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커넥트의 글로벌 영상 채팅 플랫폼 아자르(Azar)가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를 앞두고 세대별로 느끼는 외로움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연말 시즌 외로움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하이퍼커넥트 `아자르`, 연말 시즌 외로움 실태 설문조사 결과 발표 아자르가 18세 이상의 영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Z세대 응답자의 79%가 겨울을 1년 중 가장 힘든 시기로 꼽았으며, 연말 시즌 동안 가장 많이 외로움을 느끼는 세대(77%)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베이비붐 세대에서 외로움을 느꼈다고 답한 비율은 47%에 불과했다. 또한 Z세대의 58%는 겨울 시즌 다른 시기보다 더 외로움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그 뒤를 밀레니얼 세대(53%)가 따랐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물리적 거리’와 ‘연결 부족’이 외로움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응답자들이 꼽은 외로움의 주요 원인으로, Z세대 응답자의 약 4분의 1(23%)은 겨울 시즌 동안 외로움을 느끼는 이유로 넓은 친목 그룹에 속해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응답자 5명 중 1명(20%)은 연인
삼성전자는 내년 1월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AI 홈’이 탑재된 스크린 가전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AI 홈`이 탑재된 삼성전자 스크린 가전 신제품과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AI 홈’은 제품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연결된 모든 가전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스크린 에브리웨어’ 비전을 실현하며 가사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스크린 가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제품은 비스포크 냉장고(9형 터치스크린)와 비스포크 세탁기·건조기(7형 터치스크린)로,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가전 연결 경험을 제공한다. ‘AI 홈’ 사용자는 ‘맵 뷰(Map View)’ 기능을 통해 집안에 연결된 가전의 전원을 원격으로 켜고 끄거나, 향후에는 모드 변경 및 온도 설정까지 제어할 수 있다. AI 음성 비서 **빅스비(Bixby)**를 활용하면 콘텐츠 제어, 전화받기, 제품 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7일 삼성전자 로봇청소기(비스포크 인공지능 스팀)에 대해 사물인터넷(IoT) 보안인증 최고 단계인 `스탠다드` 유형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스탠다드 유형 인증을 획득한 첫 사례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비스포크 AI 스팀`을 소개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삼성전자 등과 함께 IoT 보안인증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최근 로봇청소기, 홈캠 등 IoT 기기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해킹 등 보안 문제 우려도 커지고 있어, 과기정통부는 안전한 IoT 환경 조성을 위해 `IoT 보안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로봇청소기는 IoT 보안인증 중 최고 수준인 스탠다드 유형의 모든 시험평가 항목(43개)을 통과했다. 스탠다드 유형은 고도의 해킹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종합적인 보안 조치 수준을 요구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인증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IoT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최근 IoT 제품의 편리함으로 인해 국민 생활 깊숙이 자리 잡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전경훈 사장이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이하 IEEE)의 2025년 펠로우(석학회원)로 7일 선정됐다.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전경훈 사장 삼성전자는 전경훈 사장을 포함하여 전기·전자공학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5명의 IEEE 펠로우를 동시 배출해 이름을 올렸다. ‘IEEE 펠로우’는 IEEE 회원 중 최상위 0.1% 이내로 선정되는 최고 기술자 등급이다. IEEE는 통신·반도체 등 전기·전자공학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회원 중 연구개발 성과와 업적, 산업과 사회 발전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해 매년 펠로우를 선정한다. 삼성전자 전경훈 사장은 5G 무선통신과 가상화 무선접속망(vRAN) 기술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펠로우에 선임됐다. 2012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네트워크사업부장을 역임한 전경훈 사장은 통신기술전문가로 5G 핵심기술과 상용 솔루션 개발을 주도했다. 실제 세계 최초 5G 이동통신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이하 API)’를 전면 개방해 LG전자 제품으로 손쉽게 스마트한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 씽큐의 API를 활용해 구현한 스마트홈 연출 이미지.LG전자는 최근 LG 씽큐의 API를 공식 개방하는 ‘LG 스마트솔루션 API 개발자(LG Smart Solution API Developer)’ 웹사이트 를 열었다. API는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 간의 데이터를 교환하고 기능을 공유할 수 있는 일종의 ‘디지털 연결 고리’다. 개발자들은 개방된 씽큐의 API를 통해 다양한 LG전자 제품 데이터와 기능을 자신의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으로 가져와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LG 씽큐의 API는 개인 사용자용 ‘씽큐 API(ThinQ API)’와 기업 파트너용 ‘씽큐 비즈니스 API(ThinQ Business API)’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가정이나 빌딩 등에 설치된 LG전자 제품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서비스 오픈 1주년을 맞아 연간 성과를 공개하며, 2025년 스트리머 지원 확대와 콘텐츠 다양화를 위한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16일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이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누적 482만 건 방송 송출과 MAU 250만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16일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이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누적 482만 건 방송 송출과 MAU 250만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트리머의 수익 다각화와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한 2025년 서비스 로드맵을 공개했다. 