제도적 문턱을 낮췄다. 중기부는 이번 조치로 창업기업 지원사업에서 배제됐던 기업들이 다시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술 기반 기업이나 초기 사업 구조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제외 사유가 발생했던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재도전 기회가 될 전망이다.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그간 각종 창업기업 지원사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KT가 연말 시즌을 맞아 전 등급 가입자 대상 12월 멤버십 구성을 공개했다고 12월16일 밝혔다. 이번 멤버십은 케이크·외식·배달·여행 등에서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12월31일까지 응모 및 이용할 수 있다. '달달초이스'는 가입자가 11종의 구성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하는 방식이다. 롯데마트 6천원 금액권, 파스쿠찌 홀 케이크 1만원 할인, 더플레이스 35% 할인, 티맵 대리운전 8천원 할인 쿠폰, 롯데시네마 7천원 예매권 등을 제공한다. '달달스페셜'은 중복 이용이 가능하다. 주요 구성으로는 아티제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5천원 할인, 하이오더 매장 1만원 할인,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45% 할인, 원스토어 게임 카테고리 20% 할인 쿠폰 등이 있다. 만 34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Y혜택'에서는 영화 '주토피아2' 굿즈와 라이브시네마 이용권, 롯데렌터카 Gcar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KT멤버십은 올해 포인트 한도를 폐지해 포인트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달달스페셜과 Y혜택은 중복 이용이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SS 뉴턴 네이비 텀블러, 롯데마트 1만원권, 기프티쇼 네이버페이 1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B tv 고객들이 음성 대화를 통해 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인공지능(AI) 미디어 에이전트 ‘에이닷’ 누적 이용 건수가 1억건을 돌파했다고 12월16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9월 SK텔레콤의 생성형 AI '에이닷'을 B tv에 적용,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멀티턴 대화를 구현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올해는 B tv 홈 화면 상단에 에이닷을 별도 구성하는 사용자환경·사용자경험(UI·UX) 개편으로 고객별 시청 환경을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의 B tv 서비스 품질 고도화는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1월 대비 에이닷 월간 사용자 수가 2배 이상 늘었고, 실제 대화 건수는 6배 이상 증가했다. 고객의 시청 이력, 선호 장르, 실시간 방송 시청 패턴 등 다양한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안한 결과 추천 콘텐츠 시청 비율도 2배 이상 상승했다. B tv는 이런 호응에 힘입어 AI를 통한 개인화 경험 강화에 나선다. 셋톱박스 기종별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 프로필과 취향, 시청 흐름을 파악해 유용한 혜택과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텔레콤이 정재헌 신임 CEO 취임 이후 첫 전사 타운홀을 열고 통신(MNO)과 AI 중심의 구조적 혁신을 공식화했다. SK텔레콤 정재헌 CEO가 12월16일 서울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구성원을 대상으로 취임 후 첫 타운홀을 열고, 단단한 MNO(이동통신 사업)와 미래 핵심인 AI 사업의 빠른 진화를 위한 전사 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 CEO는 “CEO의 C를 Change로 바꾼다”며 스스로를 ‘변화관리 최고책임자(Change Executive Officer)’로 규정하고,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과 미래 성장 가속화를 선언했다. 정 CEO는 “과거 방식의 반복으로는 변화의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며 “실패 책임은 경영진이 지고, 구성원은 창의적으로 도전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SKT의 궁극적 목표를 “영구히 존속·발전하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정 CEO는 통신 사업을 “고객이 곧 업의 본질”이라고 규정하며, 품질·보안·안전 중심의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핵심 관리지표를 EBITDA에서 ROIC로 전환해 양적 성장 중심의 경영에서 자본 효율성과 실질 생산성 중심의 경영 패러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삼성전자가 가전 고객들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기 위해 글로벌 주요 에너지 기업과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전력∙에너지 기업 '에넬'(Enel)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삼성 세탁기를 구매한 고객에게 2년간 최대 180kWh의 세탁용 전기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12월16일 밝혔다. 180kWh는 유럽에서 삼성전자 A등급 세탁기를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에넬로부터 전기를 공급받는 고객은 누구나 삼성전자 세탁기를 구입 후 스마트싱스에 연동하면 무료 전기 혜택을 받게 된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달에는 영국 에너지 기업 '브리티시 가스'와 함께 삼성전자 제품 구매자 전용 '삼성 주말 세이버 고정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 요금제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집안 전기요금을 50% 깎아준다. 사용자는 금전적 부담을 낮출 수 있고, 에너지 기업은 전력 수요가 낮은 시간대로 전기 사용을 유도해 잉여 전력 활용도를 높이고 전력망 과부하도 막을 수 있다. 브리티시 가스의 전기를 사용하는 고객의 경우 삼성전자 제품을 새로 구매할 때 `삼성 주말 세이버 고정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