네이버 치지직은 15일 파트너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1주년 기념 간담회를 열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주요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치지직은 2023년 12월 첫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2월 베타 오픈, 5월 정식 오픈을 거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그 결과 11월 기준 파트너 스트리머 148명을 확보하고, 클립 재생수는 전월 대비 82%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치지직은 e스포츠 콘텐츠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와 월드 챔피언십 등 주요 대회를 고화질
LG전자가 혁신적인 주거생활 솔루션 ‘LG 스마트코티지’를 SM엔터테인먼트에 공급하며 첫 B2B 고객을 확보했다. 강원도 SM 연수원에 설치된 스마트코티지는 AI 가전과 첨단 냉난방 시스템을 갖춰 주거의 효율성을 높였다. 강원도 SM 연수원에 설치된 LG 스마트코티지 모습.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16일 SM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강원도 SM 연수원에 LG 스마트코티지를 공급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HS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과 SM엔터테인먼트 장철혁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LG 스마트코티지는 세컨드 하우스나 연수원 등으로 활용 가능한 모듈러 주택으로, 냉난방공조 시스템과 AI 가전 등 LG전자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솔루션이다. 모듈형 구조를 적용해 공사기간을 기존 철근콘크리트 방식 대비 최대 50% 단축할 수 있으며, 맞춤형 디자인도 가능하다. 이번 SM 연수원에 설치된 스마트코티지는 단층형 모델 모노 2대와 복층형 모델 듀오 1대 등 총 3개동이다. 내부에는 LG전자의 프리미엄 AI 가전인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컴팩트’,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인덕션, 광파오븐
카카오는 ‘카카오톡 쇼핑하기’ 서비스명을 ‘톡딜’로 변경한다고 16일 발표했다. 톡딜은 다양한 혜택을 확대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해 쇼핑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16일 ‘카카오톡 쇼핑하기’의 명칭을 ‘톡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16일 ‘카카오톡 쇼핑하기’의 명칭을 ‘톡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서비스의 대표 상품인 톡딜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명확히 하고, 카카오톡 쇼핑탭과 쇼핑하기 간의 사용자 혼선을 줄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톡딜은 기존 타임딜, 단독 상품, 선론칭 상품 등 다양한 딜 혜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기존처럼 카카오톡 쇼핑탭을 통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카카오쇼핑라이브와 함께 톡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명칭 변경은 지난 10일 진행된 카카오톡 쇼핑탭 개편과 맞물려, 카카오 커머스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편된 쇼핑탭 홈에서는 ‘매일 찾아오는 신상 톡딜’, ‘내가 좋아할 만한 톡딜’, ‘지금 할인 중이에요’ 등 다양한 상품 추천과 함께 구매 내역, 최근 본 상품, 찜한 상품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 편
네이버가 3차원 공간지능 기술을 활용한 `거리뷰 3D` 서비스를 16일 정식 출시하며, 현실감 넘치는 지도 경험과 입체적인 장소 탐색 기능을 선보였다. 네이버는 16일 네이버 지도에서 3차원 환경을 구현한 `거리뷰 3D`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16일 네이버 지도에서 3차원 환경을 구현한 `거리뷰 3D`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거리뷰 3D는 건물 및 업체 정보를 입체적으로 제공해 기존 2D 거리뷰 대비 한층 생동감 있고 입체적인 장소 탐색 경험을 지원한다. 거리뷰 3D는 현재 서울 대형 상권 중심으로 우선 적용됐다. 적용 지역은 강남구, 마포구, 송파구, 용산구, 영등포구, 종로구, 중구 등이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도 포함된다. 네이버는 향후 서비스 대상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입체적 정보 제공이다. 거리뷰 화면에서 건물이나 상가를 선택하면 입점 업체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건물 출입구, 주차장 입구도 별도로 표기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또한, 교차로 진행 방향 안내, 도로 자동 재생 기능(길 따라가기) 등을 통해 실제 이동하는 듯한 경험을 제
XR 콘텐츠 저작 도구 플랫폼 ‘아폭(apoc)’을 개발한 스타트업 팜피가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 2024’에 참가해 혁신 기술력과 비전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국경을 뛰어넘는 혁신(Innovation Beyond Borders)’을 주제로 열린 ‘컴업 2024’에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약 150개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참가해 기술과 비즈니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팜피는 ‘Start-Up Rookie League Pitch’ 세션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기술력과 비전을 글로벌 평가위원단 앞에서 선보였다. 해당 세션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6개 스타트업이 무대에 오른 자리로, 알케미스트 엑셀러레이터 글로벌 디렉터 Laurent Rains, LB인베스트먼트 구중회 전무, SBVA 박영진 이사 등 업계 전문가들이 평가에 참여했다. 팜피 박혜진 대표는 “아폭은 전 세계 누구나 콘텐츠 제작의 한계를 넘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도구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말로 국내외 시장 확장에 대한 포부를 내비쳤다. 특히 팜피는